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골목길 지나가면서...
어찌 잘못 해서....주차되어 있던 차의 왼쪽 후미등을 깼습니다.
그래도 고쳐 줄려고....차주한테 전화해서 후미등 깨졌으니 고쳐 주겠다고 하니까...
그넘 한다는 말이...왼쪽만 고치면 오른쪽은 헌 것이라 보기가 안 좋으니...
오른쪽 것도 같이 고쳐 달라....헐...참 웃기지요....
오른쪽 것은 사고 낸게 아니니 아무리 땡강부리고 G롤을 쳐도 안 고쳐줘도 됩니다.
근데...이때도 일하는 곳의 차였는데....사장이 그냥 알았다고 하면서...후미등 가격을 대리점에 물어보고는 돈 주고 끝내더군요...이때 나간돈이 한쪽에 35000원씩 양쪽 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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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전 할때의 경험으로 생각나는건...
차 몰고 골목길을 가는데...뒤에서 포터가 바짝 붙어서 오더군용....뭐 급한게 있다고...
그러다가 골목길 벗어나면서 도로로 진입 해야 하는데....차가 지나다녀서....일단 정지를 했지요...
포터 바짝 붙어서 오다가....뒤에서 내 차를 받았네요....세게 부딪치지는 않아서...
흠집도 없고 외관상 보기에는 별 이상 없더군용...
벗뜨....그동안 사회생활 하면서 얻은게 있는데....그냥은 못 보내지요...
그 사람 보험회사(차량 보험)에 얘기해서....내 차 뒷부분을 받아서....정비소에 들어가서 점검해 봐야 하겠다고 했지요..
그런 다음에...시내버스 터미널 옆의 정비소로 갔습니다...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그 정비소 가니까...배기가스관이 조금 틀어졌으니 새로 달아야 겠다고 하네요...한 20만원 나오던가...
뒷범퍼도 조금 비틀어져서 그거까지 새걸로 갈았습니다....총합 30만원 정도 나온듯...후후후후..
사고 낸 사람은 보험회사에 한번 연락하고는 그 다음부터 얼굴 못 봤고요...보험회사 사람도 한번 왔다가고....그만이네요...전화상으로만 정비소에 맡기고 고친다고 하고 고쳤으니 찾아간다고 하고 끝 냈습니다.
차라는게 외관상 문제 없어 보여도....정비소에 가면 이것저것 다 고칠게 나오는 법입니다.
그때 마침 잘 고쳤지용...후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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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생각나는거...
골목길을 걸어가는데....좁은 길에 차를 잔뜩 주차해 놓아서...차 한대 지나가기 힘들더군용...
지나가는 차에 탄 사람이...짜증 났는지....뭔가 꺼내서....차 옆을....쭈우우우우욱~~~ 긁으면서 가더군용....크크크크...
보니까 기스가 쫘악~ 그거 도색해야겠던뎅....뭐....골목길에 사람도 없고....나도 뭐 내 차 아니니까...구경 하고....그 사람은 긁으면서 잘 지나가더군용..
끝...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