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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차를 폐차하면서 눈물나는게 이상한가요?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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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136.***.***

BEST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4.09.13 19:12

(IP보기클릭)1.252.***.***

BEST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공감 못함 = 정상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함 = 인격에 문제 있음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서운함 = 정상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이상함 = 인격에 문제 있음
24.09.13 19:16

(IP보기클릭)39.7.***.***

BEST
눈이 오나 비가오나 먼길 발이되어준 고마운 친구 같은데 헤어진다는 생각하면 슬프네요 윌슨 같은 친구
24.09.13 19:25

(IP보기클릭)61.83.***.***

BEST
전 엉엉 울지는 않았는데 눈물 찔끔 나던데요 그리고 담날 새차 산거 왔는데 전에 차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ㅋㅋ 완전 신남!
24.09.13 20:20

(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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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메리호에 울던 사내들 졸지에 정신병자행
24.09.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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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4.09.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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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공감 못함 = 정상 남이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이상한 사람 취급함 = 인격에 문제 있음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서운함 = 정상 내가 감성적인 얘기하는데 안받아주는게 이상함 = 인격에 문제 있음
24.09.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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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이라면 타인의 감정에 공감은 안 해도 되지만 이해는 해줘야 한다
24.09.13 19:22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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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나 비가오나 먼길 발이되어준 고마운 친구 같은데 헤어진다는 생각하면 슬프네요 윌슨 같은 친구
24.09.13 19:25

(IP보기클릭)122.202.***.***

미안해 좀 더 먼곳까지 모두를 태워다 주고 싶었어, 미안해 언제까지나 함께 모험하고 싶었어 하지만 난 행복했어 지금까지 아껴줘서 정말 고마워 난 정말 행복했어
24.09.13 19:53

(IP보기클릭)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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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엉엉 울지는 않았는데 눈물 찔끔 나던데요 그리고 담날 새차 산거 왔는데 전에 차 생각도 안나더라구요 ㅋㅋ 완전 신남!
24.09.13 20:20

(IP보기클릭)121.135.***.***

좋은 추억이나 애착이 가는 물건이였다면 그럴 수 있죠.
24.09.13 20:33

(IP보기클릭)221.147.***.***

생애첫차 아반테MD사서 12년타다가 지인에게 넘길때, 저도 뭉클해서 둘이 사진찍어 놨었죠... 차도 정듭니다 정상이에요~
24.09.13 21:11

(IP보기클릭)221.148.***.***

그러는분 되게 많던데
24.09.13 21:13

(IP보기클릭)118.156.***.***

저도 얼마 전에 중고로 팔았는데...마음이 영 편하지 않더라구요.
24.09.13 21:28

(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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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메리호에 울던 사내들 졸지에 정신병자행
24.09.13 21:42

(IP보기클릭)182.226.***.***

애정의 정도차이겠죠.. 폐차할때는 슬프지만 새차를 받으면 회복되기도 하죠..
24.09.13 21:58

(IP보기클릭)221.138.***.***

감성적인 사람이면 슬플수도 있죠.. 애착이 가는 물건을 버려야 한다는건 사람에 따라 힘든법이니깐요. 저도 가방 중1때부터 쓰던거 30년만에 버렸는데 편해서 익숙해서 꼬매쓰던거 안버리고 간직했는데 낡기도 했고 집 짐좀 줄이려고 그냥 버림.. 뭐 슬픈건 아녔지만.. 아쉽긴 하더라고요
24.09.13 22:01

(IP보기클릭)124.111.***.***

사람에 따라 다르죠. 저 같은 경우만 해도 가족이 상을 당해도 슬프기는한데 눈물도 안나옵니다. (그것땜에 욕좀 먹었지만) 전에 타던차 폐차했는데 약간 먹먹하긴 했으나 새차 타자마자 그차에 대한걸 다 잊었습니다.ㅎ
24.09.13 22:31

(IP보기클릭)211.235.***.***

아 옛날 첫차 레조 생각난다. 중고로 120에 가지고와서 2년동안 오지게 고장나길래 와이프가 하도 ㅈㄹㅈㄹ해서 걍 폐차시켰는데 차가는길에 와이프 눙물 흘림 뭔가 싶던데 ㅠ
24.09.13 22:44

