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건물에 사는 혼자사는 치매 노인 때문에 미칠꺼 같아요
저희집 옥상에 자기 고양이가 있다고 매일 옥상에 올라와서 벽이나 바닥 두들기고
고양이 밥 준다고 음식물 쓰레기 같은걸 버려두고 갑니다
참고로 당연히 고양이 같은거 없고
고양이라고 주장하는 것도 벽기둥을 보고 고양이라고 주장해요
말로 수차례 설명도 해보고 경찰까지 대동해서 고양이가 아니고 벽기둥임을
설명해도 무조건 고양이라고 우겨요
노인네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 대신 치우는 것도 너무 지겹고
그래서 아예 옥상 출입문을 자물쇠로 잠궈버렸어요
이걸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앞건물에서 저희 옥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던집니다 ㅠㅠ
찾아가서 대화해 볼려고 했더니 오히려 노인네가 쌍욕하면서 문도 안열어 주더라구요
이 치매 노인이 딸이 하나 있습니다
딸은 아예 따로 살면서 돌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딸하고 막상 통화해 보면 또 죄송하다고 사과는 하더라구요
저도 이제 한계가 와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니 노인보호전문기관 이나 보건복지콜 센터를 통해
치매 노인 학대 ( 방임 또는 유기 포함 ) 로 가족을 신고하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혹시 이런 쪽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주실 분 계신가요?
할머니가 음식물 던지다가 저희 유리창도 깰꺼 같아서 진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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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내돈을 좀 들여서 저거 치우는데 너무 더러워서 사람 불러서 청소했다고하고 용역비 청구해야됩니다. 대신 증거로 카메라로 녹화해야하구요. 홈 CCTV 그런걸로 노인분이 음쓰 버리는 영상 녹화하시구요. 그 따님분과 만나거나 통화하게되면 치우는데 5만원 들었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거지만 증거 다 수집해서 앞으로 음쓰 버릴대마다 용역부를꺼고 용역비 다 보호자님께 청수할수밖에 없다. 저도 충분히 배려해드린다고 해드렸는데 이제는 저도 한계에 다달았다. 청구하면 돈 입금해주시고, 입금안해주시면 민사 갈꺼다. 소액심판이라도 가서 받아낼꺼고 버릴때마다 용역불러서 보호자님께 청구할거다. 저도 힘들다. 라고 말하면서 대화하는 상황 녹화, 또는 전화통화 녹음을 꼭 하셔서 증거 남겨두시구요. 음쓰 버리는 영상녹화도 하시고 좀 보호자를 압박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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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미안하다고 그것도 만나서가 아니라 전화로.. 뭔가 피해를 안주려는 노력이 없으면 실제론 전혀 안미안한거 아닌가요? 진심없는 말 몇마디에 마음이 흔들려서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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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이다가 절대 아닙니다...소액심판 하려면 저것도 수수료가 10만원인가 15만원듭니다. 그거 신고하려고 하면 또 신고서류 작성하고 법무사에 내용 의뢰해야해요...그것도 다 돈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한번 돈들여서 겁주면 저쪽에서도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내 정신적 에너지를 쓰는대신 돈으로 대신하는겁니다. 이래저래하면 그래도 50만원은 깨질 생각해야합니다. 그러면 상대도 어째든 조정기일이던 뭐 판사가 둘다 불러놓고 그래서 어떻게 할래??이렇게 나옵니다. 그럴때 아 모르고 내돈 다 주세요. 이러는 방법도 있고, 그럼 돈 안받을테니까 시설 보내시던가 아니면 보호자분이 옆에서 계속 케어해주셔서 사고 안나게 해주세요. 그러면 돈안받고 종결할께요. 이러는 방법입니다. 사실 돈이 별로 없는 분들의 경우에는 시설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될겁니다.. 이건 사이다로 보긴 어렵고 그냥 내돈들여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임하는거 그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게 내집이면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게 좋고 전세나 월세면 그냥 이사나가는게 좋습니다...어지간하면 그냥 피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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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치료되는 병이 아닌 악화만 되는 병이고 그걸 약물로 조금 늦출 수만 있습니다. 주변 분에게 피해가 많이 간다면 결국 가족을 설득해서 요양원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방임 유기)는 현재상태에서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음식물쓰레기를 던진 것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얘기하세요. 