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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제 성격을 고쳐야하나요. 무리해서라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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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나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동기들이 글쓴님에게 그렇게 잘해주고 먼저 다가선것을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으시다면서 그런식으로 역겹다는 말을 한것은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혼자 노는 것은 잘못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느낀다고 해서 그대로 말하는 건 고쳐야해요
14.04.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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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혼자 모든걸 다 해먹기는 하는데 님 그 성격이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발목잡을때가 반드시 옵니다. 님이 모처럼 들어간 직장 상사가 술쳐먹고 베시시 웃으면서 친한척할때 표정 굳어져서 싹 몸사리면 그뒤부터는 정말 힘들어져요 꼭 님이 먼저 사람들한테 다가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적당히 받아주는 걸로도 충분함요. 맞장구좀 쳐주고 웃는척이라도 좀 해주고 뭔얘기 하는지 못알아듣겠어도 일단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그렇게 시작하다보면 조금씩 적응될듯
14.04.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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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엔 문제가 않될겁니다 학원을 다니거나 무언갈 배울때도 마찬가지고, 가족이나 친척에게도 큰 문제는 않됩니다. 이러한 습관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직장생활에는 치명적 문제를 일으킬겁니다. 이러한 습관들이 본인을 정형화 시키고 고착화 되어, 더욱 견디기 힘들게 할테니까요. 대학때까지가 주변에서 편견없는 거의 마지막 때라 여겨집니다. 지금 성격을 어울림으로 돌려놓지 못하면, 나중엔 고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겁니다. 월등한 능력으로 독보적 지위에 올라설수 있거나, 개인 자영업이라면 크게 상관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친구들의 따듯하게 받아줄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결국 혼자 겠지만, 언젠가 내 얘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할테니까요..
14.12.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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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 무시하고 혼자 지낸다 선택 2 어울린다 근데 벌써 성향 자체는 어울리기에는 무리일테니 1번 추천합니다
14.12.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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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가실거면 고치지 않아도 상관은 없는데, 군대 가실거라면 좀 고비가 닥칠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사회생활 하는데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15.01.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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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절대로 혼자서는 살아갈수 없습니다. 가족이든 친구든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니까요. 자기 마음에 안든다 해서 그걸 그대로 표출한다면 나중에 절실하게 타인의 도움을 요구하는 상황이 될때 아무도 도와줄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쓸쓸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타고난 성향이 그렇다면 일부러 친구를 만나서라도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의식적인 노력이 없이는 성격은 절대로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완벽하게 바꾸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사회에 적응하는 정도만이라도 되야죠. | 15.01.15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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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서 훈련소부터 남자들끼리 단체생활하고,연대책임 느끼고 배우면,,,아마도 바뀔겁니다.
15.01.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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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님같은 사람도 존중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대다수의 의견이 맞다고 무조건 그쪽으로 싫다는 사람까지 끌고 갈 수 있겠어요.. 당연히 아닌 사람은 그냥 편하게 그대로 냅두고 이동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굳이 단체에 속해있다고 해서 대학이란 곳은 사회도 아닌지라 누군가 권리행세할 장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따르지 않으면 당연스럽게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세상..우리나라 잘못되도 한참 잘못됬습니다
15.08.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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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절대 혼자서 살아갈수가 업습니다.. 저도 님저럼 인간관계 좁고 혼자서 게임하면서 놀기 좋아하는 히키코모리 같은 타입인데 사회생활 하면서 느끼는건 사람은 자기혼자서는 해낼수 없는 일이란것이 분명 존재하고 실수도 하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주변의 인간관계에서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하는것이지요. 결국 살아가기 위해서는 좋던 싫던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는겁니다. 언제까지 혼자를 고집할수는 없어요. 지금부터 고쳐나가셔야만 합니다
15.08.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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