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다 딜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벌써 인터넷에서는 난리 법석인데
제가 계약한 딜러에게 이제사 지연 연락이 간 모양이더군요.
11월 납차 예정이었던 것이 2월로 밀려 버렸습니다.
3개월이네요.
이유야 뭐 인터넷에 퍼진거 다 봤으니 뻔하고
기능을 뺀 사양으로 재발주를 하느냐,
아니면 기존 사양으로 가느냐 선택을 해야 되는데
저는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은 것도 있고
사이드 미러에 차가 접근 한다고 깜빡 거리는 거
오히려 별다른 감흥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이 기능을 뺀 사양으로 재발주 했습니다.
일단 이렇게 오더를 넣고
3월 말 즈음에 납차 예정일이 다시 나오는 모양인데
기능을 뺀 사양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납차가 내년이라고 하면 기존 사양으로 돌릴 생각입니다.
이거 때문에 계약한 사람들 SNS에서 올려진 글들을 보니
의외로 기존 계약 그대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 사람들은 이대로 가면 다들 2, 3개월 납차가 지연 될 것이고
저 처럼 재발주 넣은 사람들은
비록 기능 하나 없는 채로 오는 것이지만
기존 납차 예정에서 일정이 당겨지길 기대하는 사람들이겠죠.
여튼 참.. 차 사기 힘들다...
150.249.***.***
116.58.***.***
안 그래도 유투브 보면서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죠… | 23.03.13 08:08 | |
150.246.***.***
116.58.***.***
블라인드 스팟 인포메이션이라고 옆 차선에 차가 접근하면 사이드 미러에 달린 표시등으로 알려주는 기능에 필요한 부품 수급이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힙니다. 이대로 가면 아직 차가 발매도 안 했는데 수주 정지까지 될판이라 혼다에서 궁여지책으로 이 기능을 뺀 사양을 추가 한 거죠. | 23.03.13 08:11 | |
106.146.***.***
116.58.***.***
이미 차검 받았다는…ㅋ… 하루하루 유투브만 보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죠 ㅋㅋ | 23.03.17 12: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