(IP보기클릭)139.138.***.***

머스탱GT컨버터블 2005년도에 사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19년동안 내가 돈벌고 결혼하고 인생의 꿈과 목표를 이루게 해주는데 아주 큰 기여를 해준 차인데 만약 폐차를 한다고 하면 엉엉 울꺼 같군요...
24.09.13 23:20

(IP보기클릭)175.196.***.***

내돈 내산 안한 사람이면 그럴수있음 전 사회생활 시작부터 돈이없어서 고시원에서 10만원들고 시작해서 집장만하고 차도 제돈으로 나름 타고싶던 드림카급은 아니어도 언젠가 꼭타봐야지하는 차를 탔다가 올해 급올려서 갈아탔는데 분명신차가 정말 너무너무 좋고 어디가도 하차감 느낄만한차라 좋지만 첫차를 샀을때의 기분과 함께한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보낼때 너무 아쉽고 서럽고 그랫는데 똑같이 차를 가지고있는 친구도 본인이 고생해서 얻은게 아니니(부모님이 사주심) 뭘 그런거 가지고 요란떠냐 이럼
24.09.14 00:43

(IP보기클릭)106.102.***.***

전 울 것 같아요 인생 처음 누구 도움 없이 산 첫 차고 가족들이랑 추억도 많아서
24.09.14 07:33

(IP보기클릭)14.37.***.***

뭐든지 추억이 서린물건이나 혹은 장소가 사라지면 아련해지거나 그런 마음이들죠. 하물며 말대신 타서 애마 호칭까지 붙여가는 자차를 폐차하는데 사람인 이상 서운할수밖에요. 나잇대가 얼마인진 모르겠지만...ㅁㅊㄴ취급하는 친구들이 참 경박스럽네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이해능력도 결국 지능에 포함이 됩니다.
24.09.14 07:40

(IP보기클릭)118.235.***.***

나는 군대 제대할때 울었음 군대가 좋았던 미x놈은 절대 아닌데 내가 2년동안 살았던곳을 영영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못참겠더라
24.09.14 07:51

(IP보기클릭)106.102.***.***

이 글은 신기하게 비추버튼이 없네 옵션이라도 있는건가?
24.09.14 08:19

(IP보기클릭)182.231.***.***

대학생때 99년식 무쏘 사서 10년타고 다녔는데ㅎ 취업하자마자 고장크게나서 폐차함. 내 대학생활의 모든것이 서려있는 아이라서 나도 폐차보낼때는 울컥하더라구.
24.09.14 08:31

(IP보기클릭)222.109.***.***

첫차면 충분히 그럴만하고, 특히 미국애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24.09.14 09:55

(IP보기클릭)112.163.***.***

정상
24.09.14 11:13

(IP보기클릭)121.168.***.***

오래 살던 원룸집 떠날때도 좀 짠했었는데..자동차도 충분히 그럴수있다고봄
24.09.14 11:57

(IP보기클릭)14.52.***.***

생명이 붙어있어야만 감정이입이 되는건 아니죠 저는 옛날에 개가 죽었다고 업무를 빠지는 아이를 보고 "개가 죽었는데 연차를 쓴다고?" 전혀 이해할수없었어요 왜냐하면 저에게 개는 그냥 가축이었거든요 현재 개를 4년째 키우고 개에 대한 인식이 매체들을 통해 바뀌기 시작했죠 지금은 반려견이 떠난다면 저는 일주일 연차를 써야할것같습니다. 개든,차든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함께 거쳐온 세월들을 생각하면 폐차때 감정이 벅차오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그 차와 수많은 일들을 경험해왔다면 비웃지 못할거에요
24.09.14 14:30

(IP보기클릭)122.47.***.***

결국 자동차는 물건이고 물건에 애착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우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24.09.14 15:18

(IP보기클릭)119.194.***.***

차는 그냥 도구일뿐이라 생각하고 별 애정이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첫 차 폐차할땐 좀 섭섭한 감정이 들더군요. ㅎㅎ
24.09.14 16:11

(IP보기클릭)1.11.***.***

부모님 타던 모닝 형이 타다가 이제 저한테 와서 타고 다니다 새차 사고 모닝 중고차 매장3군대에 연락하니 다 폐차하라고 하더군요. 폐차장에 놔두고 폐차장 사장한테도 저거 중고차로 쓸수 있냐고 하니 오래되서 그냥 폐차하라고... 추억으로 사진 찍고 오는 길에 몇번이나 뒤돌아서 보면서 기분이 안좋았던 그날의 기억이 나네요.
24.09.14 19:42

