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성] 결혼 전제로 만나는 애인에게 재산 .. 초반에 물어봐도 될까요 ? [48]




(5437669)
0 | 48 | 3381 | 비추력 10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댓글 | 48
1
 댓글


(IP보기클릭)211.169.***.***

BEST
그리고 여성분이 나이 30에 통장에 현금 1억을 모았다. 대단한 겁니다. 이건 글쓴이 분이 대단한 것이에요. 일반적인 사람들 30에 1억? 거의 대다수가 못합니다. 부모님 도움 제외하구요. 왜냐면 현재 나이 40에 평균 급여는 평균 400~450 정도 됩니다. 3인 가족 기준에서 빡빡하죠. 모으는 돈 100도 어려워요. 돈 100씩 박아서 1년이면 1200 밖에 안됩니다. 이걸 8년을 넘어야 1억에 근접합니다. 어마무시하죠. 그 점에 있어서 글쓴이 분은 정말 자기절제가 엄청나게 뛰어나신 것. 아니면 엄청나게 능력이 좋으신 겁니다. 그 점에 있어서 멋지다고 엄지 척 하고 싶네요. 너무 돈의 액수를 보지만 마시고, 결혼상대라면 미래를 보시면 아주 멋진 인생을 계속해서 이어가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화이팅
24.10.07 10:58

(IP보기클릭)211.169.***.***

BEST
남성분 나이를 모르니 답변이 다소 어렵네요. 그래도 일단 두분 다 30대 초반이라 계산 잡고 이야기 해보자면, 지금은 가진 돈이 중요한 시점이 아닙니다. 앞으로 얼마를 벌 수 있는 사람이냐가 중요합니다. 나이 40대라면 30~40까지 모아둔 돈을 계산으로 그간의 급여조건을 봤을 때 얼마 정도를 세이브 했다 이게 견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30대 초반이라면,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서 경제활동이 최소 2년은 늦습니다. 즉 세이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겁니다. 돈을 얼마를 모았다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떠한 전망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현재 자산 운용을 하는지 그 가치관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여기에 20대 초에 상당수가 시작하는 학자금 대출을 포함해서 생계형 대출이 있을 수도 있지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대출이 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어떻게 상환하고 언제쯤 흑자노선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겁니다. 부채의 이유가 말 같지도 않은 코인용 투자 대출이라면 빚투에 미친 놈이라 도 아니면 모 성향의 내일만 사는 사람이지만, 회사 근처 오피스텔 원룸 전세 혹은 월세금 대출이라면 생존의 문제니 이해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겁니다. 얼마를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지금 그 남자가 어떠한 일과 어떠한 자산운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지 미래를 물어보세요. 과거를 묻기에는 그 과거가 너무 짧습니다. 고작 30대는 아직 없어도 별 문제 없는 나이입니다. 결혼은 미래를 살아가는 겁니다.
24.10.07 10:51

(IP보기클릭)121.141.***.***

BEST
요기는 반말하면 머라고 합니다. 돌려 물어보면 될 듯 하네요. 결혼하면 집 구해야 할 텐데 난 1억 보탤 수 있는데 1. 넌 얼마까지 가능하냐 2. 합해서 얼마 짜리 집 구할 수 있을까 정도..?
24.10.07 10:22

(IP보기클릭)166.48.***.***

BEST
까지도말고 묻자도마. 사람 인성 됨됨이 파악하기도 바쁠텐데?
24.10.07 12:11

(IP보기클릭)14.63.***.***

BEST
어이가 없군. 상대방 사정을 지가 짐작하고 답도 내리고 'ㅎㅎ'-> 왜웃나? 소시오패스임? 마지막에는 행복한결혼생활 되라고? 이건 맥이는 거지? 정신과 가보세요.
24.10.07 13:52

(IP보기클릭)121.141.***.***

BEST
요기는 반말하면 머라고 합니다. 돌려 물어보면 될 듯 하네요. 결혼하면 집 구해야 할 텐데 난 1억 보탤 수 있는데 1. 넌 얼마까지 가능하냐 2. 합해서 얼마 짜리 집 구할 수 있을까 정도..?
24.10.07 10:22

