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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만류하는데도 SSR가챠을 노리시는거 같아 대단해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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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해도 노안오면 안경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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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로서 말하면 일단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 1. 안경없이 바라보는 세상은 감동 그자체입니다. 수술 후 눈 쓰라림에 5리터 정도의 눈물을 쏟아내고 바라보는 세상은 감동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장점은 이걸로 끝 단점 1. 수술 후 1~2일 지나면 눈이 참을 수 없이 쓰라립니다. 3~5일 정도 강제로 눈물없이 견딜 후 없는 실연의 아픔을 견디고 눈물을 흘리다 지쳐 잠들고 깨고를 반복하면서 3~5일이 지나면 눈에 통증이 없어지고 나면 하루 하루 시력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체감할 때 감동입니다. 2. 수술 후 1년이 지나니 노안이 왔습니다. 노안이 오니 평소 잘 보이던 책이나 문서를 읽기 정말 힘들더군요. TV나 개그 프로에서 봤던 스마트폰 글자를 읽기 위해 점점 눈과 멀어지는 스마트폰과 책, 문서를 눈을 찡그리며 초점 잡아보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돋보기 안경 구매해서 책을 읽거나 문서를 볼 때 사용하는데 이게 30분~1시간 보면 눈이 참 많이 피곤해집니다. 글자가 흐릿 흐릿 초점이 안맞고 2~3겹으로 겹쳐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없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점까지 나타나더군요. 이 문제에 적응하는데 2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3. 시력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많이 왔다 갔다 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데 유독 피곤한 날에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외 사람마다 다른데 라식, 라섹 수술을 받으면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져서 인공눈물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데 아주 가끔 눈이 뻑뻑한거 빼면 인공눈물을 사용할 정도까지는 아닌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40대 초반으로 돌아가 수술을 다시 받아야 한다면 진지하게 많이 고민을 할 거 같습니다. 제가 수술을 받았을 때 병원에서는 글쓴분이 선생님에게 받은 주의사항, 부작용 같은 내용은 전혀 안내를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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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시보니 글쓴분이 설명을 좀 자세히 안하신것 같네요. 40대 각막 회복이 어려워서 수술을 권하지않는다, 뭐 이런게 아니라 시력교정술의 목적 자체가 안경없는 생활을 하기 위함인데 지금 수술해봤자 어차피 노안때문에 곧바로, 혹은 2-3년 뒤에 안경을 써야할거다. 뭐하러 그런 돈ㅈㄹ을 하냐 나같으면 안 한다 (스마일라식 한 300 정도..) 의사선생님이 끝내 만류하시던 이유는 대충 이런 "너 돈 그렇게 많니?"라는 이유였습니다. 회복 기간동안 가이드라인만 따르면 라식 부작용은 오히려 큰 걱정은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은.
(IP보기클릭)121.172.***.***
저도 42에 라식상담 받았더니 만류하더군요. 지금 우리때가 노안이 왔거나 곧 노안이 올 시기라 어지간하면 하지 마시라고 말리시네요 나중에 노안이 "이제 이정도면 가속화되지 않을것같다" 싶은 시기가 오면, 백내장 유무 여부에 따라 받을수있는 시력교정술의 선택권이 아래와 같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어느 선택지든 단점이 있네요 https://www.bnviit.com/blog/surgery/%EB%85%B8%EC%95%88-%EC%B9%98%EB%A3%8C-%EB%85%B8%EC%95%88-%EA%B5%90%EC%A0%95-%EC%88%98%EC%88%A0-%EB%B0%A9%EB%B2%95-%EC%A4%91-%EB%AC%B4%EC%97%87%EC%9D%B4-%EB%82%98%EC%97%90%EA%B2%8C-%EB%A7%9E%EC%9D%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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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해도 노안오면 안경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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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2에 라식상담 받았더니 만류하더군요. 