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마치고 집에 가서 후다닥 정리해서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을 갔습니다
야시장이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총 '5곳' 에서 진행되는데
가장 가까운 반포로 갔습니다.
금,토,일 만 야시장이 진행되며
해당요일에 야시장이 하는지 꼭 확인하구 가시면 될꺼 같아요
고속버스터미널역 하늘입니다.
오늘이 칠석이라는데 하늘 정말 맑더라구요
1년에 1번뿐이 못 만나는데 좋은밤 보내실꺼같아요
그렇게 걸어서 걸어서 700미터정도가면 반포 달빛 광장에 도착합니다.
야시장 마스코트인 밤도깨비
주변에 편의점이 없어서 물수급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것 같았어요
구매하시는분들도 많으시구요
카페트럭도 있어서 커피나 에이드 필요하면 카페트럭을 이용해도되요
요건 푸드트럭 배티치도 입니다.
해당 배치도 안쪽 맞은편으로는 모두 핸드메이드 매장 입니다.
금요일 인데도? 아 금요일이니까
사람이 많았습니다.
알로하피자
아쉽게도 파인애플 피자를 팔지 않습니다 ㅠㅠ
이태원에서 유명한가요??
이태원을 한두번뿌니 못가봐서 ㅠㅠ
30평생 살면서 케밥을 못먹어봤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메뉴들 가격대는 대부분 5천원 ~ 9천원 들이에요
실물과 흡사하진 않지만 양도 괜찮게 주는것 같았어요
(저번에 루리웹 유머게시판에서 봤을때 음식들 다 비싸다고 사진찍은거보고
완전 바가지내 라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가격대가 5~7천원이고
스테이크나 한우등 그런것들만 그이상 가격이였어요)
정중앙에는 벤치도있고
버스킹가능한 공간도 있어요
가면 먹을곳 없겠내 생각하실꺼 같은데
먹을곳 엄청 많아요
바로 달빛광장 야외무대인데
한강을 바라보고 앉아서 드시는분들도 많았어요
요건 드림캡쳐 라는건데
달아놓으면 집에 나뿐기운도 내쫓고 잠도 숙면 가능하다고 하였어요
이렇게 여러가지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고 있었어요
(대부분 귀걸이 반지 팔찌 등을 많이 팔구계셨어요 / 헤나 하고 싶었는데 대기손님이 많아서 그냥 포기 했어요)
특정시간에는 초대가수분이 오셔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셔요
제가 간 날은 '도리토리' 분들이 오셨어요
아래쪽은 야시장을 나와서 주변을 구경한 것입니다.
세빛섬에서는 버스킹을 하고 있어서 구경했어요
반포대교 구경도 하고
특정시간마다 진행하는
달빛무지개분수 도 구경했어요
(엄청 풍성한 물줄기일줄 알았는데 물줄기들이 많이 아쉬웠어요)
8월에는 12시 17시30분 20시 20시30분 21시 (21시30분에는 주말만) 뿜어준데요
10월달 까지 뿜어준다니까 한번 구경 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가빛섬 입니다
채빛섬에서 본 가빛섬 입니다.
달과 어우러져 이쁜것 같아요
요건 가기전에 남산타워쪽으로 한컷.
매번 야시장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내요
친구 연인 가족끼리 가면 좀 더 재미있고
많은걸 먹어볼수 있을꺼같아요
사진들 바닥을 보시면 쓰레기가 거의 없습니다.
다들 시민의식이 엄청나요 먹고 버리지않고
쓰레기통에 꼭 가셔서 버리시더라구요
멋찐곳 인거 같습니다.
다음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인사동이나 동대문 구경할려고 합니다.
나이가 더 들고 자유가 없어지기전에 많은걸 보고 느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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