(IP보기클릭)211.196.***.***

개미알통
감사해요 ㅠ | 24.10.07 10:23 | |

(IP보기클릭)211.179.***.***

개미알통
아다르고 어 다르다고 . 이게 젤 현명한 답변. 초반부터 대놓고 물어보면 사실 예의에 좀 어긋나고. 이정도로 유도해서 알아보면 괜찮을듯 합니다. 극초반은 말고 좀 사귄후에 ..... 그리고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사람 됨됨이만 보고 결혼을 합니까.20대라 시간이 엄청 널널한것도 아니고 30대 연애인데.아이 생각 만약?! 있다면 35면 노산이라 산부인과 비용도 더나오고 임신도 힘듬. 결혼 준비에 1년 걸리고 . 그러면 여자30이신분은 앞으로 연애 많이 해봐야 현실적으로 1~2년 짜리 연애 2번 이내임. 그안에 평생 짝 찾아야하고. 자기가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유 있으면 빠르게 헤어지고 빨리 다른 이성도 만나봐나봐야 하죠. 결혼 안해보시고 현실 문제 없이 연애 영화보고 답글 다는 사람 몇 보이심...... 사람 멀쩡하고 사회성 좋아보여도 금전감각 이상한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그리고 우리가 오은영도 아니고 짧은 연애 기간엔 사람 속은 잘 못봅니다. 30넘은 연애에서는 그사람이 이제까지 모은 돈도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정말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부모님 모시고 힘들게 사느라 사람은 진짜 좋은데 어쩔수 없이 돈을 못모았던, PC방에서 겜돌이로 사느라 돈을 못모았던,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만하고 박사따느라 돈을 못모았던 ... 어쨋든 간에 나이 30대에 지금까지 모은돈과 과거의 행적은 어찌되었든 알게되면 자기 결혼상대 파악에 도움이 크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상대 기분 안나쁘게 알아내는 스킬이 중요할뿐 | 24.10.08 07:04 | |

(IP보기클릭)211.179.***.***

간식여행
그리고 사람마다 가치의 우선순위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들이 모두 천차 만별이지만, 글쓴이 맨 첫 글이 30에 통장에 1억 모았다는 글과 30에 1억 저축한 사실을 보았을때, 이분은 돈이 최우선은 아니라도 최소한 금전적인 부분이 꽤 중요한 가치 중 하나 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에 더 현실적으로 적었습니다. 여자고 남자고 자기와 금전 감각과 씀씀이 다른 사람과 만나면, 혹은 '같이 사는데 내가 이정도 기여를 하는데,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최소한의 기여도'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차이나게 되면 결혼생활에 트러블 생깁니다.자식생겨서 자식 육아에 돈들어가게 되기 시작하면 트러블 훨씬 더 생깁니다. 제 딸이라도 커서 남자 만나면 얼마나 버는지 얼마 모았는지 자연스럽게 알아보라고 시킬겁니다;;;;; | 24.10.08 07:22 | |

(IP보기클릭)121.190.***.***

상대도 결혼을 전제 만나는 건가요? 그러니까 선자리라던가 결정사로 만났거나 아니면 결혼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하면서 만난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냥 나 얼마 모았는데 너 얼마모았냐 이건 물어봐도 될 거 같고요. 그게 아닌데 초반에 물어보면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ㅈㅈ 칠듯
24.10.07 10:26

(IP보기클릭)118.2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배드민턴협회
그럼 물어봐도 상관은 없을 거 같아요. | 24.10.07 10:30 | |

