VR미션 골랐더니 항모에서 출전하는데 와아..
실제로 콕핏에 탑승해서 항모에서 이륙하는 느낌이 나네요.
고개 돌려서 시야확인도 하고 꼬리잡기 하며 선회하고 다 좋은데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직접 전투기 모는 기분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섬이나 바다에 꼴아박을떄 섬찟한 느낌도 나고요.
햇빛에 눈이 살짝 부시기도 하고 섬과 바다 저공비행하는데 재밌어요.
고도를 높이고 고개를 살짝 돌려 옆을 바라보니 실제 비행기에서 창가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요.
에.. 고도를 만피트 이상 올리니 지구가 둥글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구름을 통과해서 안개끼고 시계가 흐려지는것도 괜찮게 VR로 구현했네요.
드라이브 클럽 VR보다는 그래픽이 더 깔끔한거 같네요.
물론 플레이 룸급은 아니고요. 그냥 바하7 수준?
멀미예상했으나 딱히.. 멀미는 심하지 않네요.
이건 뭐 제가 바하7로 멀미에 익숙해져서 인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멀미는 어디까지나 개인차니까 패스
확실히 재밌습니다.
..근데 컴터들 왜이리 미사일을 잘피하는건지 흑흑..
잡기야 잡는데 신경 안쓰면 미사일 다 피해버리고
바싹 붙으면 서로 도그 파이트라고 해야하나 막 비틀고 급선회하고 장난 아니네요.
그냥 내가 직접 전투기를 모는 느낌이 납니다.
VR 릭스 처음 실행했을때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전투기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네요.
아무튼 PSVR있으시고 비행기 모는 로망 있으신 분은 에이스 컴뱃7 필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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