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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노력해도 안될 땐 멘탈을 어케 잡나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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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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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짜 노력햇는지 노력하는 "척" 한 건지부터 되돌아봅시다
24.09.11 14:41

(IP보기클릭)1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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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은 좀 다른 얘기입니다
24.09.11 14:44

(IP보기클릭)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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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크기와 안됐다고 판단하는 순간의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일주일 다닌 직장에 내가 못하는 일이라 판단하는 기준과 하루도 안쉬고 몇년을 준비한 시험에 떨어진거랑 다르듯이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과 결과가 있으셨는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것도 안하는것과 노력에서 실패하는 과정을 학습하는것과는 또 매우 다릅니다.
24.09.11 13:52

(IP보기클릭)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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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했는데 결과가 없을 때 느껴지는 좌절감, 그 때문에 아예 시도 자체를 피하고 싶어지는 건 정말 이해돼요. 실패의 고통이 크니까요. 저도 그런 상황을 많이 겪어봤고, 멘탈을 바로잡는 게 항상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첫째, 실패를 다시 정의하려고 해요. 실패를 단순히 '안 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그 과정을 통해 뭔가를 배우는 기회로 보는 거죠. 물론, 그 순간에는 전혀 위안이 안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경험에서 얻은 작은 교훈들이 나중에 큰 자산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둘째, 작은 성취에 집중하는 거예요. 큰 목표에서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내가 이뤄낸 작은 성과나 변화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걸 찾아보는 거죠. 그게 작은 거라도, 내 노력이 완전히 헛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확인하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멘탈을 빠르게 회복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힘든 상태라는 걸 인정하고,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면서 시간을 가지는 거죠. 그렇게 하면 오히려 그 시기가 지나가고 나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중요한 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인정하는 거 같아요. 실패해도 괜찮고, 그걸로 한동안 아무것도 못 해도 괜찮아요. 그게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니까요.
24.09.11 14:47

(IP보기클릭)21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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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경험치 쌓는다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 결과물이 안나와도 인생 살면서 도움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24.09.11 15:11

(IP보기클릭)1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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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의 크기와 안됐다고 판단하는 순간의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일주일 다닌 직장에 내가 못하는 일이라 판단하는 기준과 하루도 안쉬고 몇년을 준비한 시험에 떨어진거랑 다르듯이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과 결과가 있으셨는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것도 안하는것과 노력에서 실패하는 과정을 학습하는것과는 또 매우 다릅니다.
24.09.11 13:52

(IP보기클릭)118.235.***.***

실패해도 그 노력할때 생기는 경험이나 지식들이 언젠가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24.09.11 14:31

(IP보기클릭)211.252.***.***

'노력'이 뭐 엄청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노력'을 뭐 엄청 대단한 행위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노력' 했는 데 안됐다. 그럼 내 '노력'이 부족했거나 내 길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죠. 도대체 어떤 일을 어떤 노력을 했는데 안되었느지가 궁금하네요.
24.09.11 14:36

(IP보기클릭)211.189.***.***

unin
그러니까 노력했는데도 안되면 기분나쁘고 멘탈망가지는걸 어떻게 회복하냐고요 | 24.09.11 14:43 | |

(IP보기클릭)211.252.***.***

루리웹-2776174563
안된 걸 뭘 생각해요. 그냥 이번에는 안되었구나. 하고 넘어가야지. 뭘 노력했는데 뭐가 안되었는데요? | 24.09.11 17:37 | |

(IP보기클릭)1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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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짜 노력햇는지 노력하는 "척" 한 건지부터 되돌아봅시다
24.09.11 14:41

(IP보기클릭)211.189.***.***

I루시에드I
박민규인가 소설가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세상에 노력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아무리 한심해보여도 다 죽을힘으로 살고 있는거라고 | 24.09.11 14:43 | |

(IP보기클릭)175.197.***.***

BEST
루리웹-2776174563
그거랑은 좀 다른 얘기입니다 | 24.09.11 14:44 | |

(IP보기클릭)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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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했는데 결과가 없을 때 느껴지는 좌절감, 그 때문에 아예 시도 자체를 피하고 싶어지는 건 정말 이해돼요. 실패의 고통이 크니까요. 저도 그런 상황을 많이 겪어봤고, 멘탈을 바로잡는 게 항상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첫째, 실패를 다시 정의하려고 해요. 실패를 단순히 '안 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그 과정을 통해 뭔가를 배우는 기회로 보는 거죠. 물론, 그 순간에는 전혀 위안이 안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경험에서 얻은 작은 교훈들이 나중에 큰 자산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둘째, 작은 성취에 집중하는 거예요. 큰 목표에서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내가 이뤄낸 작은 성과나 변화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걸 찾아보는 거죠. 그게 작은 거라도, 내 노력이 완전히 헛되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확인하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억지로 멘탈을 빠르게 회복하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힘든 상태라는 걸 인정하고,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면서 시간을 가지는 거죠. 그렇게 하면 오히려 그 시기가 지나가고 나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중요한 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인정하는 거 같아요. 실패해도 괜찮고, 그걸로 한동안 아무것도 못 해도 괜찮아요. 그게 너무나 당연한 과정이니까요.
24.09.11 14:47

