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간단히.
일본에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IT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나부랭이입니다.
이부서 저부서 이동이 많았기에
이렇다할 기술은 없고
최근은 새로운 부서에서
새제품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배우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지만 테크트리가 엉망이어서
서류에서 광탈이라 그냥 일단은 더 배우고
기회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니가 원하면 일본에 계속 살아라 하시면서도
앞으로의 계획을 자꾸 물어보시는게
아마도 속내는 그게 아닌 듯 하고
저 역시
그래! 언젠가는 돌아가야지!
하면서도
원하면 언제든 이케부쿠로 신주쿠에 놀러나갈 수 있는
이 일상을 잃게 되었을때 내 감정이 어떻게 될까
하고 갈등중인 중생입니다.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다보면
한국인이 그립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말을 쓰고
한국인의 정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한국인은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감정이죠.
일본인 친구도 있고
고민을 나눌 친구도 있지만
자국민과의 소통이 주는 안정감은
특별한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요새 삶이 재미가 없어서
이런 저런분 만나뵙고
자극을 좀 받아보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모임을 한번 열어볼까 합니다.
목적은 대화와 교류.
거기에 식사(※음주는 강요하지 않습니다)를
곁들일까 합니다.
남녀노소 국적불문.
거주지 불문.
친구와 같이 오셔도 되고
루리 아이디가 없어도 됩니다.
단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일본나이로 20세 이상인 분들을 모십니다.
제가 도쿄에 살고
아무래도 수도권 거주중인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도쿄에서 뵙는걸로 하겠습니다.
26일 밤까지 댓글주시면
오픈 톡방 만들어서
일정 조절하고
가게 같이 정해서
만남 가질까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106.167.***.***
106.152.***.***
쪽지 드렸습니다. | 23.03.22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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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23.03.22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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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23.03.22 1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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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참석의사 있으시단 말씀이라 판단해 쪽지 드렸습니다. | 23.03.22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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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23.03.22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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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드렸습니다. | 23.03.24 13:53 | |
2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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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날짜와 가게는 정해졌습니다만 쪽지 드렸습니다. | 23.03.28 2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