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톡에 어느분이 편의점 알바생 여성분을 짝사랑 하게 된 글이 있어서..
저도 지금 그 분과 비슷한 상황이라 덧글을 남겼었는데...
저도 아직 생각을 많이 하구 있기에 상담겸..
덧글로 남긴걸 퍼 와서 여기 남깁니다.. 제가 쓴 글입니다~^^
좀 더 보충 필요한 부분은 조금 수정해서 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의 행동이나 말이
어떤 느낌인지 느껴지지만..
제가 착각 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견을 받아보고 싶어요..
내용이 길지만 잘 읽어 주시구요..
소중한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답변 달아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ㅋ
------------------------------------------------------------------
저는 회사앞 편의점에 매일같이 라면과 ▲김밥을 사러갑니다.
편의점을 작년부터 갔으니 한..10개월 가량 이용했습니다.
여기는 1~2명 조로 해서 알바생이 있는데 알바생이 자주 바뀌더라구요..
저는 별루 여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싫은건 아닙니다'';;일부러 멀리하려..)
그냥 그냥 이용만 해 왔는데..
한 한달 정도 전에 온 그녀와 지금 애매모호하지만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어떻게 됐냐면..
한달전쯤에 새 알바생이 있더군요...2명인데 한분은 평범 하구요..
그녀도 아주 예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편의점엔 보통 ▲김밥과 음료수 라던지 셋트로 할인이나 무료 이벤트 자주 하지요..
그녀는 제가 계산할때 라면/김밥값에 + 음료수값 을 같이 계산 했고..(무료이벤트인데;)
제가 나중에 계산한 값을 보고 띠용~ 해서 물었지요..(따진건 아니고 웃으면서^^;)
그녀도 처음 알바를 하는건지 당황해서 죄송하다구 하며 다시 계산했는데
미안해 하기에 그냥 웃어주었습니다.
그녀도 웃더라구요..ㅎ
저는 친구와 같이 회사를 다녀서 편의점 매일 같이 가는데..
그 이후로도 같이 다녔습니다.
평일엔 매일 그녀가 있었습니다.
한번인가 더 실수를 한 일이 있던거 같네요..한번은 제가 할인 끝난 줄 모르고
가격이 이상하다고 했다가 망신^^;;;;;
그때도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그 외의 대화를 일절 하지 않았어요..
제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성격이 많이 밝은 편은 아닌데
되도록 가까운 주변 사람에게라도 좋은일도 많이 하려하고
웃으며 다니려 노력하는편이라..인상 좋다는 말은 많이 듣습니다'ㅅ'ㅋ
(제가 웃는 표정 이외에는 어떤 표정도 사람들이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서 많이 웃습니다'ㅅ'
친구랑도 다니고..회사 누나들과도 편의점에서 얘기도 하면서 물건 사고
먹을거 회사동료들한테 많이 사주고 그래왔는데..
언제부턴가 그녀가 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ㅅ'
그래서 친구랑 상담도 하구..
어느날은 출근 하는길에 들려서 배가고파서 아침에는 처음으로 들렸지요.
친구랑 같이 안가고 혼자 가게 됐는데..
그녀가 먼저 말을 거는 거예요'ㅅ'
" 매일 오시네요^^" 라고..........그래서
"아....회사가 근처라서요" 라고 했어요 ^^
그 이후엔 그냥 늘 하던대로 정중하게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제 느낌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래서 친구와 이 일로 또 상담을 했고..
음료수를 건내기로 했습니다.
뭐 딱히 무슨 말 보다는.. 가까워 지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자는 뜻에서..
그녀와는 한달간 봐 왔고..
제 마음을 눈치 챘을 거라 생각 하지만..그래도 급한 마음은 안될거 같아서..
다른분들 말씀처럼.. 천천히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보통 하루 단 1번...딱 5분도 안되는 정도의 시간동안 편의점에 갑니다.
그래도..하루에 하나씩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음료수를 생각 했지만..막상 생각을 하고 나니..
그녀는 일하는 곳이다 보니 손님이 있거나 정리나 체크를 하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두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
음료수 코너에 있는동안 정리를 하고 있거나..다른 남자알바생=ㅅ=;;;;;;;;;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혹시 남자친구인가 싶어서 화들짝 했습니다..
그렇게 음료수를 제자리에 두고 엉뚱한 빵만 사고 나와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도..그 다음날 저는 용기를 내서 사람이 가장 북적이는 시간에
사람들이 가장 몰려있는 곳에서 그녀를 불렀습니다.
제쪽을 볼때 음료수를 건냈습니다'ㅅ';
그녀가 처음엔
"괜찮은데.." 하면서 안받았는데..
계산은 이미 했다고..받으시라고 하면서 드리고..
뒤도 안보고 얼른 나와버렸어요..'ㅅ'
그리고 금요일..(이거 이번주 이야기입니다..현재진행형)
오전 11시쯤 좀 넘어서 갔는데...(오전타임인가 싶더라구요..)
아마 그녀가 퇴근하려고 정리 하는 시간대 인가 보네요.
