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3일차의 아침이 밝..지는 않군요 아무튼 아침!

마츠야 에서 오야코동 규동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늘의 타깃은 USJ 로!

중간에 갈아타야하는곳에서 못내려서 조금 헤멧지만 아무튼 무사히 유니버설 시티까지 도착.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ㄷㄷ;

포비든저니 익스프레스 입장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밖에서 공연하는 히포그리프쇼 구경

일본어+영어 짬뽕인 대사지만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감상에 무리는 없었습니다 ㅎㅎ

버터맥주 슬러시? 하나 사서 나눠마시고(USJ내 간식들은 비싸네요 정말..)

어느새 11시쯤 되가서 워터월드 공연보러..앞쪽의 파란색 의자는 물이 튀길수있는 곳이라네요 기왕왔으니 앞4번째칸쯤에 앉았습니다.

이 일본아죠시가 쇼 전에 분위기 띄우러 물총도 쏘고 빠께스(?)로 뿌리고 그랬는데 막상 우리자리까진 안와서 조금 방심..

하다가 제대로 물세례 ㅋㅋ제트스키? 같은거로 일부러 물튀기게 타고 댕기드라구요 ㅋㅋ

좀 유치할순 있지만 그래도 배우? 들이 열연들을 하니 볼만했습니다.

익패에 포함된 닌텐도 입장시간이 3시라서 그때까지는 동생과 따로 다니다가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고 전 코난 4D쇼를 보러갔고요
따로다니다가 동생이랑 우연이 또 마주쳐서 죠스보고 닌텐도 월드 갔습니다.

3시쯤 되니 아침에 흐릿한 날씨와 다르게 서서히 맑아지는게 장관이네요
곳곳에 팔찌로 노는 장치들이 많고 장소자체가 이뻐서인지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마리오카트는 익패로 빠르게 슝슝~안에서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말라고 이런저런 장식들 꾸며놓은게 다 퀄리티가 있네요

익패라서 슥슥 지나갓지만 기다리면서도 덜지루할거같긴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2시간 가량 웨이팅은..힘들겟죠..
익패4에 포함된것중 3가지 사용 하고 나머지 한개는 8시에 잡힌 귀칼XR라이드 인데 마리오카트 끝내고 나니 저는 체력이..
그래서 동생은 마저 USJ 즐기고 저는 먼저 나왔네요 세월이..야속합니다.

호텔서 좀 쉬다가 호텔바로 아래에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13층에서 덕질을 ㅎㅎ

여담이지만 일본내에 건물 안내중엔 이렇게 한자로만 되어있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한국인인 저는 그래도 동서남북정도는 읽겠지만 서양사람에겐
좀 어려운..것보다 방향에 동서남북 넣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한데 흐음..

동생 귀가전에 백화점 식품관에서 초밥사놓고 식당가에서 야끼소바+오코노미야끼 포장해와서 같이 먹고
3일차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