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기간의 신입입니다
부서는 큰데 파트에 장이 없어서 1년 선배사원, 저 , 보조 두분 이렇게 사원 네명이서 일해요
근데 일이 너무 많은것 같다해서 힘들다 라고 말했다가 혼나고
전체적인 일 설명해달라니까 지금 하는일이나 신경쓰란 소리들어서
어디까지 반항이고 어디까지 방어인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오늘 일 잘해결했는데 이러면 추석에도 나와서 일할수도 있겠다 소리듣고
용기내서 “힘들다, 어렵다, 왜 약속이랑 다르냐 ” 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내일 파트 회의때 얘기 하자고 하더라구요 뭐.. 추석에 나오라는 거겠죠?
그렇게 퇴근 안하고 주차장에서 서러워서 동기랑 한참 얘기하는데 그분도 퇴근안하고 똑같이 주차장에서 과장님들이랑 얘기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과장님이 불러서 중재를 해주셨는데 하… 그제서야 스트레스가 풀렸습니다. 일이 어떻게 진행될거고, 일 분담이 어떻게 될거고 신입이 당연히 힘든거고 앞으로 이럴꺼다를 다른 파트 과장님한테서 듣는다는게 참..
내일 회의는 또 사원 넷이서만 할건데.. 뭐 추석에 나오라겠죠?… 그래도 과장님들이 알아주셔서 다행이에요
ps. 너무 힘들어서 점심시간에 인사팀 친구한테 얘기했습니다.. 차도가 없으면 도와달라고 부탁하려고요..
근데 점심시간에 일준비 안했다고 쿠사리 먹음ㅋㅋㅋㅋ
에혀.. 그래도 설명들으니까 희망이 보이네요
회사다니는 분들은 어디까지 방어라고 보시나요?
112.147.***.***
근데 일이 너무 많은것 같다해서 힘들다 라고 말했다가 혼나고 - 힘들다는 이야기 하기전에 내가 왜 얼마나 힘든지 좀 고민해보셔야합니다. 감성적으로 힘든건지 예를들자면 원래 10명이 해야할일을 4명이서 해서 힘든건지 결국 10명이 해야할일을 4명이 하고 있다면 결국 1년 선배도 힘든 상황인게 아닌지요. 아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지금 업무가 너무 몰려서 힘든데, 선배님은 괜찮으십니까? 커피라도 잠깐드실래요?이거랑 선배님 힘듭니다. 일좀 줄여주십쇼. 이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어째거나 힘들다는 티는 내야하지만 징징거리거나 듣는 사람이 힘들지 않는 선에서 힘들다고 말하는건 좀 차원이 다릅니다. 1년 선배가 어느정도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1년먼저 들어온것뿐 회사내에서 입지와 영향력이 큰지 봐가면서 요구하던가 알아달라고 하던가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의미없는 힘들다는 소리를 하기보다는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우리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 그소리를 사람들이 듣기 싫어한다면 하지말아야합니다. 정말 힘들면 그냥 퇴사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전체적인 일 설명해달라니까 지금 하는일이나 신경쓰란 소리 -수습기간이시고 전체적인 일을 설명을 해주시죠. 라는거는.....전체적인 일을 나한테 보고해..이런거랑 비슷합니다. 아직 수습기간이시고 본인 일이나 제대로 배우셔야합니다. 전체적으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고 받으실 위치는 아니시고 자기일을 먼저 제대로 한다음 다른부서 다른사람들 일하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다른 파트에 관심을 조금만 두면 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수가 없습니다. 수습기간에는 본인일을 제대로 배우셔야합니다. 다른곳에서 일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학교와 회사는 다릅니다. 친해지려고 하지말고 원만하게 둥글둥글하게 지내보시구요. 힘들다는 소리로 나 힘들다고 티내기보다는 먼저 어른스럽게 와 대단합니다. 역시 선배님..하면서 먼저 상대방을 좀 알아주고 인정해주면 상대도 나를 인정해줍니다. 근데 선배도 별론거 같고 일도 힘들면 퇴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내가 이 팀에서 잘 적응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부서이동 신청해보고 안되면 퇴사하면됩니다. 근데 퇴사안하고 계속 다니고 싶다면 본인이 그 회사와 그 팀에 적응하려고 노력 하셔야합니다. 반항과 방어는 회사에 존재하지않습니다. 그런거 생각하고 계산할시간에 내일이나 똑바로하고 내 능력을 인정받는게 전부입니다. 능력을 인정받으면 입지가 튼튼해지고 영향력이 커집니다. 그리고 거기에 사람관리까지 잘하고 원만하게 두루두루 지내면....더 좋은 조건이 생기게 됩니다. 누가 나를 받아주기보다 먼저 상대방을 받아주십쇼.
121.138.***.***
그런건 케바케라... 내가 나갈껄 생각하고 지르느냐 아니면 참고 다니느냐 를 스스로 판단하죠.
