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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고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말 진지하게 답변해줄 사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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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49.169.***.***

    BEST
    원래 게시글에 반말을 쓰든 말든 별 상관 안하는데 이건 말을 좀 해야겠네요. 게시글은 불특정 다수에게 보라는 글이니 반말을 쓸 수도 있다고 칩시다. 근데 대댓글은 특정인, 특히 여기서는 고민 상담을 받아주는 분께 쓰는 글 아닌가요? 거기서도 반말을 하는 건 무슨 생각인가요? 댓글이 반말이니 대댓글도 반말할거다. 까지는 알겠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댓글이 존댓말이면 거기는 존댓말을 써야죠. 연세가 한 80쯤 되서 여기서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리고 아무리 나이가 많다하더라도 본인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니죠. 여기 존댓말 쓰는 분들이 다 어려서 그런 것도 아니구요. 적어도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23.05.12 17:50

    (IP보기클릭)220.122.***.***

    BEST
    개나 고양이같은 애완동물을 좋아하지만 안키우는 이유.. 지가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내가 사고로 뒈지지 않는 이상은 웬만하면 나보다 빨리갈게 뼌해서... 보내줄 자신이 없어서 전 아예 키울 생각을 안하네요..
    23.05.12 15:38

    (IP보기클릭)112.169.***.***

    BEST
    이름은 똑같고 나이도 거의 비슷하게 키운 경우네 나처럼 폐에 물이 차서 급하게 병원 가서 살렸지만 그 이후로 사실상 전신마비처럼 누워만 있다가 갔다. 그 와중에도 옆에 누구 없으면 우는데 옆에 가서 있어주면 안 울더라. 하루 종일 같이 옆에 있어주기도 힘들어서 일부러 좀 자라고 자는 약도 일부러 주고 했는데.. 가고 나니 후회되더라. 글을 보아 상태를 함부로 판단할수는 없지만 길어야 1년 예상하는데 그 이전이라도 갑자기 훅 곁을 떠나버린다. 가기 전까지 최대한 후회 없도록 산책도 많이 가고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남은 기간 님 생활 조금 포기하더라도 함께 해줘.
    23.05.12 15:51

    (IP보기클릭)59.7.***.***

    BEST
    질문자 님께서 힘들겠지만 18년 동안 이쁜 짓해준거 보답한다 라는느낌으로 잘 지내주시면 좋겠습니다.
    23.05.12 16:02

    (IP보기클릭)220.122.***.***

    BEST
    개나 고양이같은 애완동물을 좋아하지만 안키우는 이유.. 지가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내가 사고로 뒈지지 않는 이상은 웬만하면 나보다 빨리갈게 뼌해서... 보내줄 자신이 없어서 전 아예 키울 생각을 안하네요..
    23.05.12 15:38

    (IP보기클릭)121.190.***.***

    너무 고통스러워하면 안락사도 고려해봐. 18년 키웠으면 잘 키웠다.
    23.05.12 15:39

    (IP보기클릭)112.187.***.***

    서르
    그렇게까지 아픈건 아니야 약간 사람도 치매 약하게 온 것처럼 정신 멀쩡할 땐 간식 잘 먹고 잘 행동하고 그러는데 특히 졸릴때, 자고난 직후에 비몽사몽 한 것처럼 정신만 못차리는 정도야 | 23.05.12 15:41 | |

    (IP보기클릭)112.187.***.***

    서르
    아직 잘 돌아다니고 병원가서 큰 이상소견은 없었고 나도 알아보는데 나이가 많긴 하지만 아직 안락사까지 고려할 그정도는 아니야 | 23.05.12 15:42 | |

    (IP보기클릭)112.147.***.***

    부모님께 두고 오면 부모님들 이혼하셨는데 개 제대로 케어가 되겠어요?? 작성자님도 이제 부담스러우니까 떠넘기고 싶기도하고 갈등되시는거같은데 그냥 데리고 있다가 무지개다리 건너면 그냥 화장해주세요. 영양제 엉뚱한거 괜히 사먹이지마시고 그냥 식사 잘 챙겨주시고 약 처방받은거 있으면 약 잘 챙겨먹이고 그냥 개가 좋아하는거 잘 챙겨먹여주세요. 살아봐야 얼마나 살겠습니까. 부모님두분도 각자의 인생살고 돈벌러 나가야하실테니 결국 지방가도 똑같습니다. 개가 좀 치매오고 그래도 잘 받아주시고 똥오줌 잘 챙겨주시고 그리고 40~50대가 아니시면 하루에 한번은 유모차에 개 태워서 산책이라도 시켜주세요. 하루에 한번도 하기 싫다고 하면 너무한거에요. 솔직히 뭐가 그렇게 힘드세요..본인이 게임하고 애니볼시간 조금 줄여서 개에게 나눠주는건데요. 개는 주인하나 바라보고 살잖아요.
    23.05.12 15:51