제가 늘 ▲김밥을 사는 그쪽에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옆으로 갈때 그녀의 옆 얼굴을 보았는데.....
얼굴이 상당히 어두웠어요..표정도.......안좋고..............ㅠ_ㅠ
저는 늘 ▲김밥을 살때 고민 참 많이 하는데...........
그럴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집어서
그 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 라면도 사고....
그녀의 친구?? 아무튼 그녀말고 다른 알바분께 계산을 얼른 마치고..
친구보고 가자고 하고 ...........땅만 쳐다보고 나오는데..
문앞에 갈때 그녀가
"저기 잠시만요!!" 하고 부르더라구요..
정리를 하다 말구 갑자기 뛰어오는 그녀 모습을 봤는데..
그 이후 대화는 멍해져서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녀가 음료수를 건내는데.......
저는 제가 준 "까 흐~라떼" 를 안드시고 거절의 의미로 돌려주는줄 알아서 화들짝..
근데 "까 흐~라떼"는 아니고 "프렌치까흐~" 더라구요'ㅅ'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전날 드린 음료수 잘마셨다고 한거 같네요..
그리고 답례로 급하게 생각해서 음료수를 급하게 가져오신듯..
같은 음료수였으면 제가 오해 할 뻔 했네요..
그걸 건내줄때 그녀가 여태까지 본 모습중 가장 밝게 웃었어요..
저도 있는 힘.껏. 웃어주고.. 그리고 나왔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큰 마음이 아녔음에도..점점 주체 하기 힘들어 질 정도로 커지는 것 같아요..그래도 그녀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천천히 다가가고 싶습니다.
토,일요일 안나오는걸 알고 있는데..급한것은 역시 저에게도..
그녀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월요일을 생각하며 한발 물러섰습니다'ㅅ'
월요일에는 좀 더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도록 다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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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톡에 올린 덧글중 일부분 수정 했구요..
사실 제가 27 살 임에도..아직 여자친구를 한번 제대로 사귀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녀라면..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봐온 여자중에 제일 착하고..
제가 함께 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감정이 커져 버렸네요..
그녀의 지금까지의 모습들로 보면.. 큰것을 바라거나..
그냥 장난처럼 사귀거나 그럴 거 같진 않구요..(이쪽은 짐작이네요..)
저도 사람들..남자든 여자든 진지하게 대해왔고..
그녀에게는 특히 진지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ㅎ
여성분들이라면 지금 어떤 기분일지...
잘 읽어 주시구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저도 지금 그 분과 비슷한 상황이라 덧글을 남겼었는데...
저도 아직 생각을 많이 하구 있기에 상담겸..
덧글로 남긴걸 퍼 와서 여기 남깁니다.. 제가 쓴 글입니다~^^
좀 더 보충 필요한 부분은 조금 수정해서 올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 분의 행동이나 말이
어떤 느낌인지 느껴지지만..
제가 착각 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견을 받아보고 싶어요..
내용이 길지만 잘 읽어 주시구요..
소중한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답변 달아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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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앞 편의점에 매일같이 라면과 ▲김밥을 사러갑니다.
편의점을 작년부터 갔으니 한..10개월 가량 이용했습니다.
여기는 1~2명 조로 해서 알바생이 있는데 알바생이 자주 바뀌더라구요..
저는 별루 여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싫은건 아닙니다'';;일부러 멀리하려..)
그냥 그냥 이용만 해 왔는데..
한 한달 정도 전에 온 그녀와 지금 애매모호하지만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어떻게 됐냐면..
한달전쯤에 새 알바생이 있더군요...2명인데 한분은 평범 하구요..
그녀도 아주 예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편의점엔 보통 ▲김밥과 음료수 라던지 셋트로 할인이나 무료 이벤트 자주 하지요..
그녀는 제가 계산할때 라면/김밥값에 + 음료수값 을 같이 계산 했고..(무료이벤트인데;)
제가 나중에 계산한 값을 보고 띠용~ 해서 물었지요..(따진건 아니고 웃으면서^^;)
그녀도 처음 알바를 하는건지 당황해서 죄송하다구 하며 다시 계산했는데
미안해 하기에 그냥 웃어주었습니다.
그녀도 웃더라구요..ㅎ
저는 친구와 같이 회사를 다녀서 편의점 매일 같이 가는데..
그 이후로도 같이 다녔습니다.
평일엔 매일 그녀가 있었습니다.
한번인가 더 실수를 한 일이 있던거 같네요..한번은 제가 할인 끝난 줄 모르고
가격이 이상하다고 했다가 망신^^;;;;;
그때도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그 외의 대화를 일절 하지 않았어요..
제가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성격이 많이 밝은 편은 아닌데
되도록 가까운 주변 사람에게라도 좋은일도 많이 하려하고
웃으며 다니려 노력하는편이라..인상 좋다는 말은 많이 듣습니다'ㅅ'ㅋ
(제가 웃는 표정 이외에는 어떤 표정도 사람들이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서 많이 웃습니다'ㅅ'
친구랑도 다니고..회사 누나들과도 편의점에서 얘기도 하면서 물건 사고
먹을거 회사동료들한테 많이 사주고 그래왔는데..
