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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회성 부족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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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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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를 알아야 글쓴님의 직성이 풀린다면 왜 그런지 몰라도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다른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나요? 모든 사람이 글쓴 분처럼 행동의 원인이나 인과관계를 따지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세요? 나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나와 다른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별수 있나요? 계속 아파야지 그렇게 아프고 낫고 아프고 낫고 하다가 굳은 살이 박히면 괜찮아 질겁니다. 왜 그렇게 어려운길을 가세요? 일일이 따져서 누가 옳은지 판정하는 것 조차 어려운 일이고, 판정이 나더라도 감정은 남습니다. 재판에서 승소하면 모든게 끝나나요? 재판 과정 자체가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입니다. 그런 힘든 재판 대신 서로 합의 하는 다른 길도 있는거죠 어떻게 내가 납득이 되어야 화가 풀리고 괜찮은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대화가 안된다는 소리를 듣죠. 아플려면 계속 그렇게 하셔셔 경험을 쌓으셔야지 별수 없어요 내가 도저히 적당히 사과하고 넘어가는 일을 못받아 들이겠다면 무슨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때 이유를 캐거나 내가 무시당한것 같거나 하는 느낌에 바로 반응하고 일을 키우는건 습관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내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거나,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도 바로 바로 잡으려고 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고 피카츄 배 만지듯 몇 호흡 쉬어 가면 이해 못할 상황이 생긴다고 해서 바로 화를 내거나 문제를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연습과 습관이 필요한 일이죠. 본인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못하겠다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이야기도 한번쯤은 되새겨 보세요.
24.09.07 08:41

(IP보기클릭)1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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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화 관계에서 '팩트'를 갖다 대는 순간 관계는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팩트로 잘잘못을 따지는건 이해관계에서나 할 일이지 ,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할 대화가 아닙니다. 관계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냥 ' 아 그렇구나 ' 하고 넘어가는게 최선이죠.
24.09.07 03:56

(IP보기클릭)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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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팩트잖아요" ㅋㅋ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하는 말 어떻게 본인한테 맞는 사람만 있겠습니까 사람 기분이나 관계라는게 라는게 무자르듯이 딱딱 잘리는 게 아니니 기분이 나쁘면 조금 거리를 두었다가 다시 친해질 수도 있는 거고 나중가서도 아닌 거 같으면. 그냥 그 사람이랑 걍 말을 섞지 마요. 서로 기분 나빠지니까 서로 기분 나빠 질 일을 왜 만듭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그걸 굳이 굳이 쫒아가서 내가 화났으니! 해 명 해! 팩트잖아!ㅋㅋㅋ 참 힘들게 사시네 그때그때 기분 나쁘다고 사람들 다 쳐내면 나중엔 누가 옆에 남아있을까요??
24.09.07 09:52

(IP보기클릭)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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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라는건 집단에서 잘지내려는 능력 사회를 만들어가는 능력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대나 사회성을 씀 친구가 많은건 사회성이 있고 친구가 없으면 사회성이 없다고들 말하는데 그건 사교성이며 사교성은 남의 기분상관없이 눈치안보고 들이대는 능력으로서 님이 말하는 지인은 사교성이 좋은거고 님은 사교성이 없는거죠 따지고보면 님지인이 사회성이 없는거 맞음 친구가 없어도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사회성이 높은것 아니겠습니까 반사회적이라는 단어가 왜있겠습니까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치니까 반사회적이라고 하잖아요 무례하게 나오는건 괜찬고 님이 화내는건 안된다는건 내로남불이죠 자기가 하는건 전부다 그럴수도 있는거고 님이하는 말은 그럴수가 없는거라면 말이 안되는거죠 뭐 고민게에 이런글 올려봐야 솔직히 어떤 취급받을지 뻔한거고 전에 작성글도 님이 뭐같다는 의견이 주류더만요 저는 솔직히 님편입니다 비주류의 의견에 생각이라도 때로는 주류가 잘못되고 비주류가 옳을수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님이 옳다고 믿는게 맞다는걸 말해드리고싶었음 솔직히 전에글에서 뭔가 억울함이 느껴져서 저도 댓을 달았는데 오늘 내용을 보니 님이 억울할만한것같네요 결국 사람이라는게 강약약강의 세계라서 님친구와 님지인은 님한테는 강한사람인것같음 강자의 논리가 그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야 딱 그거죠 뭐 솔직히 직설적으로 님한테 하고 싶은말은 꼬우면 성공해라임 만만해보이면 별에별 거지같은 경우를 다당합니다
24.09.07 03:01

