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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아기가 걸음마가 늦어 걱정입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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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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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딸도 18개월때 걸었다고 합니다. 딸들은 원래 늦으니 걱정마세요 저희 아들은 13개월에 걸었고 지금은 16개월인데 아직 엄마 아빠 밖에 못해요ㅠ 원래 아들들은 신체적 발달이 빠른 반면 딸들은 언어적 발달이 빠르다니까 걱정마시길
24.08.09 16:56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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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뇌성마비가 살짝 스친 케이스인데 네살에 걸었습니다. 지능은 전혀 문제 없었고요. 따님이 아직은 오차 범위 내이긴 한데 18개월 정도까지 호전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보세요. 겪어본 일이라 말은 이렇게 해도 별 문제 없을 겁니다.
24.08.09 17:02

(IP보기클릭)11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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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딸이 걷는게 느려서 고생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넌 20개월째에 걸었다고 너 닮아서 그런거니깐 걱정말라 하셨습니다 ㅎㅎㅎ 어린이집 15개월째에 보내면서, 아 거기 가서 못걸어다니면 어떡하나 했는데 어린이집 가기 전날 대지에 서다...ㄷㄷㄷ
24.08.09 17:05

(IP보기클릭)1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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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걱정하면 돈만 나갑니다. 3살 때 걷는 애들도 있고, 5살 때 말 터지는 애들도 있습니다.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밤에 다리 쭉쭉이 해주고, 걸음 보조 보행기 해줘보세요. 그런데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겁나 피곤해집니다.
24.08.09 20:49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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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원인은 8개월 조산으로 인한 전치태반과 인큐베이터 과정에서 산소공급이 잠시 끊긴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24.08.09 17:04

(IP보기클릭)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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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딸도 18개월때 걸었다고 합니다. 딸들은 원래 늦으니 걱정마세요 저희 아들은 13개월에 걸었고 지금은 16개월인데 아직 엄마 아빠 밖에 못해요ㅠ 원래 아들들은 신체적 발달이 빠른 반면 딸들은 언어적 발달이 빠르다니까 걱정마시길
24.08.09 16:56

(IP보기클릭)211.234.***.***

riemfke
네 격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가정 되시길 빌께요 :) | 24.08.09 16:58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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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뇌성마비가 살짝 스친 케이스인데 네살에 걸었습니다. 지능은 전혀 문제 없었고요. 따님이 아직은 오차 범위 내이긴 한데 18개월 정도까지 호전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보세요. 겪어본 일이라 말은 이렇게 해도 별 문제 없을 겁니다.
24.08.09 17:02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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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순수
참고로 원인은 8개월 조산으로 인한 전치태반과 인큐베이터 과정에서 산소공급이 잠시 끊긴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24.08.09 17:04 | |

(IP보기클릭)211.234.***.***

빛의순수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개월 전까지만에 해서 배밀이 밖에 못했었는데 지금 점점 많이 좋아져서 기어다고 짚고 일어서고는 합니다만 그래도 또래에 비해 너무 늦어 걱정이네요 말씀처럼 여러 가능성 고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8.09 17:06 | |

(IP보기클릭)220.94.***.***

두테르테
주의는 히시되 너무 걱정하느라 힘들어 하시진 마세요. 저희.둘째 아들은 말부터 신체적인 모든 부분이 또래보다 6게월~1년 늦었는데 지금은 완전 개구장이 7살 초딩이 되었습니다. 저희도 3살 위 형보다 반년 이상은 느려서 걱정도 했는데 딱히 이상 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잘먹고 잘 알아보고 하니 큰 문제 없이 크더라구요. | 24.08.10 19:58 | |

(IP보기클릭)119.196.***.***

BEST
저도 딸이 걷는게 느려서 고생했는데, 저희 어머니가 넌 20개월째에 걸었다고 너 닮아서 그런거니깐 걱정말라 하셨습니다 ㅎㅎㅎ 어린이집 15개월째에 보내면서, 아 거기 가서 못걸어다니면 어떡하나 했는데 어린이집 가기 전날 대지에 서다...ㄷㄷㄷ
24.08.09 17:05

(IP보기클릭)211.234.***.***

ceramic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걱정 훌 떨쳐버리게 딸아기 우뚝 혼자 일어서 있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 | 24.08.09 17:07 | |