    (IP보기클릭)112.187.***.***

    호모 심슨
    부담..이라면 부담이 맞겠지.. 상황이 어떻게 되다보니까 내가 데리고 있을 수 밖에 없게 되어서 그런거니까. 근데 이게 내가 귀찮거나 그런게 아니라 진짜 마음에서 힘들어서 물어본 거였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1년정도 병원 다니면서 우울증약 먹었다가 지금은 괜찮아졌는가 싶어서 안다니는데 그때 병원 다니면서 얘한테 신경 많이 못써준게 지금에서야 많이 미안해서 그래 지금 생각해보면 병원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때 이전부터 신경 못써준거도 있고.. 아무튼 영양제는 그래도 병원에서 추천받은거 먹이는 거고.. 최대한 잘 해주려고 하는 중이야 | 23.05.12 16:08 | |

    (IP보기클릭)112.147.***.***

    루리웹-0805601143
    우울증약드시면 더 의식적으로 외부활동해야합니다. 제동생은 조울증약 계속 먹고 있는데 의식적으로라도 하루에 한번이상 산책나갑니다. 개 산책시킨다는 핑계로 산책나가보십쇼. 빨빨거리면서 부지런히 안다녀도되고 천천히 산책을 음미하듯이 천천히 동네한바퀴만 돌아도 충분합니다. | 23.05.12 17:24 | |

    (IP보기클릭)49.169.***.***

    BEST
    루리웹-0805601143
    원래 게시글에 반말을 쓰든 말든 별 상관 안하는데 이건 말을 좀 해야겠네요. 게시글은 불특정 다수에게 보라는 글이니 반말을 쓸 수도 있다고 칩시다. 근데 대댓글은 특정인, 특히 여기서는 고민 상담을 받아주는 분께 쓰는 글 아닌가요? 거기서도 반말을 하는 건 무슨 생각인가요? 댓글이 반말이니 대댓글도 반말할거다. 까지는 알겠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댓글이 존댓말이면 거기는 존댓말을 써야죠. 연세가 한 80쯤 되서 여기서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그리고 아무리 나이가 많다하더라도 본인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니죠. 여기 존댓말 쓰는 분들이 다 어려서 그런 것도 아니구요. 적어도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23.05.12 17:50 | |

    (IP보기클릭)112.187.***.***

    루리웹-7756465254
    | 23.05.12 17:57 | |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0805601143
    사실 반말을 하던 존대를 하던 상관없음 일종의 본인들이 만든 룰인데 난반말 하는사람한테 또같이 반말해 니가 반말을 했는데도 존댓말로 하면 니도 좀 해줘라 | 23.05.12 21:28 | |

    (IP보기클릭)112.169.***.***

    BEST
    이름은 똑같고 나이도 거의 비슷하게 키운 경우네 나처럼 폐에 물이 차서 급하게 병원 가서 살렸지만 그 이후로 사실상 전신마비처럼 누워만 있다가 갔다. 그 와중에도 옆에 누구 없으면 우는데 옆에 가서 있어주면 안 울더라. 하루 종일 같이 옆에 있어주기도 힘들어서 일부러 좀 자라고 자는 약도 일부러 주고 했는데.. 가고 나니 후회되더라. 글을 보아 상태를 함부로 판단할수는 없지만 길어야 1년 예상하는데 그 이전이라도 갑자기 훅 곁을 떠나버린다. 가기 전까지 최대한 후회 없도록 산책도 많이 가고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남은 기간 님 생활 조금 포기하더라도 함께 해줘.
    23.05.12 15:51

    (IP보기클릭)59.7.***.***

    BEST
    질문자 님께서 힘들겠지만 18년 동안 이쁜 짓해준거 보답한다 라는느낌으로 잘 지내주시면 좋겠습니다.
    23.05.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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