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직하였습니다만 급여에 고민됩니다.

[매장기관]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고민글 올려봅니다.

본론만 말씀드리자면 이번달에 이직하였습니다만

각종수당 포함 3600에 계약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인게 휴일 및 휴가 , 연차 일체 없고

2인으로 퐁당퐁당으로 24시간 근무 입니다.

시설관리이며, 업무난이도는 매우매우 낮음 입니다.

여기 고른 큰 이유중에 하나가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 입니다.

집사람이 휴가란게 없다보니 아쉬워 하다보니 좀 마음이 흔들립니다.

당연히 이전 직장보다 급여는 조금 상승에서 이직하였습니다만 

회원님들께서 보시기엔 어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추가적으로 내용을 첨언하자면 점심 저녁 각 한시간씩 휴식 있고

11시부터 다음날 5시 까지 취침합니다. 그 후 9시에 인수인계 하고 퇴근합니다.

[Ki-z]

얼마나 오르신건지 모르겠지만 연차가 일체 없으면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되는부분이 큰거아닌가싶네요...

[매장기관]

휴식과 취침을 안적었네요 ㅠ
점심 저녁 각 한시간 , 1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취침하고 9시 인수인계 하고 집으로 갑니다.

[세리드℠]

왠만하면 이런 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 안하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24시간 철야 다음 휴일 그뒤 24시간 철야
쉬는 날 없이 365일 로테이션 이라는 말씀이신거죠??

급여는 연봉제라서 별도 추가금액 없음.

제가 대강 보기에는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최저임금도 안될것 같은데
'진짜 좀 먼가 좀 아닌것 같습니다....'

할말이 너무 많은데 이정도로 줄입니다

[매장기관]

아 추가적으로 댓글 드리자면 점심 저녁 한시간씩 휴식 있고
11시부터 다음날 5시 까지 취침합니다.

[세라자드]

휴일 및 휴가 , 연차 일체 없고 2인으로 퐁당퐁당으로 24시간 근무

결혼도 하신 것 같은데 3600으로 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결혼안한 어린사람이면 한 2년 잠시 하면서 원하는 일을 위해 공부한다고 하면 끄덕일 것 같긴 한데;

[매장기관]

조언 감사합니다.

[지나가던여우]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남들이랑 일정 못 맞추는거 시간 지나면 점점 크게 다가와요.
집이 가깝고 휴게시간도 보장되니 스펙쌓고 목돈 모아서 거쳐가는 곳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매장기관]

감사합니다.

[Legend]

어떤 분야에서 이직하신 지는 모르겠지만,
캐리어패스 라던가 추후 일을 그만 두었을 경우를 생각하면,
경력이 쌓이지 않거나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 이직은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장기관]

같은 시설관리로 동종업계로 이직 하였습니다.

[겸둥현진]

전에도 시설관리셨음??
맞교대로 휴가/주말/공휴일/연차 없이 월 300은.. 많은거아님..

24시간씩 15일이면 360시간인데 휴게시간이 있다 해도 외부로 나가거나 하는게 아닌지라..
강도가 낮다 하더라도.. 평생할 직업은 아님..

3교대로 하루를 24시간 돌리는건 그나마 나음..
그러나 맞교대는 힘듬.. 더군다나 휴가/연차/공휴일 휴무 없잖아요..
이러면 개인적인 삶은 거진 포기해야함.. 명절이고 어디 못가요..

[매장기관]

조언 감사합니다.

[니들눈에는저게덤핑이안될꺼같니?]

지금 가신곳은 오래 있을곳이 아니니..

스펙을 쌓으시던지 다른곳을 추천함..

24시간 근무는..몸 박살남.ㅇ

[매장기관]

생각외로 집에서 취침하고 일찍일어나서 다시 근무 서긴 합니다.
잠은 집에서 자다보니 크게 힘든건 아직 못느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일 강도가 너무너무 낮고 쉬워서 일하는것도 없는거 같고
메인이 그냥 야간당직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빛의순수]

말이 시설관리이지 어르신들 하는 경비랑 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24시간 퐁당퐁당 근무인데 출퇴근 5분이 뭔 소용인가 싶고
2교대면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교대자에게 부탁할 수도 없습니다.
자꾸 취침시간을 강조하시는데 어디까지나 회사에 매여있는 시간이죠.
까놓고 회사에서 자면서 무급노동하는거예요.
그리고 야간수당 근무시간 생각해보면 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경력에 아무 도움 안됩니다.

[매장기관]

감사합니다.

[ceramic]

취침시간이 있어서 최대한 인건비 줄이려고 2인 24시간 교대를 시키는거 같은데, 이거 문제는 님이나 교대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머지 1명은 쉬지도 못하고 말뚝근무 확정이라는게 문제고 사실상 매일이 근무의 연속이라 번아웃 오기 딱입니다. 정상적인 시프트라고 보긴 어려운게 맞습니다만 집 바로 옆이라는게 또 복지긴 하네요....;;; 일은 수월하다고 하셨는데, 온갖 시설의 관리 책임자에 님 이름 붙여서, 만에 하나 사고터지면 책임소재 같은걸로 인생 망가질 수 있는 곳 아닌지 걱정됩니다.

[Vague Hope]

댓글 달았다 지우고 다시 읽어보니 원래 시설관리 있으셨고 급여 높이고 맞교대로 이직하신거 같은데..시설 경력도 있으실 분이 그 조건으로 이직을 하셨다면 이유가 있으실거 같아서 어떻게 조언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급여가 문제라면 이직 시즌에 300안팎의 시설관리 4교대 자리들 보이니까
그런쪽으로 노리시고 지금같이 그냥 편하게 하고 싶다면 이직을 권하기 애매하네요

[꼬소하이쳐즤기네]

다니면서 스펙업 -->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