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때 즐겁게 만났는데 이혼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단 들은 이야기는
1. 결혼후 단 한번도 친구 부모님집 방문을 안함
친구 부모님 집은 부산 , 친구는 대구에 거주중
와이프 부모님도 대구에 거주중
2. 친구 부모님 병문안 , 안부전화 하지도 않음
아버지 코로나 2번 감염
어머니 빈혈로 쓰러져서 병원 5일 입원
위에 종양? 같은거 절개 수술 한다고 일주일 입원
등등 병문안이나 안부전화 한번도 안함
3. 여행
결혼 1년 기념으로 여행계획을 잡았는데
자기가 가고싶은곳 안갔다고 대판 싸움
아무튼 올해 8월 여름휴가때 혼자 부모님 집에와서
부모님들하고 같이 여행 갔었는데
그때도 왜 며느리 안데려왔냐고
싸우고 그랬다는데
이번 추석에도 혼자 와서 이혼한다고 말씀드렸다고 함...
빠르면 올해안에 이혼도장 찍는다고 하는데...
원래 4명이서 맥주 1800cc 다 못먹는 놈들인데...
그놈 혼자서 소주 2병깜...
아무튼 뭐라 위로도 잘 못해주겠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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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결혼보단 독거 노총각이 낫고요 그런데 20대때부터 젊음빨로 주변 우쭈쭈 받다가 없어지는 여자 노처녀보단 남자 노총각이 살기 나을걸요 ? 여자 커리어가 대간하지 않은 이상 ? 그리고 대부분 여자들 씀씀이가 좀 커야...
(IP보기클릭)1.252.***.***
낳(x) 낫(o) 모시고 사는 노비가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것보다 낫다니 취향 특이한 분이군요. 하긴 근근은 유사 페미들 풀어서 어그로 많이 끌더만... 황달 양반.. 돈을 벌어도 이런식으로 벌지마요. 사이트 정떨어지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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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도 아니고 그냥 본인 자의든 타의든 혼자 사는 노총각인데 결혼한 친구 이혼한다고 자기처지 자위하는 수준의 글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 대체 고민갤에 이런 글 쓴 이유가 뭐임? 위에 본인 댓글 보니 대충 의도가 너무 빤해서 웃기다가도 측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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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이트는 이런글 올리면 무조건 남자 잘못이다 라는 정신나간 페미 예기만 하니까 딴 사이트에 이런 예기하세여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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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똑 사정이 있겠지 둘다 들어봐야한다는둥 되도 안되는 말말 지껄이는 사이트임 3년동안 시부모님 한번 안찾아가는 정신나간 X 하고 이혼 잘했다고 전해 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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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 23.10.01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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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전후 사정이 필요하나??.. | 23.10.01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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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임 ㅋㅋㅋ 뇌가 우동사리가 아닌 한. | 23.10.04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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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혼하기 직전의 남의 가족 문제는 남편말 들으면 아내가 미'친썅'년이고 아내말 들으면 남편이 개쓰래기임 ㅋㅋ | 23.10.05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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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결혼식장에서 아버님에게 홍삼골드 병에 들어간거 4병짜리 선물로 드리고 어머니한테는 따로 상품권 10만원권 드렸었는데.. | 23.10.01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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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슬프기만 하네요.. | 23.10.01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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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중에도 한명 있는데.... 친구들 와이프들도 극과 극이더라구요. 시아버지 차 바꿔드리려고 돈 모으는 며느리도 있고 명절에도 전화 한통 안하려고 하는 며느리도 있고 | 23.10.01 1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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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남자쪽 집안으로부터 아무 지원 안 받았으면 그땐 ㅇㅈ.. 근데 전업이고 돈도 안 가져오고 지원도 받았는데 ㅈ ㅈㄹ 하면 ㅋㅋㅋ | 23.10.01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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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 23.10.01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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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진짜 '남'의 편으로 알고있나... | 23.10.01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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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떈 인정은 뭔 개뿔의 인정입니까. 지원 못해주면 뭐 부모도 아님? 교육을 대체 뭐 어떻게 받으면 저딴 생각을 하지? 그게 엠지냐? | 23.10.01 1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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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zom
잘못한 결혼보단 독거 노총각이 낫고요 그런데 20대때부터 젊음빨로 주변 우쭈쭈 받다가 없어지는 여자 노처녀보단 남자 노총각이 살기 나을걸요 ? 여자 커리어가 대간하지 않은 이상 ? 그리고 대부분 여자들 씀씀이가 좀 커야... | 23.10.01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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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엽이형 유튜브에서 볼때마다 안쓰럽던데 노총각으로 사는게 낳다고 하시니... | 23.10.01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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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zom
낳(x) 낫(o) 모시고 사는 노비가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것보다 낫다니 취향 특이한 분이군요. 하긴 근근은 유사 페미들 풀어서 어그로 많이 끌더만... 황달 양반.. 돈을 벌어도 이런식으로 벌지마요. 사이트 정떨어지겠수다. | 23.10.01 14:01 | |
(IP보기클릭)183.109.***.***
