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회사에서 단점을 지적하는데 못견디겠습니다.

[루리웹-5840079502]

알바하다가 어쩌다 직원으로 됐는데 저보고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왜이렇게 저자세로 행동하냐라고 지적하는게 너무 듣기싫습니다.

저도 제 소심한 모습이랑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자답지 못한 모습이 싫은데 지적하니 너무 화가납니다. 감정조절이 안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경비대장]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다고 하세요.
사람이 자신감이 없어보이면 그보다 더 만만하고 옆에서 잔소리하고 싶게 만드는 게 없습니다.
누가 지적하면 지적하고 싶게 만드는 글쓴님이 원인이니 걍 견디세요.
님이 그리 타고난 걸 어쩝니까ㅋ

[근붕쿤]

그 사람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렇게 말한다면 헬스해서 다부지게 몸을 좀 키워보십시오.
없던 자신감 만드는 것 보다는 몸 만드는게 더 쉽더라구요...

[요루노아키]

작성글보기만 봐도....... 뭐라 해줄말이.....
본인을 인정하고 남들에게 이야기해서 나는 이런사람이니까 도와달라고 요청하는게 베스트일것같은데....

[환경보호의중요성]

죄송하지만 자존감낮은사람 진짜 대하기싫긴해요..ㅠㅠ

[루리웹-9017808102]

작성글보기 잘 안 하는데.

님 쓴 글들 보니까 자존감 낮은걸 넘어선 레벨인건 같은데. .

자존감은 살면서 누구나 낮아질 때가 한 번씩은 있긴하지만

님은 그냥 그게 기본 디폴트값인것 같은데

[루리웹-8822585764]

참 나쁜놈들이네여 지금 님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거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원래 못배울수록 더 남 지적질하고 그럽니다 정 있기싫으면 그깟 알바 때려치고 딴데 구하세요 저런 수준 낮은데있어봐야 본인만 힘들고 남는거 하나없습니다

[성실하게 뇌물수수]

취업이나 알바가 문제가 아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할것 같네요
계속 같은 글을 반복해서 올리시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냥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지 뭔가 직접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덧붙여서 사람에게 말을 못걸거나 주눅이 드는것과 내성적 성격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성격때문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영조야]

이분 말 추천드려요.
요즘 정신과나 상담센터 가면 사람이 많아 예약 하기 정말 어려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한민국은 정신과나 상담센터는 이제 국민의료보험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루리웹-8822585764]

모든 사람은 하나하나 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여기는 말 그대로 아무나 드나들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 받아라 마라 할 자격이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본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바니성애자]

보통 지적을 하는 사람이 계속 지적을 합니다
그사람과 멀어지면 좋습니다(안 만나는식으로)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일때 다음과 같이 행동해보세요
그 지적하는사람도 100점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 사람도 흠이 있고 실수를 합니다
그때 글쓴님이 그걸 지적해주는겁니다 '너 왜 주차 못하냐'이러면 '님도 저번에 술먹고 출근길에 차 팬더 찌그러트리고 왔잖아요 전 사고는 안냈거든요'
예시지만 이렇게 되돌림을 해줘야 합니다 그럼 상대가 지적을 멈추게 됩니다(먼저 공격은 되도록하지말고 되돌려주세요 평소에 상대 흠,결을 생각해두세요)

