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으로부터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찬미로써 당신의 도시를 당신께 돌리나이다,
오, 테오토코스(하느님의 어머니)시여,
요해견고한 당신의 권능으로
모든 위협으로부터 저를 구해주소서.
그리하여 그대에게 외치나이다.
기뻐하소서, 동정녀이시여!
문명6의 비잔티움 문명 테마곡은 '아카티스토스 찬가', 한국 정교회 공식 명칭은 '성모 기립 찬양'이다.
'아카티스트'란 '기립'을 뜻하며, 선창자를 포함한 전원이 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이 노래의 역사는 626년, 이라클리오스 치세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콘스탄티노폴리스는 페르시아인과 아바르인에게 포위되었으나 기적적으로 해방되었다.
로마인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수호성인인 성모 마리아가
도시를 수호하여 공방전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믿었고,
그에 대한 감사와 찬미로서 이 찬가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다만 노래 자체는 6세기에 지어졌단 말이 있다.)
이 노래는 공방전 승전일마다 불려 요즘으로 치면 비공식 국가 비슷한 인식으로 사랑받았다.
당대의 위기와 승리를 상기하며 국난극복의 의지를 갈고닦는 것이다.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썩 괜찮은 곡 선정이라 할 수 있다.
간만에 재업. 그리고 저 가사 내가 직접 번역한 거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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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우스: 역시 유스티니아누스보다는 내가 더 유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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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하시오의 전통이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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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우스: 역시 유스티니아누스보다는 내가 더 유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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퉷 | 20.10.14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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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하시오의 전통이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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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하시오, 당신도 로마인이오! | 20.10.14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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