자유롭게 살려고 해봤는데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질 않으니 모시고살아야지 날 모시고 살아라고하면 자유롭게 사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 23.10.01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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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게임 커뮤니티 = 스윗남들이 많아서 자조적인 사람들이 많죠 문제는 여자들이 스윗하다고 안 좋아해주는디 ㅋㅋㅋ | 23.10.01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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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냄새가 스윗하네 | 23.10.01 21:29 | |
(IP보기클릭)58.122.***.***
스윗~~! | 23.10.02 1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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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맞추는 거지 모시고 살 필요가 어디 있음. | 23.10.05 19:08 | |
(IP보기클릭)113.131.***.***
이사이트는 이런글 올리면 무조건 남자 잘못이다 라는 정신나간 페미 예기만 하니까 딴 사이트에 이런 예기하세여 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19.201.***.***
루리웹자체는 여혐에 찌들어 있는 사이트인데 고민상담게시판은 페미성향이라기보다 모든지 지나치게 미화시키려는 분위기가 있음 솔직히 다들 나이도 있어보이고 좀 뭐라 해야하나 고민글 올린사람이 희생을해서 참아서 배려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댓글로 최대한 연출을 시킨다고 해야하나 남녀 문제가 나오면 남자는 통이큰 모습을 보여야하고 그게 맞다는 댓글이 주류죠 무슨 페미라기보다 나이 지긋하게 먹고 댓글달면서 자기 이미지관리 졷나게 하는 모습이라 해야하나 정의로운 모습 보여서 이미지관리하고 공감받고 커뮤니티 특이라고 봐야죠 댓글가지고 활동내역보면서 추비추 비율보면서 자딸하는놈들 많음 난 활동내역보면 추비추 좋지가 않음 근데 그런걸 관리를 하는애들이 정상일까요 관리안하고 하고싶은말하는게 정상일까요 좋은말해서 최대한 추천비율을 높인다 이게 이사이트의 폐혜중 하나임 안그런것같아도 그거 맹신하는 사람들 졷나게 많음 하는 짓은 십새기들인데 그때그때 분위기 보고 추천쌓일것같은 말만 하는놈들 남들 댓글 축적되면 대세가 되는 쪽에 붙어서 개소리를 해도 대세가 그렇기때문에 추천받는 애들 루리웹이 막장에 들어선순간이 이 추천비추천 시스템이 생긴거 때문임 | 23.10.01 17:16 | |
(IP보기클릭)180.83.***.***
고민게에 꼰대들이 많아서그럼 | 23.10.01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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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똑 사정이 있겠지 둘다 들어봐야한다는둥 되도 안되는 말말 지껄이는 사이트임 3년동안 시부모님 한번 안찾아가는 정신나간 X 하고 이혼 잘했다고 전해 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211.234.***.***
오유 펨코 클리앙 루리웹 흠흠 | 23.10.01 14:26 | |
(IP보기클릭)220.79.***.***
당연히 양쪽 말 다 들어봐야지ㅋㅋㅋㅋㅋ 한쪽 말만 듣고 뭔 판단을 함? 반대로 남자쪽도 여자쪽 부모님 안찾아뵀다면? 님은 그땐 뭐라고 지껄이실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 23.10.01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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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부모님이 아파도 안 찾아갔는데 인성은 보나 마나지 않을까 싶음 | 23.10.01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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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 게 맞다고는 생각하지만 여자를 욕하기에 앞서 이런 건 당연히 양쪽말 들어봐야 정확히 안다는 거지. 저 남자도 처가 안갔을 수도 있고 저 남자도 장인 장모 병문안 안했을 수도 있고 한쪽말만 듣고 편들면서 분개하는 사이트가 븅신 아님? | 23.10.05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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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안 내보내면 부모 짐덩어리로 평생 댈고 살아야 되니 내보내죠 ㅋㅋ | 23.10.01 14: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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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도 아니고 그냥 본인 자의든 타의든 혼자 사는 노총각인데 결혼한 친구 이혼한다고 자기처지 자위하는 수준의 글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 대체 고민갤에 이런 글 쓴 이유가 뭐임? 위에 본인 댓글 보니 대충 의도가 너무 빤해서 웃기다가도 측은함
(IP보기클릭)220.79.***.***
나도 글 보자마자 딱 이 생각. 본인이 이혼 고민중인 글도 아니고 무려 친구 이혼. 주절주절 썼지만 결국 "아 친구 놈도 결혼 3년만에 이혼하네ㅋㅋㅋ 결혼 별거 없네ㅋㅋㅋ 결국 결혼 안한(=못한)내가 승자지ㅋㅋㅋㅋㅋ" 이정도 밖에 안보임. | 23.10.01 16:16 | |
(IP보기클릭)180.83.***.***
것보다.. 친한 친구의 일을 직접 옆에서 보는 입장이고 같은 나이에 결혼생각 고민을 하고 있다면 한번쯤 쓸법한 글이긴함 | 23.10.01 17:20 | |
(IP보기클릭)180.83.***.***
이런게.. 바로 옆에서 보는거하고 인터넷에서 썰로 듣는거하고 상당한 차이가 있음 때문에 이런것들이 나의 사정하고 비교해 보고 가치관의 변화도 가져오기도하죠 | 23.10.01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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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사이다 ㅋㅋ | 23.10.01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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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절 친척들 다 떠나보내고 이제 평화의 시간으로 돌아왔네요.. 저도 내년 11월에 결혼예정이라... 마음이 싱숭생숭입니다.. | 23.10.01 19:47 | |
(IP보기클릭)218.51.***.***
모든가능성열어두세요 진짜로 보면 이혼률 50%는 되는듯. 굳이 안참고 굳이 안맞는데 억지로맞추고 고쳐쓴다 이럴에너지낭비안하는게 지금시대입니다. 남자건여자건~ㅎㅎ 옛날처럼 참고살자 애가있으니 발맞춰가자 이건 판타지임. 이혼도 아무흠집안되는시대구 | 23.10.01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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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 지금 결혼준비 하는데... 뭐랄까 뭔가 복잡미묘합니다 기분이... | 23.10.01 21:52 | |
(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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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 한 입장에서 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이혼이 뭐 큰일인가요? 요즘 이혼 일도 아닙니다 ... 근데 결혼 한번도 못해 본 건 큰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 23.10.03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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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해야 어른이 된다니.. ㅋㅋ 메인퀘스트인가요? | 23.10.04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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