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신발언)서울을 못벗어나는 이유는 인프라가 서울에만 편중되어서 그랴.

[무채색나그네]

당장 경기도만 해도

교통 등의 인프라에서 차이 확난다.

유게 으르신들과 다르게

젊은 사람들은 30분 ~1시간 기달리는거?

절대 불가요.

최신 생활 트렌드 속도는 이전보다 템포 훨 빠릅니다.

[무채색나그네]

솔직히 나같은 젊은 사람들은

서울-부산 30분 권 원함

아님 더 줄이거나

[Vague Hope]

서울러 입장선 경기도권만 가도 버스 정류장 분포 보면 머리 아프긴해..

[무채색나그네]

체감은 거기의 10배라고 보십셔

[Vague Hope]

지방에서도 시내 버스 30~50분 기다려봐서 알긴 알어 ㅋㅋ. 경기도도 버스만 타려하면 한숨 나오긴 해서 한말.

[명왕4]

서울살다 일때문에 일본시골왓을때 딱히 불편한거 못느낌 워낙 집돌이라서
그러다 다른애한테 선택지가 줄어든다라는 소리듣고 깨닫긴햇는데 이젠 사람많으면 기빨려서 싫드라

[루리웹-0195165761]

그게 뭐든 수도인 서울에 인프라를 제공하지 안으면 관습헌법을 위배했다고 들고 일어날수 있음.

[루리웹-0195165761]

난 예전에 경기도 평택에 살았었는데...
지하철은 12시 가까이까지 다니는데(배차 시간은 대략 약 20분에 한대 꼴)
서울에서 완행 타면 평택까지 한시간반+ 걸림.
근데 마을버스는 10시 전에 끊김.
그럼 내가 서울에 밤에 몇시까지 있을수 있을까?
거기다 야근이 적당히 있다면 직장과 가정이 균형 잡힘 삶이나... 연애나 취미가 가능한 삶을 살고 싶다고 한다면 경기도에 저정도 거리만 떨어져도 쉽지 않음.

[그랑메이거스]

저도 평택주민이라 공감되네요.
그나마 저희 집은 스타필드쪽(차고지 방향)이라 서울에서 막차 타고 내려와도 딱 버스 막차 혹은 그 직전차 타고 집에 올 수 있는데 다른 방향이면 평택까지 와서도 문제겠죠.

[가봐도별거없는이민]

시골 버스 한.두시간에 한번이라도 이해는하는데 젤큰문제는 오는시간을 정확히안지킴 한번놓치면 세월없이기다려야하는데 적어도 정류장에 적힌 시간을 지켜주기만해도 다행. 정류장에 일찍왔다치면 그정류장에 적힌 정차 시간까진 좀 지켜줘야하는데 승객없다고 쌩쌩가버리면 답이없다. 서울처럼 트래픽때매 다음 회차시간 급한것도아니고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엎어지면 코닿는 광명에 사는데도 그게 뭔지 확 체감됨. 원래는 서울에 살았으니까. 신안산선 개통 된대도 크게 달라질 거 같진 않음.

[영어못함]

지방에 뭐 짓는 거에 세금낭비 ㅇㅈㄹ만 안해도 다행이지 ㅋㅋ

[아몰?루파티]

이건 당장 지방만 가도 싹 체감이 되는 게
지방에서도 인프라가 한 지역에만 몰린 곳이 있고 전혀 없는 곳이 있음.
그럼 인프라 있는 곳만 사람들이 선호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