(IP보기클릭)211.196.***.***

서르
네 감사합니다 ! | 24.10.07 10:30 | |

(IP보기클릭)211.169.***.***

BEST
남성분 나이를 모르니 답변이 다소 어렵네요. 그래도 일단 두분 다 30대 초반이라 계산 잡고 이야기 해보자면, 지금은 가진 돈이 중요한 시점이 아닙니다. 앞으로 얼마를 벌 수 있는 사람이냐가 중요합니다. 나이 40대라면 30~40까지 모아둔 돈을 계산으로 그간의 급여조건을 봤을 때 얼마 정도를 세이브 했다 이게 견적이 나옵니다. 하지만 30대 초반이라면,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서 경제활동이 최소 2년은 늦습니다. 즉 세이브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겁니다. 돈을 얼마를 모았다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떠한 전망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현재 자산 운용을 하는지 그 가치관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여기에 20대 초에 상당수가 시작하는 학자금 대출을 포함해서 생계형 대출이 있을 수도 있지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대출이 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어떻게 상환하고 언제쯤 흑자노선으로 변경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한 겁니다. 부채의 이유가 말 같지도 않은 코인용 투자 대출이라면 빚투에 미친 놈이라 도 아니면 모 성향의 내일만 사는 사람이지만, 회사 근처 오피스텔 원룸 전세 혹은 월세금 대출이라면 생존의 문제니 이해를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겁니다. 얼마를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지금 그 남자가 어떠한 일과 어떠한 자산운용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지 미래를 물어보세요. 과거를 묻기에는 그 과거가 너무 짧습니다. 고작 30대는 아직 없어도 별 문제 없는 나이입니다. 결혼은 미래를 살아가는 겁니다.
24.10.07 10:51

(IP보기클릭)211.169.***.***

BEST
천무월하
그리고 여성분이 나이 30에 통장에 현금 1억을 모았다. 대단한 겁니다. 이건 글쓴이 분이 대단한 것이에요. 일반적인 사람들 30에 1억? 거의 대다수가 못합니다. 부모님 도움 제외하구요. 왜냐면 현재 나이 40에 평균 급여는 평균 400~450 정도 됩니다. 3인 가족 기준에서 빡빡하죠. 모으는 돈 100도 어려워요. 돈 100씩 박아서 1년이면 1200 밖에 안됩니다. 이걸 8년을 넘어야 1억에 근접합니다. 어마무시하죠. 그 점에 있어서 글쓴이 분은 정말 자기절제가 엄청나게 뛰어나신 것. 아니면 엄청나게 능력이 좋으신 겁니다. 그 점에 있어서 멋지다고 엄지 척 하고 싶네요. 너무 돈의 액수를 보지만 마시고, 결혼상대라면 미래를 보시면 아주 멋진 인생을 계속해서 이어가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화이팅 | 24.10.07 10:58 | |

(IP보기클릭)211.196.***.***

천무월하
헐 감사합니다 오히려 더 좋은 답이였어요 !! 맞아요 앞으로의 됨됨이와 미래를 봐야죠 그친구도 공부를 좋아하고 열심히 살거든요 결혼이 걸리다보니 너무 시야를 가리고 생각한것 같네요 근시안적으로 현재의 재산만 알면 어떻게든 ... 사람의 됨됨이를 알수있지않을까 ? 생각해왔어요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24.10.07 10:59 | |

(IP보기클릭)112.169.***.***

배드민턴협회
저처럼 집도 없고 통장 잔고도 비고 월세 살지만 상가 월세 들어오기 시작해서 이제 조금이나마 월급 + 불로수입 들어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ㅠㅠ 남들한테 말할땐 그냥 집도 없고 모아둔것도 없다라고 해요 ㅋㅋ | 24.10.07 11:36 | |

(IP보기클릭)211.196.***.***

루리웹-1716026438
넵 감사해요 !! ㅠㅠ | 24.10.07 13:28 | |

(IP보기클릭)59.13.***.***

배드민턴협회
조금만 첨언 하자면... 일단 전 재산(돈)에 관련해서는 냉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글쓴이는 결혼을 전재로 사귀는 거잖아요? 그럼 재산(돈)에 대해서도 물어 볼수 있다고 봐요, 미래에 대해서 알수 없기 때문에 됨됨이를 본다? 맞아요 맞는데. 사람만 좋고 돈이 없는경우도 허다하고....아무리 미래에 대한 계획 , 가치, 됨됨이가 좋다고 하더라도 남성분의 나이가 좀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 합니다. 그러니 그런 여러가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물어보는게 맞구요. 답변을 듣고 나서 미래등등의 종합적인 판단은 글쓴이가 판단해야겠죠. | 24.10.08 10:49 | |

(IP보기클릭)106.101.***.***

일단 요즘 여성들이 결혼 그닥 생각은 없어하던데 … 남성분 하고 많이 가까워지면 물어보세요 가깝지 않은데 돈애기 좀 어렵죠 …
24.10.07 11:18

