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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옆에서 일하는 동료랑 좀 어색한 사이가 된거같은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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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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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성동료분이면 좀 그렇죠 근데 아무래도 음.. 이성동료에겐 좀 선을 그어놓고 지내는게 편하더라구요
24.08.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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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옜날사람은 그냥 퇴근하면서 술한잔 하자고 하고 이야기 하는거였는데 요즘은 어쩌는지 모르겠네요
24.08.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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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불편하면 이직이 답이죠
24.08.01 23:20

(IP보기클릭)59.24.***.***

BEST
저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게 불편하게 만드는게 저쪽이라서 자기가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내가 잘못한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지 하면서 자책하고 기죽고 이런글이 너무 안스러움 맨날 자기가 고민하고 이런저런 생각하며 끙끙 상대는 타격1도없는데 혼자 열받아서 상대한테 어떻게 이렇게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시뮬레이션도 돌렸다가 계속 곱씹으면서 화도냈다가 풀려고 웃어도 봤다가 지금 열받아서 그런거면 열받는다고 하세요 님은 지금 일상이 많이 외로운 상태임 보통사람들 같으면 이게 고민이 아님 퇴근후에도 바쁠것이고 바쁘게 보낸다면 열받는거도 잊혀지고 다음날에 할말도 없을거임 근데 지금 너무 외로운거라 집에 들어와서도 외로우니까 화난감정을 풀수없고 혼자 망상의 세계로 가고있는거임 대처 무조건 상대가 삔또 상하게 한말이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그 여자분한테 화를 내던가 그자리에서 적당히 좋게 말하면서 넘어가던가 해야됨 개빡쳤는데 일단 전혀 대처를 못하고 집에와서 골똘이 생각하면 결국 이게 망상의 영역인거임 저는 이런 습관이 정신적으론 도움이 안된다고봄 차라리 나는 이여자한테 개빡친말을 들어도 전혀 반격할수없다는걸 인정하는게 어떨지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집에서 시뮬레이션 실컷돌리고 내일 말한다는거 자체가 진거임 어차피 내일 말해봐야 좋게 지낸다는게 씨알도 안먹히는 말 몇마디하고 참겠다는건데 인터넷에서 키베 뜨는걸로 예를 들면 정신승리는 가져가야겠다는건데 직장동료와 불편한 관계 싫어서 여자라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싫어서 점점 밑밥까는게 길어지며 내가 질수밖에 없는 이유부터가 너무 장황한데다 잘생각한다음 내일 적당히 좋게 마무리 하겠다 차라리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퇴근하자마자 다른걸 하면서 잊었다면 좋았을겁니다
24.08.01 21:58

(IP보기클릭)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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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라는 단어때문에 이상하시겠지만 예를든거임 이기고 지고로 설명하면 이해가 된다는 말임 즉 분한감정을 가지고 말을 못하고 집에서 혼자 망상하며 내일 할말 시뮬레이션 하는거 어떤사람은 누구 짝사랑해서 집에와서 결혼까지 망상하는거 여러가지 있는데 지금 당장 할게 없고 생각할시간이 많아서 그럼 그자리에서 좋게 끝내는거 아니면 내일이 될때까지 별에별생각을 다하는거죠 보통사람들은 안그래요 그까짓 옆자리년 참 ㅈ같은 년이구나 생각하고 내일되면 또지랄하는구나 하고 넘어들갈겁니다
24.08.02 01:16

(IP보기클릭)14.7.***.***

BEST
나같은 옜날사람은 그냥 퇴근하면서 술한잔 하자고 하고 이야기 하는거였는데 요즘은 어쩌는지 모르겠네요
24.08.01 21:42

(IP보기클릭)112.170.***.***

초이만두
요즘은 여자동료한테 술한잔하자고 하면 미친 카사노바 취급받습니다. 동료가 남자고 그러면 밥이라도 한끼하자고 그러고 툭 까놓고 얘기할텐데 여성분이라 좀 조심스럭네요;; | 24.08.01 21:47 | |