(IP보기클릭)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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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면 진지하게 병원 가보세요. 약물이 기분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음.
24.09.07 09:53

(IP보기클릭)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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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라는건 집단에서 잘지내려는 능력 사회를 만들어가는 능력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대나 사회성을 씀 친구가 많은건 사회성이 있고 친구가 없으면 사회성이 없다고들 말하는데 그건 사교성이며 사교성은 남의 기분상관없이 눈치안보고 들이대는 능력으로서 님이 말하는 지인은 사교성이 좋은거고 님은 사교성이 없는거죠 따지고보면 님지인이 사회성이 없는거 맞음 친구가 없어도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사회성이 높은것 아니겠습니까 반사회적이라는 단어가 왜있겠습니까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끼치니까 반사회적이라고 하잖아요 무례하게 나오는건 괜찬고 님이 화내는건 안된다는건 내로남불이죠 자기가 하는건 전부다 그럴수도 있는거고 님이하는 말은 그럴수가 없는거라면 말이 안되는거죠 뭐 고민게에 이런글 올려봐야 솔직히 어떤 취급받을지 뻔한거고 전에 작성글도 님이 뭐같다는 의견이 주류더만요 저는 솔직히 님편입니다 비주류의 의견에 생각이라도 때로는 주류가 잘못되고 비주류가 옳을수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님이 옳다고 믿는게 맞다는걸 말해드리고싶었음 솔직히 전에글에서 뭔가 억울함이 느껴져서 저도 댓을 달았는데 오늘 내용을 보니 님이 억울할만한것같네요 결국 사람이라는게 강약약강의 세계라서 님친구와 님지인은 님한테는 강한사람인것같음 강자의 논리가 그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야 딱 그거죠 뭐 솔직히 직설적으로 님한테 하고 싶은말은 꼬우면 성공해라임 만만해보이면 별에별 거지같은 경우를 다당합니다
24.09.07 03:01

(IP보기클릭)1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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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화 관계에서 '팩트'를 갖다 대는 순간 관계는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팩트로 잘잘못을 따지는건 이해관계에서나 할 일이지 ,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할 대화가 아닙니다. 관계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냥 ' 아 그렇구나 ' 하고 넘어가는게 최선이죠.
24.09.07 03:56

(IP보기클릭)118.235.***.***

Ruliweb 파이양
잘 모르겠네요. A와 저는 친구가 아닙니다. 친구의 친구 정도의 관계죠. 그리고 저는 한두번이 아니고 개속 트집을 잡는 A와 관계를 더 유지하고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 24.09.07 10:48 | |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7696863126
친한 사이에서 팩트를 들이미는게 좋지 않은건 알겠습니다. | 24.09.07 10:49 | |