(IP보기클릭)118.32.***.***

일단 재산도 중요하지만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비전이나 가치관을 확실히 확인 한 다음 정말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 그 때 물어봐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을 알아 보는데 들이는 시간을 너무 아까워하지 마세요. 그 시간을 서두르다가 평생을 후회 하실수도 있어요.
24.10.07 11:33

(IP보기클릭)166.48.***.***

BEST
까지도말고 묻자도마. 사람 인성 됨됨이 파악하기도 바쁠텐데?
24.10.07 12:11

(IP보기클릭)211.196.***.***

매지션스레드
맞아요 ! | 24.10.07 13:27 | |

(IP보기클릭)114.203.***.***

결혼날짜 대충 서로 합의 되면 그때나 물어보셈 그전까진 돈이 아니라 이사람과 함께 할수있나나 보셈
24.10.07 12:39

(IP보기클릭)218.233.***.***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재산 얼마인지부터 궁금해 하시는거 보면 결혼이 급해서 하는거지 진짜 좋아해서 하는건 아니신거 같네요. ㅎㅎ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시길...
24.10.07 13:20

(IP보기클릭)211.196.***.***

아리베스
고건 아니에요 너무 맘에드는데 스스로 시간이 적다고 생각해서 조급해하는느낌 ? 댓글 보고 오히려 여유롭게 연애만 하자 생각하게 됬어요 ! | 24.10.07 13:21 | |

(IP보기클릭)211.196.***.***

아리베스
주위에서 ㅠ 결혼하고 아파트 사는 친구들 보니까 늦었나 싶어서 조급했던것같음 | 24.10.07 13:22 | |

(IP보기클릭)14.63.***.***

BEST
아리베스
어이가 없군. 상대방 사정을 지가 짐작하고 답도 내리고 'ㅎㅎ'-> 왜웃나? 소시오패스임? 마지막에는 행복한결혼생활 되라고? 이건 맥이는 거지? 정신과 가보세요. | 24.10.07 13:52 | |

(IP보기클릭)14.63.***.***

배드민턴협회
힘내세요! 이런글 올라오면 미.친.인간들이 달라붙기도 합니다 | 24.10.07 13:53 | |

(IP보기클릭)218.145.***.***

배드민턴협회
30살 여성분들이 결혼해서 아파트 사는분들이라니.. 대단하네요 | 24.10.07 14:30 | |

(IP보기클릭)211.196.***.***

물어보길 잘했슴돠 ! 역시 너무 시야를 좁게 잡으면 안되는것같아요 너무 감사해요 !!!!!! 천천히 사람알아가기만 해도 바쁠 시기라고 생각할게요 !
24.10.07 13:24

(IP보기클릭)211.169.***.***

배드민턴협회
나이 서른.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습니다. 이유는 본인이 생각하기 나름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제 딱 마흔입니다. 이뤄둔 것 많습니다. 아마 제 나이대에선 우리나라 5%안에는 확실히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저 고졸이에요. 20대 말 30대 초엔 빚만 억단위였습니다. 막막했죠.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다 했던 것 같습니다. 제 능력 닿는 한에는요. 그랬던 제가 지금은 이렇게 됐어요. 지금 남는 후회는 20대만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즐기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돌아간다면 지금과 똑같을 겁니다. 그때 그 후회를 남기지 않고 다 저질렀다면, 지금 제가 없었을 거라서요. 그래서 후회는 남지만, 그 후회가 제게 값진 미래를 줬다고 생각하기에 슬프진 않습니다. 사람 사는 거 어찌 될 지 모릅니다. 잘 사는 것 같던 사람도 갑자기 훅 갑니다. 자산 10억? 날릴 사람은 2년 안에 날려요. 건물주조차 훅훅 날리면 날아가는 사회입니다. 별 이유가 다 있어요. 간단히 아는 분 급성백혈병으로 병원 입원하셨는데 단 2주만에 2억 날렸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셨지요... 그만한 돈이 있던 분이라 병원비 문제는 없었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2억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시도 자체를 포기해야 했을 겁니다. 그렇게 돈이란 있어도 없어지고, 없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하지요. 사람 잘 보시고, 연애 잘 해보시고, "아 이 사람이라면 함께 살아갈 때 행복하겠다~" 생각할 때 결혼하세요. 속도는 자기 속도를 만들어서 지켜가는 겁니다. 남들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주위 따라서 가지 마시고,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세요. 주변에 누가 어떻더라 하는건 자랑하고 싶은 이야기니까 떠벌리는 것입니다. 감추고 싶은 어려움은 꾹꾹 숨기지요. 그래서 들리는 소문은 항상 누가 잘됐다더라. 이것 뿐입니다. 자랑하거든요. 근데 누가 안됐다더라 라는 소리는 숨겨지고 숨겨진 이야기 중 일부가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즉 들리는 것보다 숨겨진 진실이 더욱 많습니다. | 24.10.07 14:12 | |