(IP보기클릭)218.157.***.***

그 차에 서린 추억이 아쉬워 눈물 날수도 있는거 아닌가?
24.09.14 19:49

(IP보기클릭)221.155.***.***

그거 아십니까 10년 예전 폐차장 알바할때 안아프게 보내달라고 기름 풀로 채우고 배불리게 먹인 후 폐차장에 보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4.09.14 21:17

(IP보기클릭)58.29.***.***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메리호 ㅠㅠ
24.09.15 05:32

(IP보기클릭)121.146.***.***

ㅎㅎ 저 첫차 16년 타고 몇년전에 폐차하는데 아주 펑펑 울었습니다 ㅋㅋㅋ
24.09.15 06:40

(IP보기클릭)122.153.***.***

차에 추억이 서려있음 (여행, 꽁냥꽁냥, 모시고 데려다닌것등) -> 눈물 좔좔좔 차가 업무용(여행은 아~주가끔) -> 눈물 따윈 안 나옴. 포인트는. 차에 사람이 서려있었느냐. 아니면 차에 사람이 서려있지 않았느냐. 니 친구들에 차에는 사람이 없고 단지 이동수단인 차라서 이해를 못하는거고, 글쓴 너는 니 차에 사람이 사려있고 좋았던 기억들이 있으니까 그럴거 같다고 한거지. 일반적으론 이렇고.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끔 ㄹㅇ로 그냥 차가 너무 좋아서 우는 사람 보긴함 폐차가 아니라 나 자기 차 긁혔는데 차가 너무 아플거 같다고 운애 있었음. 그건 좀 일반적이진 않고 일반적으론 위에 내용이지
24.09.15 07:42

(IP보기클릭)1.242.***.***

거 좀 서러울 수도 있지
24.09.15 08:37

(IP보기클릭)125.247.***.***

이것이 F와 T의 차이입니다.
24.09.15 11:52

(IP보기클릭)180.80.***.***

나이들면 모든 사물을 의인화하면서 눈물 갬성 폭발합니다.
24.09.15 16:47

(IP보기클릭)211.51.***.***

전 심지어 아버지가 타시고 우리 가족들 11년간 여기저기 안전하게 데려다준 차 중고로 보낼때도 눈물 날뻔했고 보내고 다음날 중고차 매물로 올라온거 계속 모니터링도 했어요 관리 잘해주던 놈이라 금방 사가더라구요 ㅜㅜ 좋은 주인 만나라고 빌어줬습니다
24.09.16 20:09

(IP보기클릭)121.171.***.***

저는 중고차 팔때도 눈물 찔끔 남
24.09.18 19:33

(IP보기클릭)119.207.***.***

폐차를 먼저해서 그래요 새차 먼저 사고 폐차하면 그런 느낌 안들거임
24.09.19 13:30

(IP보기클릭)211.54.***.***

친구분과 글쓴이의 처지가 다른거일 뿐이어요. 따라서 둘다 이상하지 않은거죠
24.09.19 17:42

(IP보기클릭)114.204.***.***

고등학생 때부터 점찍어둔 자가용을 새 차로 5년 넘게 타고 있습니다 현재 105000km 보고 있구요 이 차 타고 가족들이랑 거의 4-5년 여행과 소풍을 떠난 추억을 생각하면 추후에 이 차를 처분할 때 과연 난 울지 않아라고 자부하는 제가 가만히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근에 이 차로 막내동생 연수도 시켜주었으니 쉽사리 처분하기 어렵네요
24.09.21 09:11

(IP보기클릭)125.131.***.***

사람은 무생물에게도 감정이입이 가능한 생물이죠. 눈물 나는거 전혀 이상할 것 없습니다.
24.09.24 14:31

(IP보기클릭)58.225.***.***

남의 감정을 이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존중도 못 해주는건 지능이 딸려서 라고 들은적 있습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도 몇개월전 10년 탄 차 팔았는데 기분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폐차랑은 또 다르지만
24.09.25 14:08

(IP보기클릭)119.196.***.***

폭발물 해체하던 EOD 대원이 IED 폭발하니깐 자기 로봇 구하겠다고 달려나가면서 오열했다는 내용을 예전에 봤는데 당연히 차 폐차할 때도 그런 감정 느낄 수 있음
24.09.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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