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살이고 경력은 설계 4년차 조금 안됐습니다
건축에 큰뜻이 있어서는 아니고
밥은 먹고 살아야 하니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긴 했지만
업무 범위가 점점 넓어질 수록
부담감도 많아지고 일을 처리해도 시원한 느낌보단 찜찜한 느낌만 드는 상황이 많아지더군요
상사분들이 견디다 보면 성장한다는 말씀을 해주시지만
제자리 걸음인 거 같아 좀 답답합니다 머리가 이쪽으로는 회전이 안되는 느낌이랄까요
업계 자체도 요즘 너무 힘든 상황이라 작년 구조 조정에도 운이 좋아 어찌저찌 살아남았지만
당장 제 차례가 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그때가 되면 무엇을 무기로 살아가야할지 답답해서 써봤어요
목표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거 같아요
그냥 일하고 월급받고에 너무 익숙해져서 안일해진 거 같네요
계속 찾고 시도 해봤어야 했는데
허허 스스로에게 너무 답답해서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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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고민만 하기보다 일단 시작해야죠 | 24.08.05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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