(IP보기클릭)211.196.***.***

천무월하
엄청 배워요 감사해여 진짜 글쓰길 잘한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24.10.07 14:21 | |

(IP보기클릭)182.211.***.***

친구 사이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그렇게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초면에 질문하기는 어렵죠 질문해서도 안됩니다 돈보다 상대방이 결혼의 목적이 있는지 상대방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서로를 먼저 알아가세요 성급하게 하면 안됩니다 최소 1년 사계절은 서로를 알아가야 됩니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애 하면서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중단하세요 사랑에 눈 멀어 일방적으로 가면 안됩니다 1천만원 가지고 서울 월세방에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 준비해서 하는 분들도 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결혼은 서로 확신이 들 때 하세요 그리고 전부 공개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나는 3천정도 있는데.. 부모님이 얼마 정도 도움을 주실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돌려 말세요 사랑은 절대로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기브앤테이그 입니다
24.10.07 14:15

(IP보기클릭)211.196.***.***

늙은 청년
감사합니다 ㅠ 진짜 엄청 배워요 | 24.10.07 14:20 | |

(IP보기클릭)182.211.***.***

배드민턴협회
좋은 사랑하세요~ | 24.10.07 14:22 | |

(IP보기클릭)125.243.***.***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돈이 중요하기도 하고, 90%이상은 돈으로 해결이 되기도 하지만 있다가도 없고, 갑자기 생기다가 갑자기 잃는 것이 돈 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보고 결혼하기 보다는 만나는 분이랑 결혼 후 잘 살아갈 수 있는가 에 좀 더 포커싱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4.10.07 14:29

(IP보기클릭)210.218.***.***

먼저 이야기 하시는게 맞습니다. 그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없으면 왜 없는지, 있으면 왜 있는지. 그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기분나쁘지 않게, 우리 결혼하면 어디서 살지 생각해보고 싶다고 진지하게 얼마쯤 있는지 알고 싶다고 이야기해보세요. 30대 중반정도 나이라면 상대도 충분히 이해할겁니다. 그리고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 솔찍히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없으니까 없는거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있죠. 어떤일이 있더라도 금전적 소비관 상대랑 안맞으면 개고생합니다. 요즘 20~30대 이혼율 1위가 소비관입니다. 중요한 문제니 이야기해보세요.
24.10.07 15:59

(IP보기클릭)115.94.***.***

보통선이면 그런거 다계산해서 중매해줬을텐데 비슷한수준일거고 앞으로 얼마나 벌수있을지를 보시는게 좋겠네요 남자 30이면 1~2천만원도 없을수도있어요 공부하고 군대다녀오고 취업준비하고 이제 자리잡은거라면
24.10.07 16:35

(IP보기클릭)211.46.***.***

어느지역 아파트를 선호하는지 넌지시 여쭤보면좋을거같네요 그리고 1억모으신거 대단하십니다 여자분들중에 이렇게모은분 드물던데
24.10.07 16:45

(IP보기클릭)175.207.***.***

연애만 하다가 치울것 아니면 물어보는게 당연한거죠 남초커뮤에선 이것저것 따지는 여자 욕하지만 보통은 여자들한테 입구컷 된 남자들의 분노일뿐 여자한테 통과된 사람이라면 기분나쁘지도 않습니다
24.10.07 17:53

(IP보기클릭)1.214.***.***

전 30 넘고 한 연애에서는 3개월차 쯤에 했었는데 어디 놀러가서 놀러 간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어디서 살고 싶은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공개한다던가 슈카 월드 같은 경제 유튜버 관련 이야기 하다가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묻다가 서로 공개 한다던가 뭐 그런식이었어요 맥락 없이 대뜸 물으면 좀 그런데 잘 쌓아서 물어보면 괜찮더라고요
24.10.07 17:57