125.134.***.***
파트장이 공백이면 보통 파트장의 업무 일부를 그 선배가 하고 있을겁니다 그 선배도 1년 선배구요...바빠 죽겠는데 정직원도 아닌 수습직원이 일많다고 뭐라하고 전체적인 일 알려달라한다? 저였어도 좋은소리 안나갑니다 그 선배가 놀면서 일 다시키고 안하면 모를까 회사 시스템상 그럴일은 없을거고 당연히 찐퉁 파트장이 아니니 옆부서 파트장이 더 많이 아는게 당연한겁니다 본인도 지금 일많다고 힘들다고 하면서 그 선배는 안힘들까요? 역지사지 해보세요...그래도 이상하면 그회사를 나가는게 맞는거죠
122.202.***.***
왠만하면 불평(힘들다)은 말씀 하시지 말고요. 집중해서 일 잘해보세요. 일단 시키는 일만 잘 해도 어느정도 인정 받습니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 잘하면 잘 안 혼납니다.
218.155.***.***
그만두세요 ㅋㅋㅋ 그럼 ㅋㅋㅋ 그리고 님이 왜 방어 해야 됩니까? 개념이 없는거 같네요. 꼰대인게 아니라 마인드가 그렇다네요.
121.138.***.***
그런건 케바케라... 내가 나갈껄 생각하고 지르느냐 아니면 참고 다니느냐 를 스스로 판단하죠.
122.202.***.***
왠만하면 불평(힘들다)은 말씀 하시지 말고요. 집중해서 일 잘해보세요. 일단 시키는 일만 잘 해도 어느정도 인정 받습니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 잘하면 잘 안 혼납니다.
211.253.***.***
웬만 | 23.09.19 03:00 | |
120.50.***.***
112.147.***.***
근데 일이 너무 많은것 같다해서 힘들다 라고 말했다가 혼나고 - 힘들다는 이야기 하기전에 내가 왜 얼마나 힘든지 좀 고민해보셔야합니다. 감성적으로 힘든건지 예를들자면 원래 10명이 해야할일을 4명이서 해서 힘든건지 결국 10명이 해야할일을 4명이 하고 있다면 결국 1년 선배도 힘든 상황인게 아닌지요. 아 선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지금 업무가 너무 몰려서 힘든데, 선배님은 괜찮으십니까? 커피라도 잠깐드실래요?이거랑 선배님 힘듭니다. 일좀 줄여주십쇼. 이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어째거나 힘들다는 티는 내야하지만 징징거리거나 듣는 사람이 힘들지 않는 선에서 힘들다고 말하는건 좀 차원이 다릅니다. 1년 선배가 어느정도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1년먼저 들어온것뿐 회사내에서 입지와 영향력이 큰지 봐가면서 요구하던가 알아달라고 하던가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의미없는 힘들다는 소리를 하기보다는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우리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있는지 그소리를 사람들이 듣기 싫어한다면 하지말아야합니다. 정말 힘들면 그냥 퇴사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전체적인 일 설명해달라니까 지금 하는일이나 신경쓰란 소리 -수습기간이시고 전체적인 일을 설명을 해주시죠. 라는거는.....전체적인 일을 나한테 보고해..이런거랑 비슷합니다. 아직 수습기간이시고 본인 일이나 제대로 배우셔야합니다. 전체적으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고 받으실 위치는 아니시고 자기일을 먼저 제대로 한다음 다른부서 다른사람들 일하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다른 파트에 관심을 조금만 두면 이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수가 없습니다. 수습기간에는 본인일을 제대로 배우셔야합니다. 다른곳에서 일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학교와 회사는 다릅니다. 친해지려고 하지말고 원만하게 둥글둥글하게 지내보시구요. 힘들다는 소리로 나 힘들다고 티내기보다는 먼저 어른스럽게 와 대단합니다. 역시 선배님..하면서 먼저 상대방을 좀 알아주고 인정해주면 상대도 나를 인정해줍니다. 근데 선배도 별론거 같고 일도 힘들면 퇴사하는것도 방법입니다. 내가 이 팀에서 잘 적응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부서이동 신청해보고 안되면 퇴사하면됩니다. 근데 퇴사안하고 계속 다니고 싶다면 본인이 그 회사와 그 팀에 적응하려고 노력 하셔야합니다. 반항과 방어는 회사에 존재하지않습니다. 그런거 생각하고 계산할시간에 내일이나 똑바로하고 내 능력을 인정받는게 전부입니다. 능력을 인정받으면 입지가 튼튼해지고 영향력이 커집니다. 그리고 거기에 사람관리까지 잘하고 원만하게 두루두루 지내면....더 좋은 조건이 생기게 됩니다. 누가 나를 받아주기보다 먼저 상대방을 받아주십쇼.
175.198.***.***
218.36.***.***
222.233.***.***
125.134.***.***
파트장이 공백이면 보통 파트장의 업무 일부를 그 선배가 하고 있을겁니다 그 선배도 1년 선배구요...바빠 죽겠는데 정직원도 아닌 수습직원이 일많다고 뭐라하고 전체적인 일 알려달라한다? 저였어도 좋은소리 안나갑니다 그 선배가 놀면서 일 다시키고 안하면 모를까 회사 시스템상 그럴일은 없을거고 당연히 찐퉁 파트장이 아니니 옆부서 파트장이 더 많이 아는게 당연한겁니다 본인도 지금 일많다고 힘들다고 하면서 그 선배는 안힘들까요? 역지사지 해보세요...그래도 이상하면 그회사를 나가는게 맞는거죠
218.155.***.***
그만두세요 ㅋㅋㅋ 그럼 ㅋㅋㅋ 그리고 님이 왜 방어 해야 됩니까? 개념이 없는거 같네요. 꼰대인게 아니라 마인드가 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