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윗집 종교에 미친 할머니 때문에 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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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아랫집에 살고 윗집도 저희가 세를 놓은 주인인데..

이전 글에 저희가 세로 살고 있다고 다들 오해 하시고 공인중개사가 문제라고 하셨는데..

부동산에서 혼자 살고 조용하신 분 인줄 알고 특별히 신경 써주셔서 골라준 사람인데 종교에 미친 사람 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새벽마다 으으으으으으 몇 시간 동안 소리 내고...

이제는 1달 전부터 

뭔 기계를 쓰는지 이상한 음원을 트는지 괴상한 소리가 거의 하루 종일 들립니다.

오늘 현관문 앞에 잠깐 가보니 tv소리가 크게 들리고 염주 같은 걸 만지작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전에도 적었지만 문자 보내면 성내고 오히려 더 시끄럽게 구시고

늦은 시간에 해서 찾아가면

다음날 찾아오셔서 폭언하시고..

+ 윗집이 원래 어느 상가에 살았는데

  상가에 가보면 이상한 부적 같은 게 덕지덕지 붙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가보면 수리 중인데 수리 할 동안 사 시는 거 같은데

  상가에 세로 있던 미용사 말로는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김)

  그 할머니 별나다 저 할머니 딸 인사도 안하고 싸가지 없다 어느 고등학교 나온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 어느 절에 다니신다고 하십니다.

 남한테 피해주면서 잘못 없다 듯이 하시는데 저런 사람이 종교를 믿을 가치가 없는 사람 아닌가요?...

 계약 기간을 2년 잡고 이제 1년 정도 남았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네요...

[시스의 몰락]

우퍼 스피커로 데스 메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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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사람은 우퍼 스피커도 안되더라고요
윗층에 미친 사람 살았는데 부동산에서 조치를 안 해주니
퇴근할때마다 그 집앞가서 소리지르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1년뒤에 그 집이 나가더라고요

[겨울뱜]

생활소음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런 기분나쁜소리면.. 스트레스 많이받으실듯 층간소음.. 해결이 참 힘들죠

[Edforce]

힘드시겠네요. 사실 저런 상황은 계속 경고를 주면 더 악화되기 쉽습니다. 근데 반대로 정식으로 인사하고 살갑게 굴고 하면 기적적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는데 까칠한 진상 손님들을 대적하는 대신 살갑기 대하면 고분고분해지는 경우를 많이 경험했네요.

[루리웹-6015350851]

본인이 직접 나서지 말고 경찰에 도움을 받으세요

[밀린 설겆이]

뱀한마리사서 문틈이나 베란다로 슬쩍 집어넣으셔요

[1001수하나]

염불을 크게 트세요

[루리웹-8369045412]

황병기의 미궁

[붉은 혜성-★]

개도라이 같은 년이네요

[서바인]

종교를 믿는다면 그걸 역으로 이용해서 우퍼에 엄청 시끄러운 음악이 아닌 조용하면서 무서운 소리. 예를들면 조용히 흐느끼는 여인의 목소리를 윗집만 들릴정도로 적당한 소리로 계속 틀어놓는건 어떨까요?

[갓마즈]

무슨 종교인데 으으으으으으 이런 소리를 내죠? ㄷㄷㄷ

[iliiillii]

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