(IP보기클릭)122.46.***.***

물어봐도 됩니다. 어차피 연애 초기이고 내껀 안까고 상대방것만 까면 좀 이사람 뭐지?? 싶지만 결혼전제로 만나는거니까 서로 깔거 까면서 건실한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하는건 문제 안될것같습니다. 나중에 서로 너무 좋아졌는데 알고보니까 경제관념이 안맞고 그러면..그게 더 별로인것같습니다. 우리 서로 까는거 어떤지 물어보시고 아직 그정도까지 애정이 있지않다고 하면...다른사람도 만나보고 그래도 되지않을까요.
24.10.07 17:59

(IP보기클릭)49.171.***.***

1억 모은거 절대로 오픈하지 마요 미래에 결혼 한 다음에 오픈하세요 아니면 비상금으로 쓰던가 ㅋ
24.10.07 18:42

(IP보기클릭)222.237.***.***

결혼 이야기 오가는 상황이라면 그냥 까놓고 물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4.10.07 18:46

(IP보기클릭)175.193.***.***

상대의 재정사정을 알고 싶은데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런걸 물어보는게 돈 밝히는 여자처럼 비춰질지도 모른다는게 걱정이 된다는거죠? 애초에 만남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거니까 그런거 물어보는거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대놓고 직구 던지는게 부담스러우시면 우리 관계를 한번 짚어주고 나는 이러이러한데 너는 어떠냐? 이런식으로 애둘러서 돌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24.10.07 19:33

(IP보기클릭)118.221.***.***

스이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연봉도 제가 더 높아서 크게 이사람의 돈을 노린다거나 밝히는건 아니에요. 연봉은 처음부터 서로 살짝 알고 만났거든요 그냥 지금까지 모은돈 , 씀씀이와 .. 이사람의 미래에 대한 준비와 됨됨이를 지금까지 모은 재산으로 알수있지 않을까 하는마음이 크지 않았나 싶어요 ..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ㅠ | 24.10.07 19:52 | |

(IP보기클릭)118.41.***.***

결혼전에 상견례 전에 서로 경제 사정 검증하는게 무조건 좋아요. 딱 깨고 말해서 빚이 있어도 그 빚이 어떤 빚이 냐가 중요합니다. 상대족 가족이 만나는 분 한분에 의지를 해서 생긴 빚이라면 그 빚은 더 늘어나고... 차후엔 글쓴분에게도 영향이 있을겁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생긴 빚이라면...그 사람의 살아가는 방식을 보면 충분히 해결하고 살수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런걸 알아가기엔 만나신 시간이 조금 짧긴하지만요... 요즘 부부들은 각자 재산 각자 관리하고 생활비 경조사등 공동 부분 같이 관리하는 식으로 많이 합니다. 빚은 분명히 다른 문제입니다. 떳떳하지 못한 빚을 가진 사람들은 백이면 백 전부 말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감당하고 해결줄만한 만큼한 터트리고 뒤에 또 터트리도..ㅎㅎㅎㅎㅎ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이 상대방도 마찬가지라면 조금씩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위에 다른분 말씀데로 4계절은 지나면서 서로를 알아 가시는데 집중하시길..
24.10.07 20:53

(IP보기클릭)210.99.***.***

돈 중요하죠 많다 적다 중요한게 아니라 돈=됨됨이 입니다. 도박, 주식 이상한거 했냐 안했냐 확인 할수 있습니다 빚이 있나 없나 이런걸 확인 하는 겁니다..
24.10.07 22:27

(IP보기클릭)115.23.***.***

물어보지 마세요. 돈.. 늦게 취업해서 30살때 0원. 지금 36살(만 34살) 3억밖에 못모았는데 돈이 중요한가요? 생활 습관 보면 각 나오죠.
24.10.07 22:52

