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삼양이 1963년도에 이미 상표권을 등록 해버렸거든
컵라면을 쓰려고 하면 삼양식품에게 로얄티를 주던가 법적 다툼을 해야함
그래서 농심은 컵면이라는 상표를 등록함.
농심 컵라면들 보면 무슨무슨 컵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다 삼양 브랜드 안 건드려고 하는 거
팔도와 오뚜기는 아예 컵이라는 단어를 빼버림
오뚜기는 용기라는 표현을 씀
근데 용기라는 상표 등록을 하지 않아서 팔도도 용기라고 사용함
사실 보통명사 상표권을 등록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하려면 용기면 등으로 해야하는데, 그냥 하지 않은 듯
삼양에 비해 라면 사업에 뒤늦게 뛰어든 농심은
사발면이라는 브랜드를 등록함
그래서 사발면도 함부로 쓸 수 없는 상표임
그래서 삼양이 육개장을 만들었을 때, 사발면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육개장이라는 브랜드만 사용함
이게 가능했던 건 농심이 상표 등록을 육개장사발면으로 등록해서 피해갔던 것
농심은 사발면과 육개장사발면 이 두개를 상표 등록해서 사용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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