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0591
여야 모두를 향해 비판이 쏟아졌지만 김 후보자의 대해서도 쓴소리가 나왔다. 동아일보 칼럼니스트는 김 후보자를 "제2의 조국"으로 규정하며 "임명 강행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꺾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명과 검증 모두 부실했던 맹탕 청문회
이틀간의 김민석 후보자 청문회에 혹평이 많았다. 한국일보는 1면기사 <"무자료 총리" "제2 논두렁 시계"… 능력 검증 없는 청문회>(온라인 기사제목: <"제2 논두렁 시계" "무자료 총리"… 해명·검증 모두 부실했던 맹탕 청문회>)에서 "25일 이틀째 이어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도 도덕성도 제대로 따져보지 못한 맹탕 청문회, 면죄부 청문회로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의 정책 비전이나 행정 능력은 따져볼 새도 없이 청문회는 정치 공방으로 얼룩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