(IP보기클릭)58.29.***.***

저... 이곳은 루.리.웹. 입니다. 게임과 결혼해서 살아가는 남자분들이 많이 이 곳에서...좋은 답변만 받으실 수는 없을 거예요 :) 물어 봐야 합니다. 미래 계획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겉만 멀쩡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결혼은 결혼 입니다. 게임 속 히로인과 그냥 행복하게 잘살았다가 아니거든요~ 현실은 정말 게임과 다르게 냉혹 합니다. 최대한 확인 할 수 있는건 확인하고 후회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인생 게임에서 SAVE 와 LOAD 는 없거든요. 터 놓고 이야기 하는걸 추천합니다.
24.10.07 23:37

(IP보기클릭)222.233.***.***

물어보되 현실적인 계획을 그려보자는 취지로 본인이 먼저 말하고 물어보는게 기분 나쁘지 않게 대화 이끌어 갈 수 있을것 같아요. 뭐 돈문제는 민감 할 수 있으니까요.
24.10.08 01:46

(IP보기클릭)211.51.***.***

몇살부터 일 시작해서 연봉이 얼마길래 30살에 1억?
24.10.11 19:50

(IP보기클릭)118.221.***.***

루리웹-1681467317
대학다닐때부터 알바하면 돈모으고 그냥 돈을 안씀 그냥 20되자마자 알바뛰고 조금벌어도 무조건 반은 모은다는 생각으로 살았어요 | 24.10.22 20:00 | |


1
 댓글





읽을거리
[MULTI] 못내 아쉬운 그러나 대체불가능한, 삼국지 8 리메이크 (44)
[MULTI] 모부삼 이상 콜드워 미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24)
[PS5] PS5 프로, 스펙 및 실제 게임에서의 시각적 차이 (181)
[게임툰] 돌아온 초 액션 배틀,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56)
[게임툰] 23년 만에 돌아온 호러 명작,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35)
[MQ] VR로 부활한 ‘닥구’나이트, 배트맨: 아캄 섀도우 (41)
[MULTI] 명작으로 배우는 공포 게임의 역사,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53)
[게임툰] 그래 내가 젤다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66)
[MULTI] 거장의 35주년 결산 그리고 이정표, 메타포: 리판타지오 (64)
[게임툰] 추위보다 무서운 건 사람, 프로스트펑크 2 (35)
[게임툰] 황제 폐하를 위하여!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 2 (75)
[MULTI] 다 불태우지 못한 용광로, 프로스트펑크 2 (32)


파워링크 광고 24시간 안보기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51 전체공지 계정 도용 방지를 위해 비번을 변경해주세요. 8[RULIWEB] 2024.07.24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520034 2009.05.05
30581952 신체 루리웹-9781318349 593 15:19
30581951 취미 마를로네 632 09:23
30581950 컴플렉스 후라이어 1080 08:26
30581948 인생 크레세아 1127 2024.11.12
30581947 인생 이슈트리 1 1733 2024.11.12
30581946 인생 닌텐도스위치매니아닷 2020 2024.11.12
30581945 취미 루리웹-2833091338 1819 2024.11.12
30581944 인생 봄루행가 705 2024.11.12
30581943 인생 Rlat 1 2219 2024.11.12
30581942 취미 지을게없다고 26 17091 2024.11.11
30581937 인생 AMD암등이 3726 2024.11.10
30581936 인생 루리웹-9017808102 1 3263 2024.11.10
30581933 학업 유딩구리 2 4629 2024.11.09
30581932 인생 쓰럴 3766 2024.11.09
30581931 인생 아이젠아워 1480 2024.11.09
30581929 인생 둠치따치 1 1340 2024.11.08
30581926 취미 루리웹-5627104245 1 3088 2024.11.08
30581925 취미 kssr1202 790 2024.11.08
30581924 인생 改過自新 1 2369 2024.11.08
30581921 인생 루리웹-8710300048 13 8412 2024.11.08
30581920 신체 루리웹-4283652178 635 2024.11.07
30581919 인생 20121027 13 7861 2024.11.07
30581917 인생 ㄱㄹㅇㅌㅂㅉㅉ 1 3404 2024.11.07
30581915 취미 재밌는거없나 945 2024.11.07
30581914 인생 시간창 98 8969 2024.11.07
30581913 취미 루리웹-0506978140 1 3133 2024.11.06
30581912 인생 노점묵시록 2252 2024.11.06
30581907 인생 늙은 청년 2616 2024.11.05
글쓰기 45538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