(IP보기클릭)116.36.***.***

딸들이 보통 느린 경우가 있나봐요. 첫쨰 딸아이도 남들 100일 사진 앉아서 찍는다는데 우리애는 목을 못가눠서 뒤에서 잡아줘서 찍고, 돌때는 혼자 일어서지도 못해서 앉아서 했었네요. 올해 주민증 발급받았습니다. 반면에 둘째 아들놈은 다 빠르게 하는데 말이 엄청 느렸었네요. 어릴때 동네 놀이터 가면 덩치는 있는데 말이 어늘하니까 어디 아픈애인줄 오해 받은적 많았네요
24.08.09 18:54

(IP보기클릭)211.234.***.***

상상은금물
마음편히 걷겠지~하고 기다리려해도 주변환경+부모마음이 걱정을 만드나 보네요ㅠ 답변감사합니다~ | 24.08.09 21:42 | |

(IP보기클릭)180.80.***.***

BEST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걱정하면 돈만 나갑니다. 3살 때 걷는 애들도 있고, 5살 때 말 터지는 애들도 있습니다.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밤에 다리 쭉쭉이 해주고, 걸음 보조 보행기 해줘보세요. 그런데 걸어다니기 시작하면 겁나 피곤해집니다.
24.08.09 20:49

(IP보기클릭)211.234.***.***

루리웹인수위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부모마음이라는게 몰랐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 걱정만 하게되네요~ 격려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 | 24.08.09 21:44 | |

(IP보기클릭)58.140.***.***

애바애니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이 명확히 문제가 있다거나 치료 계획을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은 그냥 딸아이를 기다려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그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요.
24.08.09 21:27

(IP보기클릭)211.234.***.***

Sangriaz
네 부모마음이 이런건지 태어나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하루하루 행복한 만큼 걱정도 큼니다ㅠ 답변감사드립니다~ | 24.08.09 21:46 | |

(IP보기클릭)124.217.***.***

저도 두 아이를 키웠고 주위 아이 친구들도 많이 봤지만 느려도 결국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당시는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수년 후엔 그때 그랬었지 하며 웃을날이 올겁니다.
24.08.09 22:55

(IP보기클릭)211.234.***.***

LASTFANTASY
답글달아주신 한분한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24.08.10 06:58 | |

(IP보기클릭)122.202.***.***

제가 과거 9개월~12개월 아기들 10년정도 상대하며 일 한적이 있습니다. 보통 빠르면 9개월부터 쇼파나 테이블을 잡고 섭니다. 간혹 잘 못서는 아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에 구조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쇼파나 침대가 없거나 아기 있는 공간 바리케이트가 낮거나 흔들려서 잡고 서는 엄두를 못내거나, 아기는 집안 환경에서 최대한 창의적으로 활동합니다. 그로인해 쇼파위에 장난감을 어떻게 손에 넣을까 의자에 앉아있는 엄마의 얼굴을 어떻게 볼까 고민의 고민을 하다 잡고서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아기 입장에선 엄청난 경험입니다. 우선 주변환경을 아기의 시선에서 높은곳도 볼수있게 잡고 설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보행기에 들어가서 발로 밀고 다닐수 있게하여 하체힘을 길러주세요. 그리고 아빠가 뒤에서 아기 허리를 잡고 걷는걸 도와주시고 걷게 하면서 엄마에게 갈수있게 도와주세요. 처음에 싫어 할수있는데 자꾸 리엑션 해주면서 즐거운걸 가르쳐 주면 재밌어 하면서 자연스럽게 혼자 걸으려고 무언갈 잡고 일어 설수도 있습니다. 또 베이비 워커 라고 아기가 직접 잡고 일어나 밀면서 노는 장난감도 도움이 됩니다. 17개월이면 혼자 걷는 시기인데 조금 걱정이 되시긴 하겠네요.
24.08.09 23:15

(IP보기클릭)211.234.***.***

늑대달리자
조금씩 좋아지는게 눈에 보여서 걱정 놓고 있어야지 하다가도 부모 마음이란게 그렇게 걱정놓고있다는게 쉽지는 않네요ㅠ 답변감사합니다 | 24.08.10 06:59 | |

(IP보기클릭)118.235.***.***

부모 마음 이해합니다. 두자녀 둔 가장으로 말씀드리면 큰애는 11갸월 작은애는 17개월에 걸었어요 그냥 케바케인듯하니 걱정놓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4.08.10 01:27

