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역사 좀 파본 양반들은 알겠지만, 지금 우리 검찰제도의 뿌리는 일제시대 고등형사 제도에서 출발하지.
조선인으로 조선인을 탄압하게 하고 권력의 맛을 보여주어 참주인을 물어버린 배신견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지.
그 제도가 이름만 검찰로 바뀐 채 이어진거야.
박종철의 생명을 앗아간 것도, 이한열이 목숨이 그리 사그라들게 만든 것도 따지고 보면 모두 검찰 짓이었지.
조선인으로 조선인을 탄압하고 조종한다....
사악하고 천박한 생각이 옮겨진 제도.
그 진즉에 내려놨어야 할 기소독점권 등 경찰을 지배한 무소불위의 권력은 너무 깊이 썩어벼렸다.
그 뿌리도 천박하고.
시대에 한참 뒤쳐진 말이지만, 사람과 달리 제도는 그 시작이 천박하면 그 근본적인 태를 벗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윤석열 너는 그 오랜 시간동안 유지된 검찰의 개같은 특권을 니놈이 총장할 때 내려놓고 싶지 않았겠지만....
악질적인 고등형사에서 이어진 애초에 존재해선 안 될 권력은, 네놈의 석자 그 썩은내 나는 이름을 그 묘비명으로 세월 뒤로 사라질거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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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일뽕 지도자의 군사독재까지 더해지고 | 19.12.31 14: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