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뻔한 도쿄 3박4일 봄여행 3 - 시부야와 나카노

[키바TM]

도쿄 여행 사진 세번째입니다.

이 날은 다른 곳보다 '시부야'를 중심으로 일정을 잡았는데요. 정확하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서울과 다른 도쿄만에 매력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었네요.

아침부터 숙소에서 나와 전철을 타고 '하라주쿠'역에서 내려 '시부야'역까지 중간중간 쇼핑도 하면서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정말로…;;

시부야역에 도착하고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어마무시한 인파를 본 후, 덕질을 한다면 한 번쯤 가보면 좋다는 '나카노 브로드웨이'를 구경하기 위해 '나카노'역으로 이동

역에서 내려 상점가를 따라 걸어 도착해 보니, 작은 동네 상권 같은 소박한 느낌이 들어서 '아키하바라'보다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신주쿠'역에서 환승 후 다시 시부야역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시부야 밤거리를 열심히 구경했네요.

여행가기 전 시부야가 배경인 게임 '고스트 와이어 도쿄'를 즐겼던 기억 때문인지 뭔가 익숙한 풍경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무대탐방을 하는 느낌?;

계속…

[Mooridng Mast]

날이 추워져도 오모테산도, 시부야 인파는 헬이군요..

[키바TM]

서울에서도 저 정도 인파를 보기는 힘들었는데, 며칠 안 되는 여행 기간에 실컷 봤네요;

[샤리 페넷]

저긴 진짜 태풍 치는날 아니고는 사람 미어터지죠.

[최강경리 하나쨩]

다녀온 곳이라 반갑네요 사진 정말 잘 찍으십니다.

[키바TM]

감사합니다:)

[야인김C]

저는 용과같이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즐겨서 그런지 신주쿠 가부키쵸 거리가 아주 익숙했습니다 ㅎ

[FNX45]

한국과 닯은듯 닯지않은 ㅎ

[풍운아미노타우루스]

핸드폰으로 찍으신 사진은 아닌 걸로 보이는데 카메라 어떤 거 쓰셨는지요? 카메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사진 이쁘게 잘 찍힌 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ㅎㅎ

[키바TM]

여행때 사용했던 카메라의 사진스펙은 일반적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큰 차이는 없네요^^; 당시에 여행용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이 아닌 영상용 카메라를 가져갔거든요. (렌즈는 흔한 여행용 24-105로)

촬영 시 원본사진(Raw)으로 저장하고 이후 직접 라이트룸으로 보정해서 사진을 완성하다보니 카메라는 크게 영향 받지 않는 편이네요.

[루나이트]

잘봤어요! 1월에 도쿄 갑니다만 기온은 어떤가요? 코트한장이면 충분할까요? ㄷㄷ 1월은 첨이라 애매하네요

[루리웹-8443128793]

제일 추울때는 1~5도 사이고요 제일 따뜻할때는 10~15도 정도 됩니다.
너무 두껍게 입고 오시면 전철 타거나 실내구경하실때 더울수 있습니다.
라디오회관에서 한국분들보면 대부분 겉옷을 벗더군요.
제가 경남 출신이라 추위에 약한데도 파카는 좀 많이 덥다고 느꼈습니다

[루나이트]

쓰읍...야마나시현에 가볼까했는데 애매하군요 ㅋㅋ감사합니다

[그냥존나놀고싶다]

도쿄는 정말 항상 인산인해 군요
1월에 도쿄 다녀 왔는데 엄청 추웠습니다.
그때 가디건이랑 코트 마이 이렇게 가져 갔다가 엄청 후회 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추웠어요
같이 갔던 형은 경량패딩에 두꺼운 패딩까지 챙겨갔는데 엄청 부러웠습니다.
출발 하시기 전에 네이버 도쿄 오픈톡으로 현지 날씨 같은거 검색하시고 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히트텍은 현지 가서 사면 엄청 비싸서 한두장 미리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lifetime]

,멋진 사진! 레트로한 감성! 아주 좋아요!

[S⇔B]

사진찍으러 가셨군요! 최고의 선택입니다.

[토와👾🪶🐏]

11월에 갔었는데 기억이 떠오르네요

[알렉스트라자]

도쿄 호텔, 스카이전망대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면서 문득 든 생각이 인구가 천4백만명인데, 차가 없어도 너무 없다라는 느낌이 들정도.. 심지어 주유소도 잘 안보이거나 골목안에 위치해서 세계적인 자동차를 만드는 나라가 맞나.. 싶었죠.

[루리웹-0612273295]

사진 장님이 봐도 사진은 정말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