(IP보기클릭)211.234.***.***

ldh756564
네! 격려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 24.08.10 07:00 | |

(IP보기클릭)220.84.***.***

이건 제 기준 이야기니 무조건 맹신하시지말고 병원 가지 마라는 말도 아닙니다. 제 아이는 지금 9살 이고 건강 합니다. 이상없습니다 걸음을 2살에 했습니다. 그때당시 거기 유치원에도 늦게 걷는다고 걱정하는 다른 아이 부모도 한명 있었고 어떤 아이는 말을 늦게 한다고걱정하는 부모도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는 왜걱정을 하지? 그리고 더문제는... 아직은 큰 문제도 아닌데 비싼돈을 들이며 병원에 가더군요.. 지금 그 아이들 어떠냐구요? 다 정상 입니다. 그냥 좀 늦었던 겁니다. 저는 아이가 늦게 걸을때 걱정하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누가 봐도 누워서 발차기를 잘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리를 만져 보고 발차기를 맞아 보면 힘이 쌥니다. 그건 근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서 있을때보면 균형을 못잡는다거나 특별한 문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걸을 생각이 없다는게문제 였죠 아이 엄마도 그때당시병원에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 했지만 저는 이러한 근거들로 걱정하지 마라 근력과 다리발달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라고 했네요 지금 글쓴이님의 아이가어떤지 저는 모르기 때문에 섯불리 말하기 힘든데.. 아이들의 발달이 늦은 걸로 비싼 치료비와 검사비를 받으며 돈버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말도못하고 표현하지 않으니 더 걱정이죠.. 부모랑 아이가 가장 오래 있는 만큼 아이를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발달 정도와 이상함을 체크 해보시고 단순히 늦는게 맞다면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늦게 걷고 늦게 말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급하게 쓴거라 오타는 이해해 주세요
24.08.10 04:59

(IP보기클릭)211.234.***.***

마제스팅어GT
안녕하세요~ 이렇게 신경써서 답글 주셔서 일단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도 마제스팅어님 처럼 사실 깊은걱정 안하고 괜찮을꺼니깐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와이프에게 항상 이야기 합니다. 저희 아이도 제가 봤을때는 근력도 있고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일어설 마음이 없습니다 사실 제 마음속 문제는 병원 치료에 있는듯 합니다. 위 글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제 와이프가 병원에서 근무 하고있어서 직원할인등 사실 병원비가 부담스러운정도는 아니기도하고 저는 이렇게 까지 다닐필요있나 싶지만 엄마의 마음은 또 그렇지않나봅니다. 그런데 병원만 다녀오는 날이면 이런저런이야기 듣고 가정이 우울해지더라구요 안보내고 싶지만 그것도 섣불리 제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ㅠ 제가 폰으로 쓰는중이라서 길게는 못쓰지만 제일 처럼 함께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24.08.10 07:18 | |

(IP보기클릭)220.94.***.***

두테르테
병원은 아무래도 안좋은 케이스까지 가정해서 얘기하죠 얘기 안했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 소재로 소송 당하기도 하니 이런자런 케이스를 가정해서 검사도 해보고...그런 물증을 남겨야 나중에 실제.문제가 생겨도 방어가 가능하니까요 정말 유전적인 문제나 병이 있다면 그걸 알아챌 증거들이 이미 보였을테고 뱡원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의심을 할겁니다. 그런게 없다면 지금은 너무 염려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적절한 선에서 검사도 해보고 마음의 안정도 찾으시길 바랍니다. | 24.08.10 20:03 | |

(IP보기클릭)112.219.***.***

저희 아이도 발달에 조금 뒤쳐지는 부분이 있어 대학병원에도 다녀오고 치료도 받아보고 그랬던 경험이 있네요. 부모 입장에서야 매일매일 관심있게 지켜보다보니 발달과정이 더 느리게 느껴질수도 있는거 같아요 써두신 글만 놓고 봤을때 잡고 일어서는게 가능한 상황이니 혼자 걷는것도 곧 가능할꺼라고 보이고 아시겠지만 딱 한번입니다. 한번 혼자 서면 끝납니다. 어떻게 보면 발달문제 보다도 겁이 많다거나 기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굳이 내가 왜 걸어? 상황일수도 있구요. 부모님이 너무 조급한 마음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이럴때 남편 / 아내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은 아내분 시도해보고 싶다고 하는거 지원 해주시고, 너무 걱정안하게 중심을 잘 잡고 말씀 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4.08.10 08:48