(IP보기클릭)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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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를 알아야 글쓴님의 직성이 풀린다면 왜 그런지 몰라도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다른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하나요? 모든 사람이 글쓴 분처럼 행동의 원인이나 인과관계를 따지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세요? 나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나와 다른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별수 있나요? 계속 아파야지 그렇게 아프고 낫고 아프고 낫고 하다가 굳은 살이 박히면 괜찮아 질겁니다. 왜 그렇게 어려운길을 가세요? 일일이 따져서 누가 옳은지 판정하는 것 조차 어려운 일이고, 판정이 나더라도 감정은 남습니다. 재판에서 승소하면 모든게 끝나나요? 재판 과정 자체가 어려운 일이고 힘든 일입니다. 그런 힘든 재판 대신 서로 합의 하는 다른 길도 있는거죠 어떻게 내가 납득이 되어야 화가 풀리고 괜찮은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대화가 안된다는 소리를 듣죠. 아플려면 계속 그렇게 하셔셔 경험을 쌓으셔야지 별수 없어요 내가 도저히 적당히 사과하고 넘어가는 일을 못받아 들이겠다면 무슨 수가 있겠습니까 다만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때 이유를 캐거나 내가 무시당한것 같거나 하는 느낌에 바로 반응하고 일을 키우는건 습관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내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거나,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해도 바로 바로 잡으려고 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고 피카츄 배 만지듯 몇 호흡 쉬어 가면 이해 못할 상황이 생긴다고 해서 바로 화를 내거나 문제를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연습과 습관이 필요한 일이죠. 본인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못하겠다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이야기도 한번쯤은 되새겨 보세요.
24.09.07 08:41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1643704148
저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A와의 관계를 유지 할 생각이 없었을 뿐이죠. A가 저와 무난한 관계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본문의 예시와 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을 읽으셨겠지만, 저는 제가 먼저 어째서 제가 기분이 나빴는지를 설명했고, A도 제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해서 저의 행동을 물어보고 사과한다고 했었죠. 또 다른 제3자인 친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렇게하면 남이 제 언행을 보고 느끼는 객관적인 의견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저를 향한 비난등에 바로 반응하는것이 좋지 않다셨지만, 몇번 그냥 무시했다고도 본문에 적었었습니다. 재판을 예시로 드셨지만 그건 잘못된것같습니다. 저는 A와 관계를 유지하고싶지 않았고, 잘잘못을 따진 이후 감정이 상해도 상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정말 납득이 되어야만 하는 부류이구요. 말씀대로 굳은살 생길때까지 해보겠습니다. | 24.09.07 11:16 | |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7696863126
인지는 알고 있는데 나는 그런 부류의 사람과 공감하고 힘께 무언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A와 관계를 잘 만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왜 게시판에 글을 쓰셨나요? 그냥 A와의 관계가 계기가 되어서 문제를 이야기를 해보고 싶으셨던건가요? 글쓴분은 제말을 문자 그대로 이해는 하시지만 공감은 전혀 못하시는거 같아요 굳은 살이 박히면 조금 괜찮아 질지도 모르죠 그런대 그 과정까지 고통 스러울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조언이라고 쓴 글이 경험해 봐야만 알아 라는 답이라면 댓글을 쓰면서도 제가 민망할겁니다. 문자 그대로 보기 보단 감정을 공유하세요 A와 무난한 관계를 유지 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서로 척지는 관계는 만들지 않는게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굳이 어려운 길을 가시겠다면 말리지는 않아요 안타까울 뿐이지 | 24.09.07 19:09 | |

(IP보기클릭)93.118.***.***

루리웹-1643704148
네. A와의 사건을 계기로, 답답하게 그 행위의 이유를 답하지 않고 회피만하는 사람이면서 제가 더 이상 참아가며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사람에게 그 행동 원인을 물어보는것이 잘못된건지가 궁금했던겁니다. 다른 친구들은 저에게 '그렇게 안맞는 놈이랑 대충 사과하고 끝내지 뭘 그렇게 어렵게 사느냐, 참 답답하고 ㅂㅅ같다.' 라는 소리를 해주더군요. 추가로 그 이유를 물어보는것 자채가 이상하다고요. 그래서 알았습니다. 이런걸 물어보는 행위가 보통이 아니라는것을. 그래서 올린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는것이 잘못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전 제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생각은 잘못됬을 수 있죠. 저는 피해자가 아니였고, 제가 사실 가해자였다면 상대는 피해자가 됩니다. 피해자라면 가해자가 고개 뻣뻣히들고 | 24.09.07 19:53 | |

