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3년 5월 정통 칼리프 왕조와 사산조 페르시아 간에 벌어진 전투로,
정통 칼리파 1만5천 vs 사산조 페르시아 3만으로 추산된다.
전투 전날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는 4천의 경기병을 두 부대로 나눠 언덕 너머 페르시아군 후방에 감춰두었다.
전투는 이슬람군이 먼저 선공을 날리며 시작되었는데, 페르시아군은 전투 전반부에 공세를 잘 버텼고,
이슬람군이 지치기 시작하자 대대적으로 반격하며 이슬람군의 중앙군을 밀어버리며며 이슬람군 진형은 초승달 모양이 되었다.
하지만 할리드가 미리 준비한 4천 경기병이 페르시아군의 후방을 맹렬히 공격하기 시작했고,
할리드가 줄곧 밀려나던 이슬람군의 중앙을 향해 직접 칼을 빼들고 독려하자 이슬람군은 이에 힘입어 페르시아군을 포위했다.
결국 이 전투는 두배에 달하는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가 대패하며 야르무크와 함께 할리드 최고의 승리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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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야르무크 | 20.10.13 16: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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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내가 진 전투 아님~ | 20.10.13 16: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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