(IP보기클릭)118.235.***.***

초등5학년 아들 둔 아빠입니다. 걱정마세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쓸데없이 병원가서 돈 낭비하지 마세요..
24.08.10 10:57

(IP보기클릭)182.211.***.***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병인경우 제외) 저는 8개월에 태어나고 인큐베이터에 몇개월 있었습니다 평균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보다 말을 늦게 합니다 여자아이들이 보통 빠르고요 저도 걷지를 못 해서 그런데..시간이 지나면서 잘 걸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개인의 특성을 가지고 있죠 성장은 사람마다 빠르고 느리고 하겠죠 맛 벌이 부모님이라 8살 입학이지만 7살 입학으로 또래보다 적응도 못하고 한글도 몰라서 못 해서 도중에 그만두고 8살에 재 입학했습니다 현재 잘 성장했고 문제 없이 건강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 보셔야 되는 것은 걸음이 아니라 아이의 외형입니다 머리통(뒤통수) 짱구 안되고 잘 모양을 갖추고 있는지 신경 써주세요 올리버샘 너튜버 ... 구독자들이 아이의 뒤통수 이야기를 많이 해서 진단 받고 교정하셨죠 정작 봐야 할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24.08.10 11:59

(IP보기클릭)211.51.***.***

신체검사 이상없으면 걱정하지 마십쇼. 그냥 잠깐 걸음걸이가 늦을뿐입니다.개개인이 모두 같을수가 없어요. 늦고 빠르고의 차이일뿐입니다.
24.08.10 12:10

(IP보기클릭)210.101.***.***

괜찮아요~ 평균에 함정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24.08.10 18:57

(IP보기클릭)121.163.***.***

저희딸은 백일에 뒤집고 잡고 서는것도 6-7갤인가 하고 여자 조카 둘도 돌잔치때 아장아장 걸어다녀서 당연히 돌 전에는 걷겠거니 했는데 엄마아빠가 손 안잡아주면 안걷더라구요 (애가 겁이 많은 성격이에요 지금 33갤인데 미끄럼틀도 한두달전까지는 손잡아달라고 ㅠ 그네도 잘 안타고 애기들 트램펄린은 지금도 안해요) 두돌 좀 전에 영유아 검진 하는데 다른건 다 또래보다 짜른데 양발점프는 못하고 이것도 몇달 전에야 했어요 말도 알아듣기는 잘 알아듣는데 17갤18갤까지는 말도 잘 안했는데 듣는거 잘 알아들느면괜찮다고 하는데도 걱정되서 놀이터나 셔핑몰서 만난 말잘하는 애들 보면 몉갤이냐고 물어보고 다녔네요 ㅋㅋ 근데그쯤부어 갑다기 말이 엄청 늘더니 또래보다 훨씬 말 잘하고 걷는것도 18갤까지는 정상범위였던걸로 기억해요 영유아검진때 가위질도 애들이 할 수 있느덷 안쥐어줘봐서 못한다고 .. 애들이 경험을 많이 하긴 해야 하는거같아요 글고 저희애기처럼 겁이 많을수도 있고.. 기질차이일수도 있고 영유아검진같은거 의사만 하는거 말구 따로 전문가 있는곳 잇는지 알아보세요 좋더라구요 전문가가 이런저런거 시켜보고 지켜보면서 말도 해주고
24.08.10 19:40

(IP보기클릭)175.127.***.***

부모된 마음으로 걱정스러워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시면서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로 마음 졸이면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24.08.10 19:43

(IP보기클릭)222.106.***.***

친구가 아들을 조산했지만 건강히 잘 자라나 줘서 너무 고마웠던 녀석이 있었어요. 걸음도 말도 좀 늦된 녀석이었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것도 아니라 건강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잘 자라다가 중학교 때 학교에서 뇌전증인가로 쓰러졌어요. 영아기 때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늦된 아이들 중에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도 많이 봤지만, 의사가 검사를 권유할 정도라면 한 번 잘 검사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얼마나 걱정되실지도 잘 알고 있고, 남의집 귀한 아이에게 이러니 저러니 오지랍이나 훈수 두는 것 같아 글을 썼다 지웠다 고민했는데요, 두렵더라도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해보시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랴봅니다. 제 걱정이 기우이기를, 아이가 겅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4.08.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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