(IP보기클릭)93.118.***.***

루리웹-7696863126
자신이 피해자 코스프래하는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제가 사회적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서 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피해자가 납득가능한 이유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면 단순히 네가 싫어 라는 이유도 상관이 없어요. 화가 나거나 억울한게 아닙니다. 전 그냥 진심으로 그 행위를 하는 행동원리가 궁금했던거니까요. 감사합니다. | 24.09.07 19:57 | |

(IP보기클릭)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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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팩트잖아요" ㅋㅋ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하는 말 어떻게 본인한테 맞는 사람만 있겠습니까 사람 기분이나 관계라는게 라는게 무자르듯이 딱딱 잘리는 게 아니니 기분이 나쁘면 조금 거리를 두었다가 다시 친해질 수도 있는 거고 나중가서도 아닌 거 같으면. 그냥 그 사람이랑 걍 말을 섞지 마요. 서로 기분 나빠지니까 서로 기분 나빠 질 일을 왜 만듭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그걸 굳이 굳이 쫒아가서 내가 화났으니! 해 명 해! 팩트잖아!ㅋㅋㅋ 참 힘들게 사시네 그때그때 기분 나쁘다고 사람들 다 쳐내면 나중엔 누가 옆에 남아있을까요??
24.09.07 09:52

(IP보기클릭)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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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닝가야
힘드시면 진지하게 병원 가보세요. 약물이 기분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음. | 24.09.07 09:53 | |

(IP보기클릭)118.235.***.***

페닝가야
약물 관련은 고려중입니다. 그런데 진심으로 잘 모르겠네요. 그때그때 쳐낸다, 왜 서로 기분나빠질 일을 만드냐셨지만, 본문에 적었듯 참다참다 일을 벌인건데 그게 왜 그때그때 쳐내는거고 제가 일을 만든게 되는걸까요. 살살 속을 긁으면서 기분나쁘라고 툭툭 건들이는건 나쁜거잖아요. 아니면 저의 첫 행동인 그 친구에게 바로 왜 그러냐고 따지는것이 잘못됬다는걸까요? 보고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24.09.07 11:25 | |

(IP보기클릭)121.157.***.***

루리웹-7696863126
뭔소린지 모르겠으면 맞고만 있지 말고 건드리면 물어버린다. 티를 팍팍 내셈 상사라 못 물겠으면 나가서 자영업 해야지. 지금하는 행동은 참으면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그렇다고 착한놈으로 인정받는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하나도 도움안되는 스탠스임 | 24.09.07 12:40 | |

(IP보기클릭)106.102.***.***

루리웹-7696863126
친구한테 너 왜 그러냐 따지는 게 잘 못됬다는게 아닙니다. 굳이 팩트를 따지려고하는 것과 팩트가 아니라 납득이 안된다고 하시는 점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서로 다툰 상황에서 팩트를 따진다고 뭔가달라지나요? 법원 처럼 님이 옳음 땅땅해주길 원하시는 건가요? 물어본다고 그 친구가 솔직히 대답해줄만한 사람이었음 님한테 그렇게 막대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왜 화났는지 말해주고 말고 화해를 하고 말고는 그 사람 맘이고, 그 사람맘은 우리가 통제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 사람입장에서도 안 그래도 싫은데 추궁하듯 물어오면 더 싫을 거 아닙니까? 님도 기분 나쁘시잖아요? 그럼 팩트 따지면서 억지로 불 구덩이 쑤시는 것 보단 걍 서서히 멀어지는 걸 추천합니다. | 24.09.07 16:04 | |

