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까지 울산에 6000억 들여 수소발전소 짓는다
문제는 716 정권 이후 수도권이 비대해지면서 아이러니하게
전력 수급 계획서에서 수도권 항목이 점차 사라지는 것임.
도심이 비대해지면 전력 수요가 늘어날건 알지만
그 해결법을 제시 할수 없으니 그냥 땅에다 머리박는 타조식으로 넘겨버림.
뭐 3차까지야 지식기반 산업이라 그 정도가 덜했지만
4차는 2차의 산업 인프라와 3차의 지식 산업이 결합된 형태라
결국 물, 전력 문제가 다 터져버린 것임.
수도권에 부동산 한 채씩 가지신 의원님들이
지역별 전력요금 통과에 여야가 손을 잡은건 이대로 가면 서울에 대 블랙아웃이 올걸 아니깐.
그러면 지금에라도 경기나 그런데 발전소 짓자 할수 있어.
헌데 위에 말했잖어. 발전소는 그냥 짓자 해서 아무데나 지을수 있는게 아니라
냉각수가 있는 곳에다 지어야하는데 경기, 서울 다 포함해도 그정도의 수량을 가진
곳은 한강밖에 없음.
하지만 한강 근처는 한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이지요.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 짓는다 한들 수도권 내에서 냉각수(바닷물) 공급이 용이한
곳에다 지을텐데 거기가 인천밖에 더 있겠음.
인천 송도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 논란, ‘점입가경’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80901
보면 '수도권 전력 부족? 그럼 원전 박아.' 하는데 여태까지 수도권에서 전력 공급을 누가 담당했는지
감안한다면 그 원전은 서울보다 인천으로 가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어쨌거나 용인 반도체 산단은 더이상 무를수 없고 그럼 용인을 위해 수도권 내 산단들을
다 내쫓을수 밖에.
사실상 지역별 차등요금제는 이를 위한 법안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솔까 용인 저거 발표 됐을때 전력, 산업용수 땜에 힘들거라 봤는데
결국 이런식으로 수도권 수요를 줄이는 방법으로 감.
이래서 수도권 팽창도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도시계획을 짜야한다고 주장했는데
716은 그런거 생각 없이 수도권 개발 제한을 풀어버림.
군사정권들조차 이 양반들이 바보라서 제한을 한게 아닐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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