무단쓰레기투척으로 계속 과태료를 낼 것인지 따님한테 얘기하면 안 그러도록 방법을 취하지않을까요? 저희집도 2층에 치매있는 여자노인이 있었는데 계속 쓰레기 1층 저희집으로 던지고 그래서 따지고 그랬더니 얼마 안 있어 요양원으로 보내더군요. 그리고 치매노인들에게 있어서도 차라리 요양원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집에서는 가족들이 지쳐서 안 봅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간호사들이나 요양보호사들이 돌보는 요양원이 그나마 나을 수도 있죠. 물론 저가형 요양원은 절대 보내면 안됩니다. (평균보다 싼 요양원. 이유는 유튜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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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미안하다고 그것도 만나서가 아니라 전화로.. 뭔가 피해를 안주려는 노력이 없으면 실제론 전혀 안미안한거 아닌가요? 진심없는 말 몇마디에 마음이 흔들려서 권리를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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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치료되는 병이 아닌 악화만 되는 병이고 그걸 약물로 조금 늦출 수만 있습니다. 주변 분에게 피해가 많이 간다면 결국 가족을 설득해서 요양원을 보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방임 유기)는 현재상태에서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음식물쓰레기를 던진 것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얘기하세요. 무단쓰레기투척으로 계속 과태료를 낼 것인지 따님한테 얘기하면 안 그러도록 방법을 취하지않을까요? 저희집도 2층에 치매있는 여자노인이 있었는데 계속 쓰레기 1층 저희집으로 던지고 그래서 따지고 그랬더니 얼마 안 있어 요양원으로 보내더군요. 그리고 치매노인들에게 있어서도 차라리 요양원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집에서는 가족들이 지쳐서 안 봅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간호사들이나 요양보호사들이 돌보는 요양원이 그나마 나을 수도 있죠. 물론 저가형 요양원은 절대 보내면 안됩니다. (평균보다 싼 요양원. 이유는 유튜브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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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내돈을 좀 들여서 저거 치우는데 너무 더러워서 사람 불러서 청소했다고하고 용역비 청구해야됩니다. 대신 증거로 카메라로 녹화해야하구요. 홈 CCTV 그런걸로 노인분이 음쓰 버리는 영상 녹화하시구요. 그 따님분과 만나거나 통화하게되면 치우는데 5만원 들었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거지만 증거 다 수집해서 앞으로 음쓰 버릴대마다 용역부를꺼고 용역비 다 보호자님께 청수할수밖에 없다. 저도 충분히 배려해드린다고 해드렸는데 이제는 저도 한계에 다달았다. 청구하면 돈 입금해주시고, 입금안해주시면 민사 갈꺼다. 소액심판이라도 가서 받아낼꺼고 버릴때마다 용역불러서 보호자님께 청구할거다. 저도 힘들다. 라고 말하면서 대화하는 상황 녹화, 또는 전화통화 녹음을 꼭 하셔서 증거 남겨두시구요. 음쓰 버리는 영상녹화도 하시고 좀 보호자를 압박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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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대사회는 금융치료가 그나마 마지노선이 되는거군요. | 24.09.05 11:01 | |
(IP보기클릭)122.46.***.***
아틴
이건 사이다가 절대 아닙니다...소액심판 하려면 저것도 수수료가 10만원인가 15만원듭니다. 그거 신고하려고 하면 또 신고서류 작성하고 법무사에 내용 의뢰해야해요...그것도 다 돈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한번 돈들여서 겁주면 저쪽에서도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내 정신적 에너지를 쓰는대신 돈으로 대신하는겁니다. 이래저래하면 그래도 50만원은 깨질 생각해야합니다. 그러면 상대도 어째든 조정기일이던 뭐 판사가 둘다 불러놓고 그래서 어떻게 할래??이렇게 나옵니다. 그럴때 아 모르고 내돈 다 주세요. 이러는 방법도 있고, 그럼 돈 안받을테니까 시설 보내시던가 아니면 보호자분이 옆에서 계속 케어해주셔서 사고 안나게 해주세요. 그러면 돈안받고 종결할께요. 이러는 방법입니다. 사실 돈이 별로 없는 분들의 경우에는 시설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게 될겁니다.. 이건 사이다로 보긴 어렵고 그냥 내돈들여서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임하는거 그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게 내집이면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게 좋고 전세나 월세면 그냥 이사나가는게 좋습니다...어지간하면 그냥 피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 24.09.05 1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