(IP보기클릭)118.216.***.***

페닝가야
감사합니다 | 24.09.07 17:00 | |

(IP보기클릭)59.17.***.***

일단 중요한건 단톡방에서 팩트 들이밀면 서로 피곤해집니다 내가 하는 말에 A가 그렇게 하면 긁히지 마시고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본인 이야기 끝까지 하시면 됩니다 원래 팩트로 따지고보면 매번 저렇게 말 꼬투리 잡고 하는 놈이 재수없는게 맞지만 그러려니 하시는것도 필요하고 내가 생각하기엔 쟨 진짜 이상한데 또 다른 사람들이랑 잘지내는거보면 참 기분 별로죠? 그럴땐 그냥 내가 말을 아예 안하는것도 방법이고 저도 저런 비슷한 유형의 친구가 톡방에 있는데 비슷해요 본인 학력도 높고 아는게 많으니 조금 틀렸다 싶으면 어떻게든 맞추려고 하는데 모두하고 잘 지내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톡도 안보내고 그냥 읽거나 한달씩 톡방 쳐다보지도 않았고 이후에 다시 이야기하고 하니 그 친구도 분위기 읽었는지 그런게 많이 없어졌네요 그 전에 다른 친구랑 개인적으로 톡할 일이 있어서 얘기하다가 왜 안보냐그러길래 그냥 말하기 ㅈ같아서 라고 하니 이해하더라구요 긁는다고 긁히는게 저런 유형의 사람들한테는 재미일수도 있거나 평상시에도 그냥 저러는데 무감각한것과 조금 예민함의 차이이지 않을까 싶기도... 아무튼 무시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24.09.07 13:05

(IP보기클릭)121.169.***.***

이거 평소 대화 내용을 보기 전에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단편적으로만 써 있어서요. 글쓴분 말씀대로 상대방이 별 이유도 없이 내 말에 사사건건 태클걸고 넘어지는게 분명하다면 친구도 톡을 보고서 글쓴분 편을 들어주는게 맞았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내가 상대방의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진 않은지도 생각해 봐야할 문제입니다.
24.09.07 13:21

(IP보기클릭)115.41.***.***

흠... 제 관점으로 말씀드리지요 글 내용이 단편적이라 내용만 봐서는 a가 단톡방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멀쩡히 대하고 글쓴이에게만 시비를 걸었다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면 충분히 기분 나쁠만합니다, 그런 상황을 몇번씩 참고 넘기다 감정이 폭팔하신거 같구요. 헌데 둘 사이의 트러블을 전혀 상관없는 제 3자들이 보는 단톡방에서 터트리시는건 민폐인거 같습니다... 주변도 굉장히 난처하고 피곤해지는 상황을 만들었어요. 둘이서만 따로 풀어야할 문제를 그리 공론화 시켜버리면 'A가 나한테만 자꾸 시비거는 나쁜 인간이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어 너희들도 다 봐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A에게 부정적인 프레임을 바로 씌여버린거죠. 글쓴이님이 이미 버럭 화부터 내버렸고, 제 3자가 중재하는 상황까지 가버렸으니 a는 더 얘기해봐야 소용없죠 다른 사람들 보는 앞에서 모욕을 줘버렸으니 갈등 해결은 고사하고 그냥 더이상 님이랑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그냥 사과해버리고 님과의 관계를 청산한것으로 보구요. 팩트로는 그 A라는 사람이 잘못한게 맞으나 그에 따른 대처가 미흡해보이는군요. 인간관계에서 본인 기분에 따라 감정적으로 대하면 십중팔구 관계가 소원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앞으로도 계속 봐야하는 관계라면 저라면 똑같이 그사람에게 시비를 걸었거나 혹은 아예 무시했을겁니다.
24.09.07 14:33

(IP보기클릭)118.216.***.***

루리웹-8232539840
단톡방에서 터트리는게 좋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 24.09.07 17:04 | |

(IP보기클릭)211.170.***.***

일단 글만보면 a라는 사람이 님한테 쌓인게 되게 많아보이는데요? 친구의 친구면 그리 가까운 사이도 아닐텐데 님을 싫어하는 직접적 원인을 알수가 없으니 조언이 힘들군요
24.09.07 15:18

