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知らせ] 올해 31인 90년생, 일본 이직 질문이 있습니다.

[K.JH]

현재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 게임업계로 이직하려고 일어 공부중이고, 올해 말에 취득이 목표입니다...만,

현재 저의 최종 계획은 일본에서 3-4년 정도 일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기업 게임회사를 가던지,

아니면 미국이나 캐나다의 회사로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 

콘솔게임 업계에 가는걸 목표로 공부중이에요. 

일본이 좋으면 더 눌러 살수도 있겠지만...

근데 하나, 제 나이가 마음에 걸리네요. 

일본 게임업계로의 이직이, 내년이면 32인데 괜찮게 생각을 할까요..? 매우 고민됩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된장녀살코기]

콘솔게임의 기획, 제작과 관련된 경험을 하려고 한다면 말도 중요하긴 하지만 기획력이나 주변지식도 중요합니다. 프로그램쪽이면 능력이랑 커뮤니케이션만 된다면야 별 문제 되진 않을 듯. 3-4년이라고 하셨는데.. 뭐 습득 정도의 차가 있긴 합니다만 하다못해 온라인 게임도 (모바일 포함) 그대로 언어만 바꿔서 런칭하는 것도 6개월 이상 걸리는데 콘솔에서 하나 타이틀을 만드는 사이클을 제대로 경험하실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일본의 게임업계에 대한 지식습득 및 공부 등등해서 여기서 일하면서 공부중입니다만 PC온라인, 모바일, 콘솔 이들의 차이는 꽤 커서 게임이라는 것으로만 접근하면 금방 한계가 느껴질겁니다. 그리고 협의나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의 커뮤니케이션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구요. 단지 말 잘하고 못하고가 아닙니다.

나이는 신경쓸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단지 일본에서의 3-4년, 그리고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의 스탭업 같은 것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일본은 비추입니다.
일본이 살기 좋은지 어떤지도 개인차이긴 합니다만 요즘에 코로나 사태보면 뭐..

참고하시길.

[K.JH]

감사합니다. 게임은 모델링&텍스쳐링 쪽입니다.
기획이나 개발이 아니라, 3-4년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정확한건 가 봐야 알겠지만, 제가 잘 몰랐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