(IP보기클릭)211.189.***.***

똑바로살자
근데 당연한 과정이라고 해도 슬슬 나이가 적지 않아서 뭘 배웠다고 자위하기엔 너무 조급해지네요 | 24.09.11 14:54 | |

(IP보기클릭)211.109.***.***

루리웹-2776174563
그 마음 정말 공감해요. 왜냐면 저도 비슷한 상황이거든요? 나이는 30대 중반인데, 모아둔 돈도 많이 없고 결혼 생각도 못하고 있고, 사회적 시선으로 보면 나는 '실패자'가 아닐까? 라는 생각 종종 하긴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제는 좀 성과가 나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고, 그래서 조급해지는 것도 당연하죠. 특히 주변에서 누군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더 그렇고요. 그런데 조급함에 너무 휩싸이면 오히려 더 힘들어지더라고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클수록 실수할 확률도 높아지고, 그로 인해 자책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하고요. 이럴 때일수록 내 속도를 존중해주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교나 조급함이 아닌, 내가 걸어온 길과 배운 것들을 인정해주는 게 중요한데,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죠. 저도 이렇게 쉽게 말은 하긴 하지만, 이렇게 자기위로나 합리화하는 게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 작은 변화가 쌓여서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인생이 꼭 "언제까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정해진 시계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느리더라도 그만큼 내 걸음에 의미가 있으면 결국 결과는 따라오게 되더라고요.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걸 충분히 인정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화이팅하세요. | 24.09.11 14:59 | |

(IP보기클릭)106.102.***.***

똑바로살자
안녕하세요 선생님 어떻게 우연찮게 누른 게시글에 진정어리고 따듯한 댓글을 일게 되었고 이걸 읽다보니 글의 작성자는 아니지만 비슷한 고민과 상황에 놓인 저라서 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저는 뭔가를 시작하고 꾸준히 하고 그런 모습을 보는 스스로가 좋기도 하고 그런게 스스로에게 많은 동기기가 되었는데 어떻게 정신적인 이유나 우울감에서 하던 놓게 되고 게임이나 기타등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면 뜬금없이 '아 결국 처음으로 돌아왔네 결국 제자리걸음 인건가?'하고 스스로 탓을 많이 합니다. 그간 스스로 노력해서 발전하고 그런 모습도 제가 봐왔는데도요... 혹시 이럴때는 어떻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실까요ㅜㅡㅜ | 24.09.15 20:17 | |

(IP보기클릭)211.109.***.***

활활번잇업
저는 전문 상담가?는 아니지만, 일단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많거든요. 그냥 제 경험과 해결방법?을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우선, 작은 목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게 진짜 중요해요. 뭔가 놓치고 다시 시작하려고 할 때, 너무 큰 부담을 주면 오히려 다시 시작하기 어려워지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하루에 10분만 해보자"는 식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거예요. 이렇게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다시 동기부여도 자연스럽게 생기고요. 성취감을 조금씩 느끼는 게 진짜 큰 도움이 돼요. 그리고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꾸준함을 유지하려면 습관이 정말 중요한데, 예를 들어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거나, 하루에 딱 정해진 시간 동안만 무언가를 한다는 식으로 패턴을 잡으면, 몸도 마음도 점점 그 리듬에 맞춰 움직이게 되거든요. 큰 거 말고, 정말 작은 루틴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또,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는 게 좋아요. 게임이나 다른 걸로 시간을 보냈다고 해서 "아, 다 끝났네"라고 생각하는 대신, 그 시간은 그냥 잠깐 쉰 거다라고 생각하면 어때요? 가끔은 멈출 필요도 있잖아요. 중요한 건, 그 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당신한테 있다는 걸 기억하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작은 성취도 스스로 인정해주는 게 정말 중요해요. 하루에 조금이라도 한 걸 보면 "아, 나 그래도 이만큼 했네,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거예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그렇게 작은 성취를 인정하는 게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거든요.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그럼 화이팅합시다 ^^ | 24.09.16 11:54 | |

(IP보기클릭)106.102.***.***

똑바로살자
따듯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따금씩 스스로가 먼 길을 가려면 가까운곳을 거쳐야 한다는걸 알면서도 지금까지의 느림을 만회하려 큰 걸 원하지만 큰 걸 이뤄내지 못하는걸 알면서도 계속 큰 걸 원하기를 반복해왔는데 작은 성취를 자신이 인정하는게 너무 어렵지만 적어주신걸 바탕으로 힘내볼게요 | 24.09.16 17:32 | |