그리고 되도록 지적하는 사람 앞에서 내 실수를 보이면 안됩니다
또 지적하는 사람과 어울리는 동료중에 상급자가 있을겁니다(인사나 결정권자같은 매니저, 현장관리자급)
그 상급자랑 무조껀 친해지시고요 그상급자의 가려운 부분(땜방이라든가 일을 대신하는것)을 해결을 평소에 좀 해줘서 아군을 만들듯해야합니다
근데 당연히 그 지적하는 사람도 그 상급자에게 많이 아부하고 그러고 있을겁니다 이럴땐 당연히 친분을 만들면서 지적사람이 안해주는걸 내가 하는식(보통
남드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긴 하죠..)으로 해서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 그 지적하는 사람보다 윗사람,(나이든 직원이든 조금 더 상급자 혹은 더 오래근속한 직원이든)이랑 친해져야 합니다
즉 지적하는 사람이 나를 이간질해도 내가 방어가 될수있게 주변 사람을 포섭해놔야 한다는겁니다
웃기게도 이러면 보통 여러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되는 행동을 함으로서
지적질하는 사람이 나를 이간질해도(상급자 앞에서 나를 꼽주는 말을 함-> 근데 글쓴이가 성실한데 그러겠냐?)이게 안통하는 상황이 됩니다
물론 꼽주는말을 할때 사실을 그게 아니다 라고 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28?살이신거 같은데 그나이에 어디 다른데 다시들어가도 괜찮습니다
'까짓거 잘리면 어디 갈때 없겠냐' 생각도 품고 계세요
제 사촌동생 대졸하고 지금 31인데 알바,취업도 안하고 방구석에 잇어요
조금이라도 행동하면 나아지고 발전합니다
화이팅하세요!

[루리웹-8822585764]

저는 미국서 공부해서 그런지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이 아쉽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미국서 공부할때는 단점 지적보다 장점을 더 말해주고 그부분을 키워줍니다 그러나 한국은 단점부터 예기하고 장점 칭찬에 인색합니다 거기서부터 진짜 선진국과 무늬만 선진국에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세라자드]

마음속에 자신이라는 아이를 만들고 그 아이에게 최선을 다해 좋은말과 응원을 해주세요.

성인에게 자존감은 부모도 못키워 줍니다.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루리웹-4097702259]

지적질하는 인간이 잘못된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사람은 각자 다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릅니다. 누구든지 남의 생각에 100% 맞춰서 살지 않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비슷하게 맞는가보다 정도 수준까지만 맞춰주지
발상을 바꿔보세요 저자세가 아니라 남을 섬기는 자세로 나가는거고 소극적이 아니라 조심성 있게 행동하는거라고요
그리고 실제 행동도 그렇게 하세요 !

[영영가는개불]

분명한건 젊으시다면 최대한 젊을때 바꾸시길 바랄게요 성격문제는 나이먹을수록 더욱더 삐뚤어지고 더 안좋은 방향으로 가더라구요 그나마

인간이 젊을때 분명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지금도 엄청 힘드시겠지만 사람은 10대 20대때 성격이 거의 평생감 .. 바뀌길 바란다면 무조건 지금이 기회임 ..

[pians]

자존감 낮다고 할때마다 욕을 한바가지씩 해주면 남자답다고 해줄려나

[루리웹-4097702259]

제말이... 상남자 스타일로 씩씩대면 칭찬이라도 할려고?

[연쇄생인마]

지적받는 건 매우 아픈 체험이지만, 잘 소화시키면 그보다 더 좋은 영양제가 없고 그보다 더 좋은 각성제가 없어요. 꾹 참으면서 귀담아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변화 발전시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혼자서는잘못해요]

견디지 못 하겠으면 일단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봅시다!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는 거죠. 본인의 문제점을 잘 알고 변화하고 싶다면 그에 맞게 실행할 수 있을테고, 아니면 맨날 후회, 자책만 하면서 허송세월 보내고 나이 들어서 더 큰 자책과 후회 속에 비참한 삶만 사시겠죠 뭐 모든 건 알아서!

[Civenom069]

이건 본인이 바껴야지, 자존감 타령은 집에서 탱자 탱자 놀 수 있는 부를 지닌 사람들이고요. 없는 사람은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인 성격운 회사에서 전혀 받아 주지 않아요. 본인이 싫어도 회사가 원하는 기본적인 것은 충족 시켜야 합니다. 노력하세요 별 수 없습니다.

[루리웹-2560770488]

뭔가 평소에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자기를 비하하지말고 나의 장점을 찾고 스스로를 좋아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루리웹-2560770488]

전문 심리상담소를 가는것을 추천드리는데, 여건이 안된다면 챗지피티한테 조언을 구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인데, 챗지피티와 심리상담은 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과 멘탈케어에 상당부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