지금 우리때가 노안이 왔거나 곧 노안이 올 시기라 어지간하면 하지 마시라고 말리시네요 나중에 노안이 "이제 이정도면 가속화되지 않을것같다" 싶은 시기가 오면, 백내장 유무 여부에 따라 받을수있는 시력교정술의 선택권이 아래와 같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어느 선택지든 단점이 있네요 https://www.bnviit.com/blog/surgery/%EB%85%B8%EC%95%88-%EC%B9%98%EB%A3%8C-%EB%85%B8%EC%95%88-%EA%B5%90%EC%A0%95-%EC%88%98%EC%88%A0-%EB%B0%A9%EB%B2%95-%EC%A4%91-%EB%AC%B4%EC%97%87%EC%9D%B4-%EB%82%98%EC%97%90%EA%B2%8C-%EB%A7%9E%EC%9D%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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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로서 말하면 일단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 1. 안경없이 바라보는 세상은 감동 그자체입니다. 수술 후 눈 쓰라림에 5리터 정도의 눈물을 쏟아내고 바라보는 세상은 감동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장점은 이걸로 끝 단점 1. 수술 후 1~2일 지나면 눈이 참을 수 없이 쓰라립니다. 3~5일 정도 강제로 눈물없이 견딜 후 없는 실연의 아픔을 견디고 눈물을 흘리다 지쳐 잠들고 깨고를 반복하면서 3~5일이 지나면 눈에 통증이 없어지고 나면 하루 하루 시력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체감할 때 감동입니다. 2. 수술 후 1년이 지나니 노안이 왔습니다. 노안이 오니 평소 잘 보이던 책이나 문서를 읽기 정말 힘들더군요. TV나 개그 프로에서 봤던 스마트폰 글자를 읽기 위해 점점 눈과 멀어지는 스마트폰과 책, 문서를 눈을 찡그리며 초점 잡아보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돋보기 안경 구매해서 책을 읽거나 문서를 볼 때 사용하는데 이게 30분~1시간 보면 눈이 참 많이 피곤해집니다. 글자가 흐릿 흐릿 초점이 안맞고 2~3겹으로 겹쳐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없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점까지 나타나더군요. 이 문제에 적응하는데 2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3. 시력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많이 왔다 갔다 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데 유독 피곤한 날에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외 사람마다 다른데 라식, 라섹 수술을 받으면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져서 인공눈물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데 아주 가끔 눈이 뻑뻑한거 빼면 인공눈물을 사용할 정도까지는 아닌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40대 초반으로 돌아가 수술을 다시 받아야 한다면 진지하게 많이 고민을 할 거 같습니다. 제가 수술을 받았을 때 병원에서는 글쓴분이 선생님에게 받은 주의사항, 부작용 같은 내용은 전혀 안내를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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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에서자면안됨
음... 다시보니 글쓴분이 설명을 좀 자세히 안하신것 같네요. 40대 각막 회복이 어려워서 수술을 권하지않는다, 뭐 이런게 아니라 시력교정술의 목적 자체가 안경없는 생활을 하기 위함인데 지금 수술해봤자 어차피 노안때문에 곧바로, 혹은 2-3년 뒤에 안경을 써야할거다. 뭐하러 그런 돈ㅈㄹ을 하냐 나같으면 안 한다 (스마일라식 한 300 정도..) 의사선생님이 끝내 만류하시던 이유는 대충 이런 "너 돈 그렇게 많니?"라는 이유였습니다. 회복 기간동안 가이드라인만 따르면 라식 부작용은 오히려 큰 걱정은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은. | 25.01.16 0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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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0 넘으셔서 안내렌즈삽입수술 하신분이 있었네요. 라식라섹은 불가능하다 해서 제일 비싸지만 되는 걸로 하셨다고. | 25.01.16 0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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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안구건조증 있으니면 하지마세요... 없던 사람도 수술후엔 안국건조증 생겨서 무조건 안약 죽을떄까지 매일 넣어줘야 해요... | 25.01.17 0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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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에 했는데 지금 한지 10년 됐어요... 라섹했는데 하기전엔 안경이 없으면 거의 장님이라고 할정도 눈이 나빴어요... 수술후 첫 6년정도는 안경을 아에 안쓰다가 시간 지나면서 자연스레 눈시력이 살짝 나빠져서 (대충 1.0정도에서 0.8~0.7정도로 나빠짐...) 도수 살짝들어간 안경을 맞췄는데 그건 운전할때랑 극장가서 영화볼때만 쓰지 평소엔 전혀 안씁니다.. 노안은 한 45살부터 왔는데 그건 따로 돋보기 안경 맞춰서 아주 가~끔 책 읽을때나 씁니다.. 아직까진 휴대용게임 할때나 스마트폰 볼때는 필요 없더라구요... | 25.01.18 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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