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런글도 써보네요
4월 게이머즈 20주년을 맞아 경품행사가 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키우면서 힘들게 게임했던 사연을 적어 보냈습니다.
5월호 정기구독으로 보내준 택배 뾱뾱이 겉면에 '[이벤트] PS4 PRO' 써있는 겁니다.
이건뭐지? 책밖에 안왔는데..
책을 열어보니 5월호 당첨란에 보니 주소와 이름이 있었고 5월중으로 보내준다고 적혀있었네요
몇일뒤 게이머즈 담당자 분께서 전화 주셨습니다.
" 당첨 축하드립니다. 오늘 발송 드렸으니 몇일뒤에 받으실거에요"
와이프는 저 인간이 안사준다고 하니 경품으로 받아온다고 어이 없어 하더군요.
그것도 당첨된 책 보여주고 믿었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오늘 받았습니다.
두둥~!
난또! PS4 PRO 번들팩! 갓오브 워도 너무 하고 싶었는데 곱게도 포장해 주셨네요.
아아.. 와이프 산후조리원 갔을때 열심히 게임하고 애키운다고 PS4 처분했을때가 6년전인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얼마전 저렴하게 마련한 XBOX 도 저녁에 애들 재우고 시간 쪼개며 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으면서도 큰일입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설치샷 입니다.
컴터 방에 설치하고 싶었으나 모니터가 4K지원이 안되서 ㅠ 이것도 숙원사업인데 와이프가 허락을 안해주네요
암튼 다시한번 경품 주신 게이머즈 관계자 분들 감사드립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회사도 힘들고 해서 걱정이었는데 간만에 기분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게임생활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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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손에 잘안잡히네요 엑박만 계속하고 있어요 ㅎ | 20.05.23 00: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