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저번에 올린 일본 히로시마~타케하라 여행 2일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꽤 날씨가 좋네요.
저희가 예약핬던 옵션중 조식이 있기에 조식을 먹으로 1층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조금 일찍 내려와서 전날 늦게 도착해서 못봤던 호텔 내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한 구석에 있던 혈압재는 기계가 있길래 한번 재봤습니다.
정상이겠죠?
호텔 접수처입니다.
안주인님이 토끼를 좋아하는지 토끼 관련 물품이 많이 장식되어 있네요.
그리고 조식 시간이 되어서 로비 옆에 있던 식당으로 갔습니다.
로비에서 기달릴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무지 나더라구요.
딱 일본의 아침식사라는 느낌의 조식이 나왔습니다. 안주인님이 조리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완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미소된장국이 진짜 맛있었네요.
보니 예전에 일본 요리점을 운영하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안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식이 무지 맛있죠.
아침을 먹고 씻기 위해 목욕탕으로 왔습니다.
욕탕에서 밖이 보이게 해 놓아서 목욕하면서 밖을 보는 재미도 있네요.
그렇게 간단히 씻고 오늘의 첫번쨰 목표인 타다노우미역에 가기 위해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전날 조금 늦게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느라 건물 을 볼 시간도 없었네요.
잠시 외출 한다고 하니 안주인님이 '잘다녀오세요'라고 해주셔서
뭔가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타다노우미역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돈도 아낄겸 도보로 가기로 했습니다.
타다노우미역에 가면서 영상도 찍어보았네요.
역으로 걸어가다보니 옆에 전철이 지나가더 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타다노우미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여기가 진짜 시골이긴 하군요.
그래도 뭔가 맘이 탁 놓이네요.
타다노우미역에서 조금만 더 가다보면
토끼의 섬 '오쿠노시마'에 갈수 있는 선착장이 나옵니다.
선착장에 있는 매표소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오쿠노시마 관련 굿즈를 팔고 있었습니다.
인형이나 간단한 악세사리도 있었구요.
모자나 손수건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표소인 만큼 오쿠노시마행 페리표도 구매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왕복으로 구매했습니다.
오쿠노시마행 페리의 출항시간이 다되어서 선착장에 나가서 줄을 서니
얼마안가 페리가 도착을 했습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싣고 갈수 있나 봅니다.
페리는 처음 타보는거라 신기하네요.
그렇게 페리에 올라 잠시 기다리니 서서히 페리가 움직였습니다.
걸러오면서 흘린 땀좀 식힐겸 페리 안에 있을려고 했는데 바닷바람이 더 시원할것 같아
객실에서 나왔습니다. 역시 바닷바람이 더 시원한네요.
그렇게 10여분을 바닷길을 달려
토끼의 섬이라 불리는 오쿠노시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선착장에서 내려 안내소에 가서 음료수를 구매한뒤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안내소 근처부터 벌써 토끼들이 많이 보이네요.
날이 더웠는지 저렇게 땅에 배를 깔고 자고있더라구요.
섬의 길을 따라 쭉 가보기로 합니다.
매표소에서 토끼에게 줄수 있는 먹이도 팔고 있었는데
모두 하나씩 사서 들고오셨더라구요.
아이들도 토끼에게 먹이를 주면서 무지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토끼를 많이 본건 처음이네요.
무지 귀여웠습니다.
토끼를 쓰담쓰담해주고 더 가다보니 해변이 보여서 해변에 가는 도중
동생이 토리이를 발견해서 토리이쪽을 먼저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폐신사 같네요. 세월의 풍파를 많이 맞아서인지 많이 부서져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변에 가보니 물이 진짜 에메랄드 빛이였습니다.
진짜 깨끗하더라구요.
산길을 따라 가던도중 에 길 한가운데 토끼가 버젓이 누워있었습니다.
산길을 따라 내려와보니 오쿠노시마 리조트가 있는 곳으로 나오네요.
리조트로 가는 길에 토끼들이 파 놓은 굴이 많아서 발이 많이 빠졌습니다.
오쿠노시마 리조트는 애니 타마유라에서도 나왔습니다.
옆쪽으로 가보니 옛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쿠노시마에 온 관광객을 위한 작은 전시관 같은게 있었습니다.
곤충이나 생물들의 표본 같은게 있었습니다.
투구게의 표본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섬은 대충 둘러본후 다음 목적지를 가기 위해 다시 오쿠노시마 안내소에 왔습니다.
안내소 직원분이 빙수를 팔고있길래
동생은 딸기맛, 저는 메론맛으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오쿠노시마에서 본토로 가기 위한 작은 페리가 도착해서
페리를 타고 다시 본토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매표소에 들러서 기념으로 티셔츠와 모자등을 구매후
나중에 안주인님에게 드릴 작은 선물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타다노우미역에 도착후 전철표를 구매후
다음 목적지를 향해 전철에 탑슴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여행 2일차 오전에 둘러본 내용이네요.
오쿠노시마가 다행히 저희가 묵고 있는 여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가볍게 갔다 올수 있었습니다. 눈을 돌리면 보이는 토끼가 무이 귀여웠습니다.
나중에 타메하라쪽에 가실분으 계시면 꼭 한번 갔다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2일차 오후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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