(IP보기클릭)211.170.***.***

루리웹-3705637214
그래도 글을 바탕으로 어거지로 추측해보자면 a 본인도 님에게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뭔가 있어보이네요 예를들면 톡으로 대화중 중간에 끼어들어서 끊어먹는다던가하는 행동이요 이게 아니라면 님이라는 사람자체가 싫어서 무시당했다 라는 핑계로 쳐내려는것일 수도 있고요 | 24.09.07 15:24 | |

(IP보기클릭)118.216.***.***

루리웹-3705637214
저도 그 절 싫어하는 이유가 감도 잡히지 않아서 답답해서 직접적으로 이유를 물어봤던겁니다. | 24.09.07 17:05 | |

(IP보기클릭)112.171.***.***

저런 상황이면 A는 그냥 바로 배척이에요 세상 못살아요 하지만 그 반대라면 뒷말이 존나 나온거죠 이미 - B 존나 재수없다 지가 뭐 되는 줄 아나봐 4가지 존나 없어 - 정도의 인식이 깔려있어야 저 A의 행동이 모두에게 납득이 되겠죠? 그렇다면 문제의 원인을 B에서 찾는게 먼저겠고요 아마 B는 모두를 얕잡아보고 무시하며 그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지 않는 사람이겠죠 B가 일을 존나 잘하고 회사를 먹여살리는 존재거나 회장 아들이면 문제 없을테지만 보통은 다 거기서 거기죠?
24.09.07 17:40

(IP보기클릭)93.118.***.***

루리웹-9035790380
이건 잘 모르겠네요.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제가 읽을수는 없으니까요. 친구들의 반응은, 왜 그렇게 결벽증환자가 얼룩을 발견한것 처럼 집착하고 그걸 안놔주냐, 네가 끝까지 마음쓰고 신경 쓸만한 이야기도 전혀 아니다. 이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뒤에서 욕하고있었다면 충격이 크겠죠 | 24.09.07 20:13 | |

(IP보기클릭)221.138.***.***

예시가지곤 사회성이 어쩌구 할 내용은 아닌거고... 친구와 싸움이 났을때 일을 키운걸로 사회성 소리 들으신거같은데.. 전후사정을 모른 상태에선 누가 먼저 잘못이 있었냐를 판단하긴 힘들거같네요. 팩트는 내가 피해자다. 지금 상황만으론 그럴순 있죠. 근데 A가 말 못하고 있다 는걸로는 가해자다 피해자다 정의 내릴순 없음. 때론 말못할 이유가 있는거고 사소한걸로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경우도 있으니깐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때로는 진실을 알려고 하기보단 한발 물러서서 바라봐야할 경우도 있음..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는 님도 상대방의 사과가 가벼워보이는것 처럼 상대방도 님의 사과가 맘에 안들수도 있음.. 그럴땐 지금은 좀 쉬고 다음에 서로 풀리고 나서 물어보는게 나음.. 기분좋을때 상대방도 왜그랬는지 진실을 알려줄수 있을테니깐요.
24.09.07 21:39

(IP보기클릭)211.204.***.***

간단함. A는 님한테 이유를 알려주고 싶지도 더 이상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다는거임. 그렇게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어휴 저 ㅂㅅ 니 갈길 가세요'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끝내면 되는데 일을 더 키우는건 이기적인거죠. 님도 평소에 맘에 안든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너 왜 나 싫어하냐' 물으면 싫은 이유를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하나요? 물론 때떄론 설명해주는 경우도 있곘지만 매번 그렇지는 않겠죠. 그렇다고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말에 주눅드지도 마십쇼. 그렇게 말한 친구도 잘못 됐어요.
24.09.07 22:07