(IP보기클릭)223.38.***.***

노력해도 안될때는 더 노력하려고 해요. 인될때 실패요인을 분석해서 다음에 같은 실수를 안하도록하죠
24.09.11 15:06

(IP보기클릭)218.233.***.***

BEST
걍 경험치 쌓는다 생각하세요. 지금 당장 결과물이 안나와도 인생 살면서 도움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24.09.11 15:11

(IP보기클릭)124.198.***.***

너무 두리뭉실한데 어떤 상황인지 어떤걸 노력했는지를 적어주셔야 할거 같은데요 국내 1위 세계 1위 이런걸 노력했는데 안됬다 하는거면 뭐...
24.09.11 15:24

(IP보기클릭)115.21.***.***

노력은 되든 안되든 계속 하는 겁니다. 되면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안되면 안되니까 노력하는 겁니다. 노력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기본사항입니다. 호흡과 같습니다.
24.09.11 15:29

(IP보기클릭)112.121.***.***

될 때 까지 안 했으면 노력이 아님
24.09.11 16:50

(IP보기클릭)114.203.***.***

내 날개짓으로 하늘을 날기위해 노력중이다라며 파닥거리는게 아닌이상... 노력하면 그 결과는 조금씩 좋아지기 마련임. 죽어도 안됀다 는건 불가능을 도전하고 있는지 봐야함. 그 누구도 할 수 없는것에 도전하고 있는지.. 조건부가 필요한데 조건부 없이 도전하고 있는지에 따라 불가능이 성립되겠죠. 그런게 아니라면 도전은 할 수 있으나 힘든 건데.. 이거는 들이는 시간과 집중이 조금씩 나아지게 할거임.. 만약 반복중인거라면 실패해도 다음을 준비하면 됨.. 이번 한번만 해보고 다시 안해볼 도전이면 죽을만큼 했는데 안됫다 생각하셈
24.09.11 17:07

(IP보기클릭)175.198.***.***

얘를 하나 드리자면, 경영학 목표설정에 SMART 기법이란게 있음. 모든 목표는 아래 원칙에 따라 설정해야 함. Specific(구체적인) Measurable(측정 가능한) Achievable(달성 가능한) Realistic(현실적인) Time-bound(기한이 정해진) 님이 노력 운운하는게 저거에 얼마나 걸맞는건지 스스로 해석해보세요.
24.09.11 17:09

(IP보기클릭)106.102.***.***

노력에는 정답이 없어보입니다 다만 본인이 정말로 노력을 한건지 그 노력이 잘 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공부를 해도 공부시간동안 정말 공부한거지 운동시간에도 루틴에 맞게 운동했는지 그런거 말입니다 스스로 돌아보고 좀 더 생각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게으름 피우는것보다는 움직이는게 맞지만 노력이 적절한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24.09.11 18:01

(IP보기클릭)210.179.***.***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력해서 먼가 이루어 낼수 있는게 10%정도 된다면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24.09.11 18:43

(IP보기클릭)119.201.***.***

근데 참신기한것이 그렇게 아득바득 매달리다가 포기하고 몇년지났는데 신기하게 잘되는경우도 있음 원래 운동신경없었는데 갑자기 운동 존나 잘해짐 나도 힘쌔지려고 고등학교때 운동만하고 살아도 힘이 그렇게 없었는데 30대되서 힘이 절정으로 오르더라구요 운동은 그렇게까지 많이안함~~근데도 인자강 스럽게 힘이쌔짐 .. 옛날에 마이클잭슨을 좋아해서 문워크 한번해볼라고 존나 따라하다가 난 재능이 없네 절대로 난 못할것 같았는데 이번주에 쉬는날에 십년넘게 생각안하다가 갑자기 뭔가를 깨닳고 문워크를 해봄 지금은 문워크 그냥 잘됨 .. 노력한다고 다 잘되는거 아니고 노력안한다고 안되는것도 아니라는건 인정...
24.09.11 19:07

(IP보기클릭)121.135.***.***

모든 일에는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있고, 선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력은 다음 얘기인 듯합니다. 안될 듯하니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은 노력과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그냥 현실에 대한 외면 같습니다.
24.09.11 19:29

