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에 계신 저희 할머니 집에서 고양이를 8년 넘게 키웠습니다.
할머니집과 그 주변을 자기 영역으로 삼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외출냥이로 지내왔습니다.
최근에서야 고양이한테 연락처가 있는 목걸이를 채워줬는데 그루밍을 하다가 입에 목걸이가 걸려버렸어요.
그때 당시 저희 아버지가 목걸이를 풀어주려고 했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는 자기를 해치려는 줄 알고 할머니 집 담을 넘고 숨어버렸습니다.
패닉에 빠져서 그런지 이름을 불러도 나오지도 않고 하루가 지나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얼른 목걸이라도 풀어줘야 할 거 같아서 다음 날 고양이 탐정을 불렀습니다.
고양이 탐정님이 수색해서 결국 고양이를 찾기는 했지만 고양이가 또 바로 숨어버려서 목걸이를 풀지를 못 했죠.
그래서 포획틀로 고양이를 잡으려 했는데
3일 뒤 새벽에 포획틀 근처에서 서성이는걸 발견했으나 손전등 불빛에 또 숨어버려서 포획을 못했습니다.
그 뒤로 포획틀을 계속 설치하였지만 다른 길고양이들만 잡혀서
혹시 저희 고양이가 동네를 떠났을까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희 할머니집 옆옆집 아주머니께서 지난 10일에 밤 11시에
아주머니집 앞에 자동차 밑에 들어가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아주머니는 저희 집 고양이인 줄 알고 이리 오라고 손짓을 하셨으나 저희 고양이는 숨어버렸다고 하셨네요.
(아무래도 목걸이는 스스로 벗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집과 주변에도 포획틀을 설치했지만 잡히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이상한건 일주일 전에 저희 할머니집 비닐하우스 안에서 고양이 똥이 발견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밭일 하실 때 저희 고양이도 같이 들어가 아버지 옆에 앉아서 쉬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지난 8년간 다른 길고양이들이나 저희 집 고양이도 비닐하우스 안에서 똥을 눈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비닐하우스 안에서 똥이 발견된 게 이상하네요..
지금까지도 포획틀은 설치 중이지만 처음 보는 길고양이들만 잡히는 중입니다.
정말 작은 시골 동네인데 저희 집 고양이가 코빼기도 안 보이네요.
저희 집 고양이가 동네에 아직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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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이로 키우는거 자체가 이런일에 대해서 마음준비 해둬야죠 , 산책하다가 차에 치이는 사고라던가 그런거 당한걸수도 있으니 잘 봐보세요 생각보다 산책냥이들 영역범위가 커서 [보통 연구로는 반경 3-5?키로라 합니다 ] 찾기 힘들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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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살 디룩디룩 쪄서 잠만 자네요 ㅋ 외출냥이면 들어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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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정황 정리 ✅ 1. 목격 증거 6월 10일 밤, 옆옆집 아주머니가 차량 밑에서 목격 사람 손짓에 반응하고 숨어버림 → 완전히 야생화된 게 아니라 사람 인식은 여전 ✅ 2. 비닐하우스 내 배설 흔적 이례적으로 비닐하우스 안에 배설 → 8년간 없었던 행동이라면, 익숙한 장소로 돌아와 은신 가능성 높음 → 자신의 체취를 다시 남기는 행동은 영역 회복의 신호일 수 있음 ✅ 3. 포획틀엔 다른 고양이만 잡힘 우리 고양이는 경계심이 매우 올라간 상태 목걸이 사건 이후 사람이나 기구에 대한 불신 상태 🧭 결론: 고양이는 아직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수 km 이상 이탈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한밤중 또는 새벽에 조용히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배설 흔적은 영역 복귀의 강력한 단서입니다. 💡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조치 1. 포획틀에 고양이 익숙한 냄새 유도 예전에 쓰던 담요, 방석, 모래 같은 체취가 남은 물건 활용 사료보다도 고양이 본인의 냄새를 중심으로 2. CCTV 또는 야간 카메라 설치 작은 블랙박스나 로드캠으로 비닐하우스 근처 야간 탐지 야행성 동물 특성상 새벽 1~5시 사이 움직임 가능성 높음 3. 사람 접근 줄이고 사료만 두기 포획틀 대신, 사람의 존재감을 완전히 배제한 상태에서 사료나 간식을 놓고 자동급식기처럼 관리 냄새 유도를 통해 습관화 → 경계심 완화 유도 🐾 고양이 심리 상태 분석 외상 후 경계심↑ 상태: 목걸이 사건으로 인해 공격·포획=위협으로 인식 하지만 지리감각은 그대로 살아있고, 익숙한 장소는 여전히 선호함 지금은 “보호자와 연결은 기억하지만, 두려움이 우선인 상태” 🔁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고양이는 여전히 할머니 댁 반경 200m 이내의 틈새 공간에 머물고 있으며 밤에 은밀히 활동하며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비닐하우스 등)을 다시 탐색 중 다만,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생존 가능하다는 학습이 생긴 상태 다음을 실천해보세요: 포획틀 말고, 야간 카메라 설치 후 행동 패턴 기록 비닐하우스나 목격 장소에 말 없이 익숙한 물건 배치 포획 시도보다 “돌아오면 언제나 환영”이라는 환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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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에 돌아옴. 배고프면 돌아오는데 친구들 데리고 돌아옴.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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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더 불렀지만 찾지를 못하였습니다. 비용 지출도 이제 힘들구요. | 25.06.30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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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역동물이라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포획틀은 꾸준히 설치해둔 상태이지만 빈 상태이거나 처음 보는 길고양이들만 잡히네요. 작은 동네인데 처음 보는 길고양이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 25.06.30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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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근처 동네에도 전단지들을 많이 뿌려놨습니다. 