(IP보기클릭)14.7.***.***

BEST
개꿀맛!!
아 여성동료분이면 좀 그렇죠 근데 아무래도 음.. 이성동료에겐 좀 선을 그어놓고 지내는게 편하더라구요 | 24.08.01 21:50 | |

(IP보기클릭)112.170.***.***

초이만두
네 안그래도 선은 확실히 긋고 같이 일하고 있네요. 더군다나 결혼예정이시니 더욱더 조심하고 있습니다. | 24.08.02 19:36 | |

(IP보기클릭)59.24.***.***

BEST
저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게 불편하게 만드는게 저쪽이라서 자기가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내가 잘못한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지 하면서 자책하고 기죽고 이런글이 너무 안스러움 맨날 자기가 고민하고 이런저런 생각하며 끙끙 상대는 타격1도없는데 혼자 열받아서 상대한테 어떻게 이렇게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시뮬레이션도 돌렸다가 계속 곱씹으면서 화도냈다가 풀려고 웃어도 봤다가 지금 열받아서 그런거면 열받는다고 하세요 님은 지금 일상이 많이 외로운 상태임 보통사람들 같으면 이게 고민이 아님 퇴근후에도 바쁠것이고 바쁘게 보낸다면 열받는거도 잊혀지고 다음날에 할말도 없을거임 근데 지금 너무 외로운거라 집에 들어와서도 외로우니까 화난감정을 풀수없고 혼자 망상의 세계로 가고있는거임 대처 무조건 상대가 삔또 상하게 한말이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그 여자분한테 화를 내던가 그자리에서 적당히 좋게 말하면서 넘어가던가 해야됨 개빡쳤는데 일단 전혀 대처를 못하고 집에와서 골똘이 생각하면 결국 이게 망상의 영역인거임 저는 이런 습관이 정신적으론 도움이 안된다고봄 차라리 나는 이여자한테 개빡친말을 들어도 전혀 반격할수없다는걸 인정하는게 어떨지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집에서 시뮬레이션 실컷돌리고 내일 말한다는거 자체가 진거임 어차피 내일 말해봐야 좋게 지낸다는게 씨알도 안먹히는 말 몇마디하고 참겠다는건데 인터넷에서 키베 뜨는걸로 예를 들면 정신승리는 가져가야겠다는건데 직장동료와 불편한 관계 싫어서 여자라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싫어서 점점 밑밥까는게 길어지며 내가 질수밖에 없는 이유부터가 너무 장황한데다 잘생각한다음 내일 적당히 좋게 마무리 하겠다 차라리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퇴근하자마자 다른걸 하면서 잊었다면 좋았을겁니다
24.08.01 21:58

(IP보기클릭)112.170.***.***

영영가는개불
길게 써주셨는데 길게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제가 빡치면 바로 얘기한적도 있었고, 오늘일은 왠지 화내면 안될거 같아 그냥 수긍하고 넘어갔는데 음...그렇네요.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 그게 단점인거 같네요. 근데 꼭 그분을 이기려는건 아니에요. 이겨서 뭐하게요?? 어차피 하는일은 팀플레이 비슷한 일인데 이겨먹어서 좋을게 있나요?? 이긴다는 개념보다는 쓸때없는 트러블 안생기게끔 고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간까지 오늘 있었던일이 화가난다면 그건 오히려 제가 이상한거겠지요. 음...괜히 얘기 안꺼내는게 좋긴하겠네요. 님말도 어느정도까지는, 공감이 되는부뷰도 있으니까요. 혹시나 다음에 비슷한일이 있으면 그냥 그자리에서 말하고 말아야겠네요. 이때까지 그러다가 분위기 ㅁㅁ난거 같아서 일부러 참았던건데 오히려 역효과가 난듯해여. | 24.08.01 22:40 | |

