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나라에 꿀빤 세대가 어디있어

[별이내리는밤]

우리나라는 꿀빤 세대란 없어

먹고 살려면 다 죽어라 일만하며 살았어

80년대 가장은 죽어라 노동해서 가족을 부양했고 

90년대 가장은 IMF라는 나라가 망할뻔한 위기를 겪었고

00년대 가장은 불황이라는 수렁에서 벗어날려고 죽어라 살고 있어

꿀빤 세대는 없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서 꿀빤 가정과 그 세습이 있을뿐이야

[구스타브_드 산타]

이거 맞다.

[wildwind]

꿀빤 세습이 있음.
IMF 때 금리가 20%가까이 올라서 현금 있는 사람들은 돈을 끌어모았고
집값이 바닥이어서 몇 채만 사 놓을 수 있었으면 지금 100억대 부자 되었을 거임

[바넬로피각하]

그 사람들은 그런거 없었어도 부자였음

[아를르캥]

정말싼땅들이 많았어 지금으로따지면 평당 만원짜리땅이 평당 백만원이상 뛴거야.
만원짜리땅이라서 싸니까 많이 가질수 있었어.

[바넬로피각하]

ㅇㅇ 먼말인지는 아는데 그 시기에 그렇게 유동현금 굴릴만한 여유있는 집이면
저거 아니었어도 이미 부자였다는말임

[M134게틀링포]

ㄹㅇ 샘숭같은 대기업 일가 아니면 꿀빤것도 없음. 일본은 버블로 막 미쳐 날뛴적이라도 있지만 ㅋㅋ

[고기국수파게티]

그래도 이것저것 일을 해서 땅사고 집사던 시절이 힘들지언정 보상과 대가가 따라왔다는 점에선 그때가 나았을수도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이내리는밤]

삶의 질이라는 측면을 완전히 지워버리면 80년대는 기회의 시기이기는 했지
그런데 꿀빨던 세대 따지는 사람들은 삶의 질 비교를 과연 할까라는 점을 짚어보고 싶네

[고기국수파게티]

그치 그문제지 ㅋㅋㅋ 삶의 편의성은 그때랑 비교불가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