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건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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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만 2주차 되어가고 병원도 세번 갔다 왔으나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받을 때
정상귀가 고음이면 발병귀는 저음이고 계속 멍한 느낌이 듭니다. 양쪽 청력이 다르니 외부 소리에 언발란스한 느낌이 지속되고요.

주 원인은 직장 스트레스인 거 같고요.

2주 넘어서도 완치되었거나 청력 저하된 상태로 생활하시는 분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유리탑]

전화받을 때
정상귀가 고음이면 발병귀는 저음이고 계속 멍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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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 이어폰을 추천합니다.
골전도 이어폰은
고막이 아니라, 뼈로 전달되는 진동으로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청력은 회복되기 어려우며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적으로도 나빠집니다.
병원의 의사 지시를 따르면서, 귀로하는건 가급적이면 골전도 제품을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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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좀 나아지면 해당제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선 이어폰을 음악들을 때 많이 썼었습니다

[죄수번호-1622381261]

저도 두번 생겼었는데 첫번째는 이주만에 나았고, 두번째는 두달만에 나았습니다.
난청있는 귀로는 전화 안받고 가급적 스피커폰으로 전화했고, 집에서도 이어폰보단 스피커로 들을 수 있게 생활했었습니다.

왜 나았는진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더라고요.

[죄수번호-1622381261]

첫 번째땐 어느순간 바로 청각이 돌아오더니 두 번째땐 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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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치료 때 고막에 스테로이드 주사는 맞으셨나요?

[죄수번호-1622381261]

아뇨. 처음 처방받은 약만 먹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질주하는치타]

저도 많이 고생했었는데..
1. 발병 후 48시간 이내 스테로이드 복용(이비인후과 의사 선생님한테, 진료 받으면 처방해줍니다.)..
2. 푹 쉬기.. 하루에 잠 10시간자기..
3. 비타민제 복용(활성비타민제 + 종합비타민제 먹었음)..

저는 증상 올라올때마다.. 이거 3가지를 항상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고..
플러스 알파로 술 끊습니다........
혹시나 매니에르병일수도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해보세요..
검사해서, 매니에르라면.. 이뇨제 처방해줍니다..
짜게 먹는 습관 등으로 몸 내부가 소금기에 쩌들어서 매니에르 올라올 수도 있고..

[피쟈맛치즈]

매니에르는 처음듣네요..돌발난청이라서 계속 큰병원가서 다이크로짇정이라는 이뇨제를 6개월치 계속
처방받는데 병중에 하나였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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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도 한번 걸렸던 거 같습니다.

[Snake0]

메니에르는 특유의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피쟈맛치즈]

저는 재작년 겨울부터 계속 보일러돌아갈때 우우웅 소리가 나서 그땐 보일러 소리겠거니하고 넘겼는데
작년 3월되더니 갑자기 오른쪽귀에서 소리가 여자 목소리 변조한것처럼 소리가 나서 안되겠다하고 이비인후과갔더니
돌발난청이라해서 2주 약먹었더니 변조소리는 안들리는데 우우우웅~하는 소리가 계속나서 1년넘게 큰병원갔는데
거기서는 그냥 이뇨제만 계속 주네요. 반년마다 한번씩가는데 갈때마다 귀 소리듣는 테스트하는데 아주 조오오오오금씩 나아지고있다고하더군요.
약 설명서보니 효과가 혈압을 안정화시킨다고 써있는데 혈압과 연관되어있는거같기도하고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검진하면 혈압이 조금 높게나오긴했는데
어쨌든, 작성자님과 원인이 조금 다른건 저는 헤드셋끼고 노래를 꽤 크게듣다가 난거거든요. 갔던 동네 이비인후과에서는 2주정도 먹으면 되돌아와야하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너무 느리다고했었어요. 저는 사실상 돌발 난청과 장기간 마라톤을 해야하는 모양입니다. 금방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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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선 이어폰 꽂고 출퇴근이나 이동 시 음악을 들었고 당뇨끼도 좀 있는 상태라 원래 몸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직장 스트레스가 결정적으로 트리거가 된 거 같아요.

[오레노피코]

청력떨어지고 귀에서 소리울린지 7,8년된 사람입니다. 바로앞에서조차 소곤소곤 말하면 거의 안들리죠. 사람말을 반정도는 짐작으로 대답하고 사는게 일상이 됐습니다. 굉장히 괴롭네요. 병원여기저기 다녔지만 이제는 포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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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시네요... 양쪽 귀가 다 저하되신건가요?

[fortytwo]

돌발성 난청과 이명증상이 온 지 25년 쯤 됐어요. 사람 많을 때, 주변이 시끄러울 때는 도무지 다들 무슨 이야기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하겠지만 그 외에는 어느정도 적응 해서 살고 있어요. 또 살다보니 적응이 되서 이젠 별로 신경 쓰이지도 않네요. 그냥... 뭐 그런대로 살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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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귀지만 근본원인은 직장 같은데 해결이 참 어렵습니다. 귀걱정하다가도 직장 일 생각하면 더 스트레스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