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간단한거야. 전력 수요만큼 발전소 박아서 충당하면 됨.
아니면 전력요금 더 납부하면서 그 비싼 송배전 설치비용을 자기 권역이 지불하던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전기 요금은 세금이 아니라 요금임.
본인이 쓴만큼 지불하는거야.
가령 통신비처럼 말임.
왜 사람들이 전기요금에다 교부금을 갖다가 비비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골자는 발전소도 못 짓고 송배전이 경기남부 안으로 못 들어가면서 그만큼의 적자는 한전이 다 짊어지는데
그 와중에 기업들과 데이터센터들은 땅장사 한다고 수도권 못 나가 하는 형국입니다.
그렇다면 화내야할 대상은 기업들이지.
허나 기업들이 수도권에 몰리기에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거라 이도저도 못하는 난국임.
뭐 이런말 하면 수도권 혐오냐. 하겠지.
진짜 수도권 혐오 한다면 오히려 지역별 전력 차등요금제를 앞장서서 비판함.
왜냐.
전력 수요를 감당못하면 결국 수도권에 전력 공급 충격이 크게 올텐데
이게 닥치면 수습이 정말 힘들다.
한전이 값싸고 질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줄거라 믿고 수도권에 있는건데 블랙아웃 오면 그 다음에 기업들이 뭔 생각을 할까??
답이 없는 것임.
이런 대혼란이 수도권에 닥치면 수도권도 힘들고 비수도권도 힘드니깐 좀 어떻게 해결하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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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전 생산량만큼 화력발전소를 인천 앞바다에 도배하겠지. 보니깐 또 인천인들에게 말도 안하고 lng 발전소 추가 건설을 결정했네. | 25.07.16 21:5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