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원금 주면서 욕먹는건 이제 막 시작된 일일 뿐이고 예견된 사태임.

[TERMI.D.OR]

지원금 주면서 욕먹는건 이제 막 시작된 일일 뿐이고 예견된 사태임.

오프에서 적지 않게 만나게 되는 이재명이 돈을 뿌릴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이재명을 극렬 반대했지만 아니, 지금도 반대하고 있지만 돈에선 정치색을 지우고 내 손익을 따지는 사람들.

이재명을 여전히 반대하기 때문에 뒷돈을 만들지 못하게 하려 남김없이 써주겠다는 사람들.

보는 시선에 따라 인간군상 천태만상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 그렇지 않음요.

돈이라는 생존의 기본수단이 생겨먹은 본질 자체가 무저갱이고 블랙홀이고 다다익선을 추구하는 최고로 선호되지만 선도 악도 없는 가치중립적인 수단이기 때문.

먹고사는 굴레에 매인 존재인 이상, 성인이나 와야 초연할까 그냥 인간에게는 일단 무조건 취득해야 하는 대상임.

없는 예산에서 포퓰리스트가 집행을 시작했고 그래서 국고는 비기 시작했을거고 확보된 돈은 없으니, 그 돈으로 집행했어야 할 각종 행정은 앞으로 더더욱 빠른 속도로 구멍을 내고 실행할 수 없게 되어버릴 수밖에 없지.


그렇기때문에, 포퓰리즘은 아예 처음부터 발 딛지 말아야 할 길이고 돈으로 마음을 사려는 행위만큼 구차하고 비천하며 비루한 일도 없는 것임.

사람의 마음은 그 마음을 사려고 온갖 정성을 다하고 돈을 쓰고 다독이고 어루만져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



흘러간 뒤에 흔적조차 남지 않는 모래밭에 물을 흘려 채우려는 자의 말로는 이미 준비되었고,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말로가 다가오는가만 남았다.

[브륀힐드]

한 가지 빠졌다
세수 구멍이 나도 대통령실 특활비 등 예산은 계속 증가할 예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