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타벅스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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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용자 아아아아]

나는 그런 데서 공부가 잘 되는지 모르겠다. 비싸고 맛없는 커피. 쓸데없이 화려한 조명, 소란스러운 분위기. 에어컨 빵빵하게 나온다는 것 말고는 별 이점이 없어.

[없는닉네임찾는다]

난 공부 한답시고 혼자서 4인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서 주변에서 떠든다고 야리는거 보니까 진짜 빡치던데...
뭐 다 그런건 아닌데 진짜 그런애들이 있더라고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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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위층 소음을 견뎌야 해서 불가능한 거시에요
그리고 도서관은 너무 딱딱해서 뱔로인 거시다

[미확인생물체]

+ 비싸긴 함, 근데 커피류는 너무 탄 느낌이긴한데, 프라푸치노 종류는 내가 먹어본 바로는 제일 괜찮았음. 다른 곳에 비해.
뭐랄까 우유 들어간 종류 커피는 또 괜찮은 느낌. 사실 나는 커피맛을 아주 잘느끼는 사람은 아니니까...근데 그건 체인점이 다 그렇지.
+ 쓸데없이 화려하다지만, 의외로 눈이 편안할 정도로 밝은 곳도 있고 스벅 자체가 앉아서 오래 시간을 보내는 걸 전제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자리만 잘 잡으면 괜찮음.
+ 소란스러운 분위기는 그 화이트 노이즈라고해서, 나같이 주의력 결핍이 있어서 조용한 곳에서는 오히려 몸 안에서 나는 심장소리나, 귀 이명, 입 안에 혀 굴러가는 소리, 코 호흡소리같은 곳에 자꾸 집중력 빼앗기는 경우에는 오히려 편안하더라...독서실 같은 곳에서는 내가 너무 시끄럽다 느끼니까 주변에 너무 폐를 끼치는 것 같고 내가 비염도 있어서...심적으로 너무 부담스러움.

= 내가 스벅 골드회원인데, 커피맛을 보려면 개인 지점에 가는게 맞는데, 개인지점에서 노트북 펼치거나하면 눈총 너무 받고 이야기할때도 보통 사람이 너무 적거나 조용해서 내 이야기가 주변에 다 들리는 것도 좀 그럼.
스위치같은 거 들고 게임하러 가거나, 회사 개인 업무 노트북으로 보거나, 작업할때 오히려 좋더라.
아 대학시절 공부도 물론 난 스벅이 좀 더 효율이 좋았음.

[다봄]

혼자 공부할 땐 상관없는데 여럿이 있으면 너무 조용한 분위기가 오히려 부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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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밀리언]

까페 백색소음과 향기가 집중하게 만들어버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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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돼지74호]

볼 때마다 사람들 가득가득하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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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Apologize]

자, 루왁커피 마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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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십사 데리고 와

[MonkeyApologize]

대신 댕댕이를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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