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당히 악질적인 영업 전화가 와서 공유해봅니다.
■개요
제가 다니는 회사에 NTT 대리점을 자칭하는 '주식회사 리니어'(株式会社リニア)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구구절절 말했지만, 요컨대 전화 회선 계약 대리점 변경을 하는 영업 전화였습니다.
■ 대상
모든 회사에 모든 전화번호로 걸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사 대표 전화번호로만 걸지 않습니다. 즉 학교 막 졸업하고 온 신입한테 권유 전화가 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전화 내용
・귀사가 현재 계약하고 있는 03-xxxx-xxxx의 NTT회선에 대해서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까?
・생각하고 있지 않다 or 모른다고 대답하면, 향후에도 NTT와의 계약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NTT에 관한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아마존 상품권을 5,000엔어치 보내드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에 따라 메일 주소를 구두로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대강 이런 내용입니다.
■ 대책
이번 '주식회사 리니어'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잘 모르는 영업 전화가 초봄에는 특히 증가합니다.
"사내 승인이 필요하니 구체적인 내용을 서면이나 메일로 보내주세요."라고 답변하는 게 무난하지만, 끈질기게 전화해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곤란에 빠지면 전화를 딴 사람한테 바꾸거나 상대방 연락처 물어보고 전화를 끊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보통은 대부분 이런 거에 잘 안 속는다지만, 사회 초년생이거나 일본에 온 지 아직 몇 개월 안 된 외국인들에게는 꽤나 큰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환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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