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정치관심층과 절대다수의 정치무관심층으로 구성된 나라는
결국 극소수의 선동가들(현대로 치면 사이버렉카와 혐오조장 정치꾼들)에 의해
사회가 좌지우지되는 중우정 국가가 될수밖에 없거든.
선동이 되지 않더라도 자기는 무슨 드러운 흙탕물 정치판과는 동떨어진
구름위의 신선처럼 고결하게 살다가 자기 목에 칼이 들어와서 칼이 조금만 좌우로 움직여도
바로 대동맥파열로 뒤질 위기에 처한 다음에서야 부당함을 호소하는 아둔한 이들을 보면
"왜 너는 칼이 니 목에 들어올때까지 보고만 있어놓고서 이제와서 오만가지 억울함을 호소하냐"
는 생각이 들게되더라... 분명 눈만뜨고 보고있으면 자기 목에 칼이 날라오는 징조를
보고도 남았을텐데 말이야. (물론 부당하게 칼들고 설치는놈이 젤 나쁜새끼지. 다만,
그 신선놀음 하는 애들 포함해서 여러 사람들이 합심을 했다면 최소한 그 망나니놈 손에서
칼은 뺏을수 있지 않았겠냐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