언제부턴가 그녀가 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ㅅ'
그래서 친구랑 상담도 하구..
어느날은 출근 하는길에 들려서 배가고파서 아침에는 처음으로 들렸지요.
친구랑 같이 안가고 혼자 가게 됐는데..
그녀가 먼저 말을 거는 거예요'ㅅ'
" 매일 오시네요^^" 라고..........그래서
"아....회사가 근처라서요" 라고 했어요 ^^
그 이후엔 그냥 늘 하던대로 정중하게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제 느낌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래서 친구와 이 일로 또 상담을 했고..
음료수를 건내기로 했습니다.
뭐 딱히 무슨 말 보다는.. 가까워 지고 싶은 마음을 전달하자는 뜻에서..
그녀와는 한달간 봐 왔고..
제 마음을 눈치 챘을 거라 생각 하지만..그래도 급한 마음은 안될거 같아서..
다른분들 말씀처럼.. 천천히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보통 하루 단 1번...딱 5분도 안되는 정도의 시간동안 편의점에 갑니다.
그래도..하루에 하나씩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음료수를 생각 했지만..막상 생각을 하고 나니..
그녀는 일하는 곳이다 보니 손님이 있거나 정리나 체크를 하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두번의 실패가 있었습니다.
음료수 코너에 있는동안 정리를 하고 있거나..다른 남자알바생=ㅅ=;;;;;;;;;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혹시 남자친구인가 싶어서 화들짝 했습니다..
그렇게 음료수를 제자리에 두고 엉뚱한 빵만 사고 나와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도..그 다음날 저는 용기를 내서 사람이 가장 북적이는 시간에
사람들이 가장 몰려있는 곳에서 그녀를 불렀습니다.
제쪽을 볼때 음료수를 건냈습니다'ㅅ';
그녀가 처음엔
"괜찮은데.." 하면서 안받았는데..
계산은 이미 했다고..받으시라고 하면서 드리고..
뒤도 안보고 얼른 나와버렸어요..'ㅅ'
그리고 금요일..(이거 이번주 이야기입니다..현재진행형)
오전 11시쯤 좀 넘어서 갔는데...(오전타임인가 싶더라구요..)
아마 그녀가 퇴근하려고 정리 하는 시간대 인가 보네요.
제가 늘 ▲김밥을 사는 그쪽에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옆으로 갈때 그녀의 옆 얼굴을 보았는데.....
얼굴이 상당히 어두웠어요..표정도.......안좋고..............ㅠ_ㅠ
저는 늘 ▲김밥을 살때 고민 참 많이 하는데...........
그럴 생각도 못하겠더라구요..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집어서
그 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 라면도 사고....
그녀의 친구?? 아무튼 그녀말고 다른 알바분께 계산을 얼른 마치고..
친구보고 가자고 하고 ...........땅만 쳐다보고 나오는데..
문앞에 갈때 그녀가
"저기 잠시만요!!" 하고 부르더라구요..
정리를 하다 말구 갑자기 뛰어오는 그녀 모습을 봤는데..
그 이후 대화는 멍해져서 생각이 잘 안나네요..
그녀가 음료수를 건내는데.......
저는 제가 준 "까 흐~라떼" 를 안드시고 거절의 의미로 돌려주는줄 알아서 화들짝..
근데 "까 흐~라떼"는 아니고 "프렌치까흐~" 더라구요'ㅅ'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전날 드린 음료수 잘마셨다고 한거 같네요..
그리고 답례로 급하게 생각해서 음료수를 급하게 가져오신듯..
같은 음료수였으면 제가 오해 할 뻔 했네요..
그걸 건내줄때 그녀가 여태까지 본 모습중 가장 밝게 웃었어요..
저도 있는 힘.껏. 웃어주고.. 그리고 나왔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큰 마음이 아녔음에도..점점 주체 하기 힘들어 질 정도로 커지는 것 같아요..그래도 그녀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천천히 다가가고 싶습니다.
토,일요일 안나오는걸 알고 있는데..급한것은 역시 저에게도..
그녀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월요일을 생각하며 한발 물러섰습니다'ㅅ'
월요일에는 좀 더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도록 다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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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톡에 올린 덧글중 일부분 수정 했구요..
사실 제가 27 살 임에도..아직 여자친구를 한번 제대로 사귀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녀라면..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봐온 여자중에 제일 착하고..
제가 함께 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감정이 커져 버렸네요..
그녀의 지금까지의 모습들로 보면.. 큰것을 바라거나..
그냥 장난처럼 사귀거나 그럴 거 같진 않구요..(이쪽은 짐작이네요..)
저도 사람들..남자든 여자든 진지하게 대해왔고..
그녀에게는 특히 진지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ㅎ
여성분들이라면 지금 어떤 기분일지...
잘 읽어 주시구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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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지르시면 될듯. 다른건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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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급하게 할 필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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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일수도;; 죄송해요. 천천히 친해지고 나서 고백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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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급하게 할 필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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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일수도;; 죄송해요. 천천히 친해지고 나서 고백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