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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색히들 많았다고 하던데...자한당 지지자들의 전신이..저런애들 아닐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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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국인 행세하며 남은 일본인들 후손이 토왜의 한 축
(IP보기클릭)116.47.***.***
용케도 살아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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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한국인이면서 토왜짓 하는 놈들을 너무 무시하는 거 같은데 힘 없어서 일본으로 제때 튀지 못한 일본인들이 무슨 힘이 있어서 토왜의 한 축이 될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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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케도 살아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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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색히들 많았다고 하던데...자한당 지지자들의 전신이..저런애들 아닐까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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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국인 행세하며 남은 일본인들 후손이 토왜의 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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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언덕
그건 한국인이면서 토왜짓 하는 놈들을 너무 무시하는 거 같은데 힘 없어서 일본으로 제때 튀지 못한 일본인들이 무슨 힘이 있어서 토왜의 한 축이 될까 싶음 | 20.02.12 15: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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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등산복 토왜들 보면 빌라지하에 사는 애들 좀 보임 | 20.02.12 1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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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대까지는 알겠지만 손자 세대에게는 숨길것 같은데 뭐 자랑거리도 아니고 | 20.02.12 15: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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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레파토리가 아직도 만연한 드라마 판에서 한 번 쯤은 출생의 비밀이 토왜인 것도 웃길거 같은데.. | 20.02.12 15: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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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가 일본유학갔다가 할머니를 만나고 결혼. 한국에 와서 미쓰코시 백화점, 그러니까 신세계 백화점 전신에서 일했다고함. 해방 후 선거에 나갔다가 쪽박. 북한이 쳐들어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허겁지겁 고향으로 도망침. 전쟁은 어찌저찌 피했지만 모아놓은 돈을 술마시면서 보냄. 집안의 모든 일은 일본인인 할머니가 맡음. 봄에는 산에서 나물캐고 말려서 장터에 가서팜. 장남인 큰아버지를 서울대로 보냄. 가족 중에서 큰아버지만 대학마침. 나머지는 초졸이나 고졸. 70년도 쯤에 5째 아들인 아버지와 함께 다시 상경. 아버지와 할아버지 언제나 정치적인 견해로 싸움. 할머니 천주교 성당에 나가기 시작. 88년도 할아버지 간암으로 사망. 이듬해 겨울 할머니도 췌장암으로 사망. 88년도 나 태어남. 중학생이 되기전까지 할머니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람. 서울대 나와서 삼성상사에 일하면서 살은 큰아버지 창고 임대업자로 잘나가다가 탈세크리 맞고, 현재 다단계업체 이사. 할머니 제사 때 와서 항상하는 말은 좌파가 나라를 말아먹고 있다. 다섯째인 우리 아버지 할머니가 캐온 산나물 파는 걸 가업으로 현재까지 이어옴. 나 어렸을 때부터 항상 하는 말은 박정희 강아지 전두환 강아지 김영삼 강아지. 큰아버지 ㅂㅅ ㅅ끼. | 20.02.12 16: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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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할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에 안걸리시고 잘 나갔다면 우리집도 큰아버지 처럼 되었을수도 있겠지만, 워낙 아버지가 할아버지와 정치적 견해로 싸웠다고 하니 그건 또 모르겠네. | 20.02.12 1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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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중한 가족사 공유해줘서 고마워 할머니께서 그 시대에 시집온 일본인으로 사시는 건 애로사항이 참 많았을 것같네. 그래도 토왜랑은 다르지. 그냥 국제결혼이니까. 어쨌든 혹시 공격적으로 느껴졌으면 사과한다 | 20.02.12 1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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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신경쓰지마. 할머니는 피난갔던 마을에서 일본댁으로 요리 잘하고 성실하기로 유명하셨다고 함. 좋은 이웃들을 많이 가지셨어. 그런 이웃분들도 할아버지 얘기하면 절레절레;;; 그래서인지 우리집도 제사지내면 할머니 제사를 제일 먼저 챙김. 나 어렸을 때는 할머니 친척을 초청해서 식사모임을 가지기도 했음. 참고로 아버지와 나는 정치적 견해가 달라져서 가끔 다툼. 아버지는 안철수 나는 문통. 어머님은 꼭 예전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보는 것 같다고 하심. | 20.02.12 1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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