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애매한 지시 어겼다라는 이유를 들어 질책하려 하는걸 항의하자
"너 바보야" 소리를 들었습니다.
같은 관리자이지만 시간대가 다른 이유로 형식적으로는 제가 지시 받아야 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지시사항이 애매했고 그것에 대해 항의하자
본인에게 대든다며 "그럴거면 일 그만둬!!" 와 "너 바보야!!"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참고로 그 사람에게 인사권은 없습니다.
이후 그 발언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라며 언성을 크게 높히며 항의 했고
"미안하다"라는 사과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뒤를 돌아서 또 "바보" 소리를 했다라는 직장동료의 말이 있었습니다.
이건이 또 처음도 아니고 이전에도 있었으나 그때는 못들은척 넘어갔습니다.
정말 제가 동급인 관리자가 된 후에 견제 및 필수 정보 미공유등으로 웃기지도 않은 행태를 계속 이어가더군요.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한거라곤 그 인간을 몇년동안 믿고 같이 일하고 주변 동료들이 몇번이나 불평 불만해도 커버해준 사실일겁니다.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조치하시나요?
그리고 위 발언이 모욕좌에 고소 가능할지에 대해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5.127.***.***
단순 모욕죄 성립이 되냐 안되냐? -됩니다. 고소 되느냐 안되느냐? -됩니다. 그럼 고소를 해도 되느냐? -해...도 되긴 하는데, 알아서 걍 중간에서 대화로 풀라고 컷할겁니다. 걍 돈낭비 시간 낭비 마시고 ㅈ같으면 똑같이 면전에 욕 시원하게 쏘시던가 아니면 지성인의 마지막 최후의 대응이라고 생각하시고 점잖게 말로 푸시던가 둘중하나입니다 이거 고소 가능하다해도 신고하면 '걍 대화로 푸세요...' 1000000000000000000% 이럴겁니다.
218.233.***.***
그럴거면 일 그만둬!!" 와 "너 바보야!! .. 이 정도로 모욕죄로 고소할 꺼리면 고소거리가 넘쳐날거임. 더군다나 미안하다 사과까지 할 정도면 ... 상황을 정확히 모르니 제 삼자의 입장에서 뭐가 맞다 아니다 말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106.250.***.***
상대방 말도 들어봐야 할거 같음 . 뭔 소릴 하는지 2-3번 읽어야 이해되는 글이었음 .
218.233.***.***
할말하않
211.226.***.***
해보시죠 뭐가 되나ㅋㅋㅋ
106.249.***.***
그랑디스그랑바
참고로 상대가 저보다 띠동갑 나이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 23.06.07 15:01 | |
112.147.***.***
175.127.***.***
단순 모욕죄 성립이 되냐 안되냐? -됩니다. 고소 되느냐 안되느냐? -됩니다. 그럼 고소를 해도 되느냐? -해...도 되긴 하는데, 알아서 걍 중간에서 대화로 풀라고 컷할겁니다. 걍 돈낭비 시간 낭비 마시고 ㅈ같으면 똑같이 면전에 욕 시원하게 쏘시던가 아니면 지성인의 마지막 최후의 대응이라고 생각하시고 점잖게 말로 푸시던가 둘중하나입니다 이거 고소 가능하다해도 신고하면 '걍 대화로 푸세요...' 1000000000000000000% 이럴겁니다.
112.165.***.***
K 겨찰 너무 잘 아신다...그 넘들 지들 실적 관계 되거나 여자 관련해서 일 쉽게 하는거 아니면 안 하는 넘들 이라지요.. | 23.06.08 13:04 | |
175.127.***.***
제가 겪어봐서 잘 알게 됐습니다... | 23.06.08 13:11 | |
218.233.***.***
할말하않
218.233.***.***
218.233.***.***
그럴거면 일 그만둬!!" 와 "너 바보야!! .. 이 정도로 모욕죄로 고소할 꺼리면 고소거리가 넘쳐날거임. 더군다나 미안하다 사과까지 할 정도면 ... 상황을 정확히 모르니 제 삼자의 입장에서 뭐가 맞다 아니다 말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112.140.***.***
웃긴게 제가 모욕이라고 항의 할때 '바보'라고 한게 무슨 모욕이냐며 하더군요. | 23.06.07 16:01 | |
222.107.***.***
175.223.***.***
223.39.***.***
118.235.***.***
116.32.***.***
220.77.***.***
112.140.***.***
시간내에 맞춰서 끝내라. 여기서 '시간'이라는게 제 기준과 그쪽 기준이 다른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특정시간을 말했다고 하는데 전 기계소리하고 선풍기 소리로 못듣고요. 다른 동료 분 말로도 시간내에 맞춰서 끝내라 고만 들었지 특정시간은 본인도 못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원래 알던 시간내에 맞춰서 일이 마쳤는데 그 사람 본인에게는 그것도 배알이 꼴려나 봅니다. | 23.06.07 17:30 | |
220.77.***.***
생산 현장인걸로 보이고 주야 또는 3교대 시프트별 관리자 분들로 보이고 저쪽이 나이나 경력이 좀 많은걸로 보이고 두 분보다 더 윗선 관리자는 없나요? 윗선에서 중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다른 트러블은 몰라도 시프트 관리자 급에서 저렇게 감정의 골이 깊고 그걸로 인해 인수인계도 잘 안해주는 등 문제가 있다면 더 큰 사고가 터질거 같네요. 사내에서의 입장에 따라 한쪽이 뒤집어 쓰든 그렇게 될 거 같고요 원하시는 답은 아닐 것인데, 사내에서 생기는 그런 정도의 트러블은 사내에서 해결하도록 하세요. 밖으로 꺼내서 고소한다 뭐한다 하면 잃으시는게 더 많을 겁니다.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사이다 엔딩은 흔한 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감정의 골이고 뭐고 간에 교대시간 인수인계 할 때는 쫓아다니면서 인수인계 받아네세요. 업무할때는 머리는 차갑게 냉정해지세요. 의도적으로 엿먹어라 안해주는거 결국 안해주는 쪽이 손해봅니다. 명분을 쌓으세요. 터졌을때 꺼내들 수 있도록 | 23.06.07 18:02 | |
112.140.***.***
물류 현장입니다. 경력은 저보다 2년 정도 더 오래일했다라는 정도죠. 그렇지 않아도 윗선 관리자에게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고소까지는 힘들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그런 폭언에 대해서 어떻게든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것 같다고 말할 생각입니다. | 23.06.07 20:56 | |
114.203.***.***
106.250.***.***
상대방 말도 들어봐야 할거 같음 . 뭔 소릴 하는지 2-3번 읽어야 이해되는 글이었음 .
221.159.***.***
그렇죠 이런 내용의 주장은 본입 입장만 강하게 어필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입장도 들어보아야함. 그런데 그런말을 듣고 같이 항의 했다는것은 말이 좋아 항의지 그사람 입장에서 지가 잘못했음에도 나이도 어린놈이 대든다고 생각했을겁니다. 분명 그사람도 그동안 쌓인것도 있었을 거라생각이 듭니다 | 23.06.08 08:51 | |
116.32.***.***
211.226.***.***
해보시죠 뭐가 되나ㅋㅋㅋ
175.124.***.***
221.142.***.***
39.7.***.***
223.62.***.***
1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