(IP보기클릭)59.24.***.***

BEST
개꿀맛!!
패배라는 단어때문에 이상하시겠지만 예를든거임 이기고 지고로 설명하면 이해가 된다는 말임 즉 분한감정을 가지고 말을 못하고 집에서 혼자 망상하며 내일 할말 시뮬레이션 하는거 어떤사람은 누구 짝사랑해서 집에와서 결혼까지 망상하는거 여러가지 있는데 지금 당장 할게 없고 생각할시간이 많아서 그럼 그자리에서 좋게 끝내는거 아니면 내일이 될때까지 별에별생각을 다하는거죠 보통사람들은 안그래요 그까짓 옆자리년 참 ㅈ같은 년이구나 생각하고 내일되면 또지랄하는구나 하고 넘어들갈겁니다 | 24.08.02 01:16 | |

(IP보기클릭)112.170.***.***

영영가는개불
아 단번에 이해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외로운 상태라서 그런거였군요...마침 오늘 출근하니 자기도 어제 했던말이 너무했다는걸 인지 하는지 약간 억지로? 말을걸면서 어떻게든 하려고 하더군요...제 마인드를 조금 바꿔봐야 할거 같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 24.08.02 15:03 | |

(IP보기클릭)118.235.***.***

BEST
서로 불편하면 이직이 답이죠
24.08.01 23:20

(IP보기클릭)112.151.***.***

근데 잘지내고 싶으면 본인 성격을 죽여야지 어쩌겟음 글에 봤을때는 어쨋든 동료분이 무슨 말 햇는지 모르겟지만 말 한마디에 기분 나빠하고 그 분이 실수 할때 욱하고 좋게 지내고 싶으면 넘어가야지 어째요
24.08.02 03:09

(IP보기클릭)112.170.***.***

루리웹-1262020007
네 그것도 그렇네요. 뭐 평생 볼사이도 아니고 ㅋㅋㅋ | 24.08.02 15:04 | |

(IP보기클릭)211.168.***.***

점심을 사준다. 커피를 사준다. 맛있게 먹는다.
24.08.02 11:28

(IP보기클릭)14.34.***.***

남직원이면 모르는데 여직원이면 사실 답이 없습니다..한번에 관계를 개선하려고 하지 마시고 평소에 말투를 더 부드럽게 하시면서 더 배려해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여자랑 기싸움해봐야 얻을거 하나도 없어요.
24.08.02 17:34

(IP보기클릭)112.170.***.***

I.Kant
네 안그래도 지금 일하는곳 90퍼센트가 여성분들이신데 기싸움 해봐야 저만 손해인거겠지요...걍 빡쳐도 참고 넘겨야지 어쩌겠어요 어휴... | 24.08.02 19:37 | |

(IP보기클릭)1.248.***.***

그냥, 아침에 "더운데 힘드시죠? 이거 1+1이라 샀으니 나눠 먹고 오늘도 힘냅시다." 하면서 편의점에서 마실거 사서 주세요. 주에 한 두번씩 여러번요. 그렇게 날씨 얘기만 하고 일얘기만 나누면 되요. 여자들은 말주변 없는 남자가 되도 않은 말 늘여놓으면 되러 기분만 나빠지니까, 그냥 친절은 신경 안 쓰일만한 사소한 먹거리로, 여행 다녀올때 사소한 지역특산품, 그리고 서로에게 피해 안 줄만큼 일만 딱 부러지게하면 됩니다.
24.08.06 11:45

(IP보기클릭)112.170.***.***

안드류
아니나 다를까 이때까지 쭉 그래왔습니다. 예비신부님 데리고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작업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진짜 요 몇일 계속 같이 일하다보니 느낀게 같이 계신분 성격이좀 이상한듯;; 생리터질때만 되면 호르몬의 노예라면서 말을 쌔게 하질않나...아니 그딴건 남자친구한테나 가서 하라고...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진짜 세계 어딜가나 남자로는 살기가 힘드네요. 옆에서 수다떨고 웃는다고 작업치는 사람처럼 보질않나 뭐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딱 그런가봐요. 아니 동료랑 수다좀 떨수있지 그걸 밖에서 그따위 시선으로 보니까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어요. 이래서 여초회사 가는건 아니라고 하는듯 다들 | 24.08.06 15:46 | |

(IP보기클릭)112.170.***.***

안드류
그리고 덧붙이지만 저 말주변 없진 않아요;; | 24.08.06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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