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회성 부족 결론

[루리웹-7696863126]

1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81529

2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7/read/30581538

 힘들 때 이런 익명 커뮤니티도 찾아와서 글도 적고, 댓글도 읽으며, 친구들과 한잔하며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직도 본인이 당당하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야하며, 왜 더 이상 대화하려하지 않는지 납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댓글 적어주신 분들 덕에 이해는 한것 같습니다.

 대화하지 않으려는 상대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저의 생각을 거기에 매몰시키면 제 정신만 깎인다는것을요.

 댓글분들과 친구들의 대부분이 '그래봤자 너만 힘들어진다.' 라는 스탠스로 이야기 해줘서 더 감사했습니다.
 한 친구는 저에게 요즘 힘든일이 있냐고 그러더군요.
 A의 그런 말에 너를 거짓말쟁이나 허풍쟁이로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는데, 너 혼자 우리가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곤 힘들어한다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진 상태인것 같다고.

 그것 또한 맞는 말인것같다고 느꼈습니다. 고마운 친구죠.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영가는개불]

전에도 말했듯 결국 힘의 논리입니다 힘없는 사람이 억울해서 반복적으로 말하고 반복적으로 말하면 ㅄ취급하는거요

님은 지금 수그릴수밖에 수긍할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는겁니다 저는 전부터 님편이라고 했는데 저는 현실에서도

약간 사람들 얘기 많이 들어주는편인데 보통은 억울할수밖에 없는 사람은 반복적으로 말할수밖에 없더군요

뭐 이런게 사회적 약자라면 약자겠죠 님이 수긍할수밖에 없고 말그대로 처신을 위해서 수그릴수밖에 없더라도

다수의 생각이 곧 진리라고 생각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님은 지금 그냥 말에 힘이 실리지가 않는 상태인거지

님이 하는말이 맞긴 맞습니다 상대가 반복적으로 님을 무시하고 무시하는 근거를 달리니까 해명은 커녕 님을 찌질한 사람으로 몰아간것이죠

거기다 친구들의 생각은 얘가 자꾸 이런 얘길 왜하냐? 싶은거고 이런 고민게같은 커뮤에서도 이런얘길 왜하는거냐면서

님이 잘못한거라고 하죠 님도 이럴수밖에 없는게 억울하고 억울함이 풀리지 않으니까 이러는거잖아요 뭐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을수는 없습니다

저는 님 생각이 맞지만 님이 힘이 없어서 억울함을 다른사람들한테 호소를 하다보니 본인스스로가 찌질해보이는 그런 상황이라고봅니다

남한테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님생각이 맞다고 보는데 굳이 좋은말이 나오지 않을 친구들과 고민상담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호소한다는건

님멘탈을 더 박살내는 결과입니다

[빛의순수]

현실적으로 요약하자면 이기지 못할 싸움은 질질 끌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