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가필드 (1831~1881)
두살에 아버지를 잃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보낸 가필드는
스스로 돈을 벌어 대학에 진학 고전문학을 전공했고
교수가 되었지만
남북 전쟁 당시
북부군 장교로 지원 많은 공을 세우고
링컨 대통령의 권유로 조기 제대후 정계 입문
공화당 상원의원이 된다...
그후 하원의원 재직 당시
대선에서 친구 존 셔먼을 대선 후보로 지원 유세했지만
지원 유세 연설이 너무 훌륭했던 나머지
공화당 대의원의 지지를 받아
존 셔먼이 아닌 가필드가 뜻하지 않게 대선 후보가 되어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변을 남긴다...
재임 4개월 동안 부폐와 싸우고
남북 전쟁과 링컨 암살등으로 권위가 약해진
대통령의 권위를 바로 세우는 등
짧은 기간 많은 일들을 했지만
영사관 직원 청탁을 거절당한 한 변호사의 총에
살해되어 50세에 사망한다...
가필드가 천재라는 이유는
그가 문학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상원의원 시기에
피타고라스 정리를 대수적 방법으로
증명해 냈다는거다...
그의 방법은 우리나라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하다...
나중에 아인슈타인 또한 삼각형 닮음으로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을 했지만
가필드의 증명이 훨씬 더 직관적이다...
아름답지 않나?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유클리드 방법보다 훨씬 더 수학적으로 가치있는 증명이다...
인간적으로도 뛰어났고
지성으로도 뛰어났던
한 인물이 자신의 뜻을 펼칠 자리에 앉자마자
죽었다는게 참 아쉽다...
좀 더 재임기간이 길었다면
인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IP보기클릭)202.14.***.***
워낙 재임기간이 짧아서 미대통령 업적 평가에선 아예 후보로도 등판 못하는 양반이기도 하지. 어쨌건 미 대통령 중 입지전적인 인물 중 하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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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재임기간이 짧아서 미대통령 업적 평가에선 아예 후보로도 등판 못하는 양반이기도 하지. 어쨌건 미 대통령 중 입지전적인 인물 중 하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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