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Black Flag - The Process of Weeding Out

[Pink Flag]

그렉 긴의 프리재즈 무조 기타 즉흥연주가 아주 폭발하는

[관심충]

[Pink Flag]

[GatesOfDelirium]

위딩아웃의 과정이라.... 화성하나 없이 기타가 미쳤는데 드럼이며 베이스며 또 같이 미쳐서 잘 어울리는?;; 이상한 음인데 매력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런 곡을 만드는 사람의 머릿속에서 과연 음악이 뭘까요... 굇수들이에요. 저같은 사람은 박자따라가기도 버거운데;;;;; 진짜 싫은걸 때려잡으셨나봐요 ㅎㅎ

[Pink Flag]

https://youtu.be/sp_x1BIGwUs?si=FaboaFRgNVQnYk5C
그러니까 펑크는 반예술의 예술이라니께요 규칙을 깨고 끝까지 밀고 가니까 저런것도 튀어나온거
1세대 펑크는 거의 플럭서스 같은 아방가르드 실험의 장이었음 나중에 그린데이 같은 애들이 상품으로 팔고 무식한 하드코어 펑크만 득세하면서 중딩 목소리로 찡찡대거나 아님 모히칸 아재들이 소리질러대는거로 변질됐지
옷 찢어 입은것도 텔레비전 멤버가 했었는데 그것도 반 패션인데 그게 패션이되고 또 상품으로 팔리고 참 역사의 아이러니임
실제 라이브 영상 보면 이상한 차림새 하지도 코러스나 부르면서 찡찡대지도 않았음ㅋㅋ 댓글에 이때 헨리 롤린스는 펑크와 찰리 맨슨 중간에 있었다나ㅋㅋ

[GatesOfDelirium]

예전의 음악이고 그 역사를 보면서 들으면 더 지평이 넓어지지만.... 사실 그러기가 어려우니.... 이후 펑크라고 말하고 나오는 많은 뮤지션들이 돈이 될듯하니까 가지고 나온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갖고나오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저때 펑크는 정말 역동적이고 너무 젊고 순수하니 거기에서 돈냄새를 맡은거 자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요. ㅋㅋㅋ

그래도 그리 팔아먹은 사람들이라도 있어서 저때 펑크도 또 재조명됐다...고 하면 좀 슬프지만... 그런것도 있지 않았겠어요. 참... 진짜 슬픈 이야기에요. ㅜㅜ

[Pink Flag]

제가 조아하는 록 평론가가 팩폭한거 진짜 딱 락 팬덤 모두의 모습임ㅋㅋ 근데 솔까 뭐 진지하게 예술로 듣는게 아니먄 1 3번은 뭐 그럴만한데 이사람이 지적했듯이 4번에 있는 인간이 넘 많음ㅋㅋ 특히 익스트림 뮤직 빠들

[GatesOfDelirium]

그러게 저도 그래요. 에휴... 듣고 좋으면 오~ 하는데... 다만 그 음악에 관련해 뭔가 이야기가 연관돼 있으면 좀 들어보려고 하고 그에 대한 리스펙트는 좀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글고보니 저도 걍 할배들 음악 죠와만 했지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Pink Flag]

머 저 사람이 너무 공격적이긴 함
팬심으로 돌아가는게 세상인데 팬이 있다고 나쁜거라곤 생각 안해유 다만 자꾸 싸우고 취향존중 안하거 그러니까 참 별로인거지 저도 그렇고 이게 결국 자기 취향인거만 듣게 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