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위지
사이버펑크 세계관 미디어 산업이 단순히
성윤리적으로 느슨한 80~90년대
일본과 미국 미디어의 오마쥬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연예인 캐릭터.
마치 국내 개신교에서 레이디 가가 모함할때 퍼뜨리는 내용일부룰
그대로 연예인으로 만든 것 같은 캐릭터임.
사이버펑크가 사이버사이코라는 의체에 의한 병을
다루기 때문에 어떤의미로 더 장르적으로 다가오는 캐릭터임.
사실상 매니져가 리지의 사이버사이코시스가 무서워서
인격을 죽여버리려고 한점에서 결국 사이버사이코시스 초기증상으로인해
힘조절을 못해서 맨손으로 매니져를 죽여버지만.
중간에 그 시니컬한 죠니가 아무리 죠니의 성향때문이라지만
리지편을 들어준것도 흥미롭고.
어떻게 보면 V랑 연애 루트 타도 개연성이랑 여운이 남는 캐릭터임
죠니한테 몸을 안넘겨줄경우의 대부분 루트에서 V는
재키의 유언을 지켜서 모든것을 다 가지게 되지만
어떤식으로든 남은 시간이 얼마 없고.
리지또한 연예인으로서 나름(?) 양지에서 모든것을 다 가졌지만
사이버사이코시스 초기 증상을 보인다는 면에서 물론 돈이 많은 사람이라서
각종 의료 서비스로 지연을 시킬수 있을지 모르지만 리지의 성향을 보면
시간이 얼마 없어 보이는데 둘이 만나는 서브 퀘스트 의뢰가
리지의 매니져겸 남친이 바람피는지 조사해달라고
의뢰한다는점에서 리지 또한 연애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인데
비연애 대상이지만 자기 분야 정점에선 애프터라이프의 로그나 전설적인 해커 알트 컨닝햄도 마음에 들고
동성연애 대상인 캐리 유로다인도 정점에 서있는 연예인으로
오만하지 않고 선량한 성격이라는 멋진 캐릭터지만
사실상 V가 아니고 죠니의 지인이자 죠니의 인간관계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면
몰입도가 떨어지는데 리지 위지는 생판남에서 시작한다는 몰입도가
상당했을것 같음. 특히 자기 분야에서 정점에선 남자와 여자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얼마안되는 시간이란 점 말이야.
작중 시간의 흐름을 보면 루시와 데이비드 느낌으로 둘다 가장 멋진 커플링같음.
특히 V가 죽는다고 가정할시 V입장에서는 데이비드보다 더 비극인게 말이야.
둘이 루트나 최소한의 정분이라도 없는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