근처 동네분들이 전단지 속 저희 집 고양이를 목격했다고 했지만 옆옆집 아주머니의 목격이 가장 최근 목격담이라 근처 동네분들이 잘못 목격하신 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 25.06.30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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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냥이로 키우는거 자체가 이런일에 대해서 마음준비 해둬야죠 , 산책하다가 차에 치이는 사고라던가 그런거 당한걸수도 있으니 잘 봐보세요 생각보다 산책냥이들 영역범위가 커서 [보통 연구로는 반경 3-5?키로라 합니다 ] 찾기 힘들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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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넘게 할머니 집에서 키웠지만 늘 100미터 반경에서만 생활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그 이상을 넘어서 산책을 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며칠 안 보이다 다시 할머니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번번히 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옆집을 수색해 본 결과 옆집 창고와 비닐하우스에서도 자기만의 쉼터로 활용했더라구요. 발톱 스크래치가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8년 넘게 같이 살아온 식구라서 하루 빨리 찾아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네요. | 25.06.30 15: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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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정황 정리 ✅ 1. 목격 증거 6월 10일 밤, 옆옆집 아주머니가 차량 밑에서 목격 사람 손짓에 반응하고 숨어버림 → 완전히 야생화된 게 아니라 사람 인식은 여전 ✅ 2. 비닐하우스 내 배설 흔적 이례적으로 비닐하우스 안에 배설 → 8년간 없었던 행동이라면, 익숙한 장소로 돌아와 은신 가능성 높음 → 자신의 체취를 다시 남기는 행동은 영역 회복의 신호일 수 있음 ✅ 3. 포획틀엔 다른 고양이만 잡힘 우리 고양이는 경계심이 매우 올라간 상태 목걸이 사건 이후 사람이나 기구에 대한 불신 상태 🧭 결론: 고양이는 아직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수 km 이상 이탈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한밤중 또는 새벽에 조용히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비닐하우스 배설 흔적은 영역 복귀의 강력한 단서입니다. 💡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조치 1. 포획틀에 고양이 익숙한 냄새 유도 예전에 쓰던 담요, 방석, 모래 같은 체취가 남은 물건 활용 사료보다도 고양이 본인의 냄새를 중심으로 2. CCTV 또는 야간 카메라 설치 작은 블랙박스나 로드캠으로 비닐하우스 근처 야간 탐지 야행성 동물 특성상 새벽 1~5시 사이 움직임 가능성 높음 3. 사람 접근 줄이고 사료만 두기 포획틀 대신, 사람의 존재감을 완전히 배제한 상태에서 사료나 간식을 놓고 자동급식기처럼 관리 냄새 유도를 통해 습관화 → 경계심 완화 유도 🐾 고양이 심리 상태 분석 외상 후 경계심↑ 상태: 목걸이 사건으로 인해 공격·포획=위협으로 인식 하지만 지리감각은 그대로 살아있고, 익숙한 장소는 여전히 선호함 지금은 “보호자와 연결은 기억하지만, 두려움이 우선인 상태” 🔁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고양이는 여전히 할머니 댁 반경 200m 이내의 틈새 공간에 머물고 있으며 밤에 은밀히 활동하며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비닐하우스 등)을 다시 탐색 중 다만,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생존 가능하다는 학습이 생긴 상태 다음을 실천해보세요: 포획틀 말고, 야간 카메라 설치 후 행동 패턴 기록 비닐하우스나 목격 장소에 말 없이 익숙한 물건 배치 포획 시도보다 “돌아오면 언제나 환영”이라는 환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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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티로 상세한 설명과 방법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엉이 감시 카메라로 의심이 갈만한 장소에 촬영을 해보았지만 아직까지 무언가 촬영된 것은 없네요. 저희 고양이 체취가 묻은 물건이 있나 살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6.30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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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에 돌아옴. 배고프면 돌아오는데 친구들 데리고 돌아옴.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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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8년간 할머니집으로 친구를 데리고온 적은 딱 한번 있었네요. 치즈 였었는데 몇번 더 할머니집으로 방문해 저희 고양이와 놀고는 했는데.. 여느 길고양이처럼 언젠가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뒤로 친구를 사귀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저희 고양이 얼굴이나 몸에 발톱에 할퀸 자국이나 상처가 종종 생기곤 했는데 다른 길고양이들과 영역다툼을 꽤 한 것 같아요. 3년차 정도까지는 다른 길고양이들이 저희 할머니집을 비롯한 저희 고양이 영역을 침범하고는 했는데 저희 고양이가 다른 길고양이들과 몸싸움을 종종 한뒤로는 근처에 길고양이는 한번도 안 보였습니다. 목걸이 사고가 나기 전까지는요. 저희 고양이가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25.06.30 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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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저런.. 지금은 아이가 많이 괜찮아졌을까요? 저희 고양이는 사료나 간식을 주로 먹이곤 했지만 쥐나 산비둘기를 잡기는 하더라구요. 뭐라도 잡아서 굶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 25.06.30 18:27 | |
(IP보기클릭)211.46.***.***
보바 FETT
지금은 살 디룩디룩 쪄서 잠만 자네요 ㅋ 외출냥이면 들어올거에요 | 25.06.30 20:38 | |
(IP보기클릭)118.131.***.***
(IP보기클릭)183.107.***.***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탐정님도 의뢰자분들의 고양이들을 많이 발견하신 것 같네요. 저희 할머니 집이 작은 동네이지만 큰 산도 있기에 수색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탐정님들이 방문하시고 고양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하실 때 그 허탈감은 너무나 컸습니다. 비용 지출도 이제는 부담이 되어 선뜻 탐정님께 의뢰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25.07.01 15: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