(IP보기클릭)122.46.***.***

친구분과 말싸움으로 이기려면 수학으로 승부하십쇼. 수학은 1+1=2가 됩니다. 1+1=10이라고 하면 틀린거죠. 옳고 그름은 수학문제로 승부하셔야합니다. 사실 예시 1) 단톡에서 여행관련 이야기 중 제가 자주 가는 지역이라 '○○호텔이 시설도 교통도 주변 식당도 좋더라.' 라고 이야기하면 A씨가 '거기 내 현지 지인이 있는데 그분은 거기가 별로래.' 대답 : 아 그래? 난 가격대비 거기가 좋았거든 그러면 그사람은 어디가 좋다고해?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면됩니다. 이 대화는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거고 서로의 의견을 참고하면됩니다. 이건 싸움거리 아니죠. 예시 2) 단톡에서 차 이야기가 나올 때 '나는 bmw보다 벤츠가 좋더라' 라고 이야기하면 A는 'bmw랑 벤츠 둘 다 다녀본 지인이 있는데 bmw가 더 좋대.' 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답 : 약간 심술나면 아 그래 ^^ 이러고 넘어가면됩니다. 성의있는 대답이 하고 싶을땐 아 BMW이 더 좋대? 몰랐지 이러고 넘어가면됩니다. 예시 3) 단톡에서 잡담 중 '역사학과 다니는 친구가 공룡멸종은 사실 식물 때문이라는 썰이 유력하다고 교수님이 그랬대.' 라고하면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아는 형 있는데 그거 아니래.' 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답 : 이럴때 배알이 꿀리면 "아 그래 ^^"이렇게 단답으로 대답하면됩니다. 좀더 성의있게 대답하고 싶을땐 그 형은 뭐 전공한데? 역사학 박사과정이셔? 어느대학 다니셔? 박사라니 대단하다...이러면서 질문을 던져도 됩니다. 작성자님이 화나는 포인트는 제가 이해는 됩니다. 그래요 뭐든 자기가 대화에서 리드하고 결정내리고 뭐든 내가 아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싶어하는 다소 미숙한 사람들있죠. 근데 굳이 피곤하게 자잘못 승무 가리고 이럴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아 그래 ^^ 이러고 대답을 안하면됩니다. 단답으로 끊어버리면 됩니다. 원래 그런사람들이 단답 무시를 무척 싫어하거든요. 근데 저런 사람과 굳이 말 길게 섞을 이유도 없고 반박하면 그래 니말이 맞다 ^^ 이러고 무시하면됩니다. 그걸 굳이 나는 피해자고 너는 가해자라고 나눌필요도 없는거죠. 초1이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이제는 초등학생이 아니잖습니까? 흑과 백, 선과 악으로 2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람들마다 다른 개성을 그냥인정하고 불편한 인간관계도 견딜줄아는 부분이 필요합니다. 저기서 발끈하고 분위기 나쁘게 만들면 처음에야 사람들이 중재하지 A도 나쁘긴하면 B너도 너무 폭발하고 좀 엔간히 넘어가라... 넌 일 크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그냥 무시하면되잖아. 이렇게됩니다. 따라서.... 내맘이 불편한걸 못견디고 터트리고 내가 피해자고 내가 사과받아야하고 내말이 맞고 이러면 이건 사회성이라기보다는 좀...어린애같은 모습 어린애들이 하는 짓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즐겁게 견디십쇼. 내가 견디는
24.09.09 11:06

(IP보기클릭)122.46.***.***

호모 심슨
내가 견디는 만큼 상대방은 불편해할겁니다. 티를 못내는것뿐이죠. 악연에 집중하지마시고 내 인연에게 더 잘해주십쇼. 그게 인생에 도움되는 일입니다. 분노에 인생을 허비하는것만큼 쓸대없고 어리석은일이 또 없습니다. 남는게 뭔가요?고민해보십쇼. | 24.09.09 11:08 | |

(IP보기클릭)89.147.***.***

호모 심슨
이걸 지금에서야 봤네요.. 감사드립니다. | 24.09.12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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