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직장인 입니다
간단하게 상황을 요약하면 처음 회사 입사 후 A 부서에서 3년간 생활 후 업무 적응이 어렵고 적성에 맞지 않아
B 부서로 이동 1년간 그냥 무난한 회사생활을 하다가 A부서의 인원 결원이 급작스럽게 생겨서
A 부서 오장이 저를 다시 A 부서로 끌어옴 면담에서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반영되지 않음
A 부서로 돌아와 일하던 도중 심장부정맥 판정 받고 철야근무 열외 후 8개월간 주간에 할 수 있는 업무 받아서 하다가
갑자기 회사에서 의사한테 철야근무 부적합 소견서를 받아오지 못 할거면 철야 들어가라 해서 다시 철야근무 투입
현실적으로 의사가 소견에 저런 소견을 써줄리도 없는 상황이고 몇년째 적응도 안되고 제 적성에 전혀 맞지 않는 부서에서 스트레스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중...
종종 회사 내 화물차량이 절 그냥 쳤으면 하거나 난간에서 떨어저 죽으면 편해지려나 순간적으로 생각이 스쳐가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정신의학과 상담이라도 받아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현재 모든 부분에서 무너지는 상황입니다
업계 자체가 엄청나게 극 보수적인 업종에 지금회사가 업계에서는 상단부에 있는 회사이고
마음 잡고 하려고 해도 제게 전혀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고 솔직히 비슷한 연차의 사람들에 비해서 제가 일을 더럽게 못 합니다
짬이 쌓여서 거의 억지로 중간 실무자로서 굴려지는 상황이라 스트레스만 미친듯이 쌓이고 다시 B 부서로의 부서이동 요청은 씨알도 안 먹히고
모르겠습니다 답도 없고
그저 하소연 할 곳이 필요했나봐요 모두 인생 화이팅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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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강 관련된거라면 죽는 것보단 이직이나 퇴직이 낫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의사에게 소견서 써달라는 것 정도는 요청가능합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환자인데...근데 못해주겠다고 한다면 이직 혹은 퇴직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상담도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직 중증은 아니지만 마음에 쌓아두면 중증이 될 수도 있어요. 주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즐겁게 스트레스도 풀고 일보단 본인 먼저 챙기세요.
(IP보기클릭)58.120.***.***
'종종 회사 내 화물차량이 절 그냥 쳤으면 하거나 난간에서 떨어저 죽으면 편해지려나 순간적으로 생각이 스쳐가기도 합니다 ' 이부분 저 회사때문에 우울증 심하게 앓을때 심정이랑 같아요. 사람이 중요합니다. 제가 볼때는 이직하시거나 저금에 여유가 있으시면 좀 쉬시는게 어떠신가요? 물론 질문자분 상황을 제가 100프로 알지못하고 오지랖 이지만, 정신과 상담도 한번 받으시면서 쉬시고 이직을 권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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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자체를 두려워 하고 있나 보군요. 그냥 죽는 것이 이직하는 것보다 더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니 위험 수위를 넘은 단계로 보입니다. 일단 바로 퇴직하시기를 추천드리고 멘탈 수습하고 나고 새 직잘을 알아보세요. 회사 그만두지 못하고 그냥 살자 해버리는 직장인들 참 많던데 여기에도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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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부서의 잔류 및 다시 복귀 의사를 전했음에도 A부서로 갔다면 그건 이미 A부서장과 B부서장의 합의가 끝난겁니다. 그냥 이직 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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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건강 관련된거라면 죽는 것보단 이직이나 퇴직이 낫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선 의사에게 소견서 써달라는 것 정도는 요청가능합니다. 의사도 사람이고 환자인데...근데 못해주겠다고 한다면 이직 혹은 퇴직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상담도 병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아직 중증은 아니지만 마음에 쌓아두면 중증이 될 수도 있어요. 주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즐겁게 스트레스도 풀고 일보단 본인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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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회사 내 화물차량이 절 그냥 쳤으면 하거나 난간에서 떨어저 죽으면 편해지려나 순간적으로 생각이 스쳐가기도 합니다 ' 이부분 저 회사때문에 우울증 심하게 앓을때 심정이랑 같아요. 사람이 중요합니다. 제가 볼때는 이직하시거나 저금에 여유가 있으시면 좀 쉬시는게 어떠신가요? 물론 질문자분 상황을 제가 100프로 알지못하고 오지랖 이지만, 정신과 상담도 한번 받으시면서 쉬시고 이직을 권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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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자체를 두려워 하고 있나 보군요. 그냥 죽는 것이 이직하는 것보다 더 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니 위험 수위를 넘은 단계로 보입니다. 일단 바로 퇴직하시기를 추천드리고 멘탈 수습하고 나고 새 직잘을 알아보세요. 회사 그만두지 못하고 그냥 살자 해버리는 직장인들 참 많던데 여기에도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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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부서의 잔류 및 다시 복귀 의사를 전했음에도 A부서로 갔다면 그건 이미 A부서장과 B부서장의 합의가 끝난겁니다. 그냥 이직 하시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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