(IP보기클릭)121.165.***.***

원래 인생은 내맘대로 안되는겁니다 원래그래요 이재용도 최태원도 내 계획대로 세상이 움직이는것 같죠? 근데 전혀 아니죠? 로또도 어차피 안되는데 돈한푼 안쓰면 돈이라도 아낄텐데 뭐하러 삼? 이거랑 같습니다. 1등 된 사람과 님의 차이는 뭘까요 님은 로또를 안샀고 1등이 된 사람은 로또를 산것 뿐입니다, 3등이이라도 당첨될 확률을 가지려면 어쨋든 사야죠 집안에만 있으면 아무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요 우울증이 심해보입니다. 패배주의에 젖어계신듯.. 님이 그렇게 살겠다면 아무도 말리지 않는데 왜 자꾸 확인을 받으려고 해요 사실은 알고 있죠? 본인도 노력하면 될거라는걸요 빨리 하고싶고, 하면 즐거운걸 찾으세요
24.09.11 19:41

(IP보기클릭)211.46.***.***

노력도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도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이 게시판만봐도 인생이 힘들다는 사람 많습니다. 노력 안하고 생각없이 살아서 그런 사람도 많지만 과거에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도 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노력을 열심히 하면, 성공여하를 떠나서 남는건 무조건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 졸업할때나돼서 진로를 바꿨습니다. 진로 바꾸기 전에도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 안써먹게됐네요 한편으로는 짜증납니다. 남들 놀때 안놀고 힘들게 노력했는데 결국 안써먹게됐어요. 그런데 그 노력이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어떤 노력이든 열심히하면 가치관에도 영향이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이 있어요. 그 노력이 직업에는 쓸모없게된 점은 상당히 아쉽지만 그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노력 대신 다른 노력을 했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거에요. 지금의 제가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24.09.11 20:53

(IP보기클릭)121.137.***.***

노력으로 성공 했다는 사람들도 운이 작용 해서 된 거임 운이 따르고 싶다고 따르는 것도 아니고 운이 안따랐다고 생각하고 다음엔 운도 따르겠지 하고 계속 하는 수 밖에 없음
24.09.11 22:02

(IP보기클릭)126.99.***.***

노력해도 안된다 라는게 만약 내가 노력 좀 더 하면 나아질 일인데 생각보다 내 노력이 부족한거면 그냥 내가 좀 더 하거나 아님 내 능력으론 안된다 싶으면 걍 포기 하고 잊습니다. 안되는거 끙끙 앓으면서 시간 낭비해서 뭐함 그리고 노력해도 안된다는게 외부 요소나 환경 때문이면 내 잘못도 아닌데 그러려니 합니다
24.09.11 22:12

(IP보기클릭)118.34.***.***

우리나라에서 노력적인 이야기해서 좋은이야기들을수가없어요 진짜 케바케가 커서 꼰대적인대답이나올수밖에없음 결과값이안나오면 노력을 얼마나하든 내려치는경우가 너무심함
24.09.12 09:25

(IP보기클릭)221.160.***.***

일단 왜 안됐지 되물어야죠 노력이 부족했는지. 아니면 노력의 방향성이 잘못됐는지. 그게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 거기서 얼추 답을 찾고 그걸 기반으로 다음 행동을 합니다. 그냥 접고 다른걸 할 수 도 있고 문제점을 개선해서 다시 도전해도 되고 '내가 노력하면 세상이 되게 만들어 줘야함!' 이렇게 생각하면 병1신입니다. 당연히 될때도 있지만 안될때도 있는거죠
24.09.12 11:23

(IP보기클릭)1.223.***.***

무슨 멘탈을 잡어. 그냥 하는 거지. 우리같은 종자들은 그냥 하는 거야. 노력한다는 생각도 말고.
24.09.12 11:33

(IP보기클릭)116.127.***.***

요즘은 유튜브니 쇼츠니 하도 널려있어서 분명 한번쯤은 그런 거 봤을텐데 주로 스포츠 선수들의 얘기죠. 멘탈을 어떻게 잡느냐? 정신력을 유지하느냐? 관리하느냐? "그냥 하는" 겁니다. 이게 제일 쉽고 또 어려운거에요. 그냥 하라고. 생각을 하지말고 하라고. 운동이든 공부든 게임이든 지랄이든 나발이든.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애써야되지? 노력했는데 왜 안되지? 이런거 자체를 버리고 그냥 하는거. 잘되도 또 하고 잘 안되도 또 하고. 그냥저냥이라도 계속 하고. 잘된다고 더하지도 말고 안된다고 덜하지도 말고. 그냥 하던만큼. 계속. 그럼 또 그러겠지 그게 안되니까 물어보는거잖아요 더하지도 덜하지도 꾸준히만 하라는데 그것도 안되면, 그럼 그냥 하지 마요.
24.09.12 19:00

(IP보기클릭)112.186.***.***

에디슨이 전구발명을 성공하고 기자가 9999번에 실패를 어떻게 견디셨냐고 묻자 에디슨은 9999번에 단계를 거친것이지 나는 실패한적이 없다고 말했다죠....
24.09.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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