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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인 한달 생활비 260만원이 부족한가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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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1.236.***.***

    BEST
    부모님이 지랄을 할 경우엔 그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바른 행동입니다. 부모님이 지랄을 하는데 그것을 따르면 지랄에 동조하는 것이니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요. 부모님의 개소리는 사뿐히 무시하는 겁니다. 그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이 개소리를 하시는데 그걸 따르면 막심한 불효입니다. 부모님의 바른 소리, 부모님의 참된 말만을 따르는 것이 자식이 할 일입니다. 부모님의 거짓된 말, 부모님의 이기적인 말, 부모님의 악한 말은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23.04.02 13:40

    (IP보기클릭)182.225.***.***

    BEST
    > 이 사람들 빚은 결국 내가 갚게 될텐데 이 부분이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23.04.02 13:49

    (IP보기클릭)182.225.***.***

    BEST
    님. 1550만원 때문에 님의 돈이 더 매몰될 수 있어요. 돈은 위에서 아래로 가야지 거꾸로 가면 님 만 더 손해예요. 신용불량 될 가족과의 금전적인 부분은 적당한 지점에서 잘 끊어야 합니다. 불량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살아남아야 해요.
    23.04.02 13:48

    (IP보기클릭)58.126.***.***

    BEST
    그렇해 해서 부모님원하는대로 계속 끌려다니면 결국에는 부모자식 모두 파멸임 차라리 자식들은 나중에 상속포기라는 수단이 있으니 안 끌려다니는게 낫지 그 빚 상속포기해버리세요. 뭐하러 소가 콧뚜레 꿰이듯 계속 끌려다님?
    23.04.02 14:47

    (IP보기클릭)49.172.***.***

    BEST
    의심되는 상황은 주식,코인,도박 아니면 바람 같네요 어머니께서 요양중이시니 이상한쪽으로 겉도시는거 같네요
    23.04.02 13:28

    (IP보기클릭)4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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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되는 상황은 주식,코인,도박 아니면 바람 같네요 어머니께서 요양중이시니 이상한쪽으로 겉도시는거 같네요
    23.04.02 13:28

    (IP보기클릭)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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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이 지랄을 할 경우엔 그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바른 행동입니다. 부모님이 지랄을 하는데 그것을 따르면 지랄에 동조하는 것이니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요. 부모님의 개소리는 사뿐히 무시하는 겁니다. 그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이 개소리를 하시는데 그걸 따르면 막심한 불효입니다. 부모님의 바른 소리, 부모님의 참된 말만을 따르는 것이 자식이 할 일입니다. 부모님의 거짓된 말, 부모님의 이기적인 말, 부모님의 악한 말은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23.04.02 13:40

    (IP보기클릭)223.38.***.***

    연쇄생인마
    그럼 뭐 어떡해요 당장 돈이 비고 지금 당장 카드빚 안 갚아놓으면 높은 이자율로 불어날거고 이 사람들 빚은 결국 내가 갚게 될텐데 가만 냅둬요? 뒤지든 말든? 그리고 내돈 1550만원도 못 받았는데 | 23.04.02 13:45 | |

    (IP보기클릭)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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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iZZi잘그리고싶다
    님. 1550만원 때문에 님의 돈이 더 매몰될 수 있어요. 돈은 위에서 아래로 가야지 거꾸로 가면 님 만 더 손해예요. 신용불량 될 가족과의 금전적인 부분은 적당한 지점에서 잘 끊어야 합니다. 불량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살아남아야 해요. | 23.04.02 13:48 | |

    (IP보기클릭)182.225.***.***

    BEST
    ZZiZZi잘그리고싶다
    > 이 사람들 빚은 결국 내가 갚게 될텐데 이 부분이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 23.04.02 13:49 | |

    (IP보기클릭)58.126.***.***

    BEST
    ZZiZZi잘그리고싶다
    그렇해 해서 부모님원하는대로 계속 끌려다니면 결국에는 부모자식 모두 파멸임 차라리 자식들은 나중에 상속포기라는 수단이 있으니 안 끌려다니는게 낫지 그 빚 상속포기해버리세요. 뭐하러 소가 콧뚜레 꿰이듯 계속 끌려다님? | 23.04.02 14:47 | |

    (IP보기클릭)223.38.***.***

    개망창월
    아버지란 인간은 보기도 싫지만 엄마만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요. 어려서부터 집에서 패악질해온 아버지는 진짜 죽여버리고 싶지만, 어머니는 평생을 교사로 일하시면서 저와 동생을 다 먹여살리시고 본인은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뇌병병장애1급이 되셨거든요. 아이러니하게도 16년도 수술후 병간호한 사람은 또 아버지고... 어머니의 경제권을 아버지가 잡고 있고 제가 개입할 수가 없습니다. 이혼도 정상상태의 사람이너 하는거지 중환자 본인이 진행하기엔 부담도 있고 저랑 동생도 생업이 있어 시간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어머니가 방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돈을 안줄수도 없는데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 23.04.02 16:18 | |

    (IP보기클릭)58.126.***.***

    ZZiZZi잘그리고싶다
    그럼 어머니와 현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시고 아버지와의 이혼이든 별거든 분리를 하지 않으시겠다고 본인께서 말씀하시면 그냥 놔두시면 됩니다. 글쓴이 본인이나 누가 어머니께 강요를 한 것도 아니고 순전히 어머니의 선택이시니 그 선택을 존중해드리고 그 후의 일은 본인께서 계속 금전적 지원을 해드려야 맘이 편하면 해드리면 되고 그러기 싫다면 안 하시고 나중에 빚만 남게되면 유산상속포기를 하시면 되고요. 부모님 걱정하시는건 당연한 마음이겠지만 위에도 서술하다시피 답도 없는 상황에서 금전적지원을 해드리면 오히려 악화되면서 부모님/본인 둘다 죽어나가기만 하고 절대로 상황이 나아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 23.04.02 16:28 | |

    (IP보기클릭)223.39.***.***

    개망창월
    말씀 감사드립니다. | 23.04.02 18:54 | |

    (IP보기클릭)36.38.***.***

    ZZiZZi잘그리고싶다
    냅둬요 그게 답임 | 23.04.03 18:14 | |

    (IP보기클릭)182.225.***.***

    일 안 하는 사람들 중엔 가족에게서 돈이 들어오면 거저 생기는 돈이라 아까운 줄 모르고 지출을 줄이지 않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주변인들과 품의유지(...) 하는 비용으로 모임/회식/경조사비 펑펑 쓰는 어른들 흔합니다. 못살고 구차하게 보이면 모욕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내돈 1550만원도 받고 싶고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는 국가기관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이미 내 돈 아니라고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 법의 강제성을 동원해서 부모로부터 제 재산을 침해받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분가 하시고 ... 본인의 돈이니까 적당히 줄 만큼 용돈 주시거나 안 주시면 됩니다. 개개인의 환경이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부모의 집에 함께 사시는거라면 달에 50~100 정도 주는건 당연할 수 있습니다. 떨어져 살더라도 달마다 생활비/용돈을 드리기도 하고요. 근데 연금이 월 2백이상 나오는 분들께 굳이 많이 드릴 필요가...
    23.04.02 13:46

    (IP보기클릭)223.38.***.***

    JOSH
    저는 회사 기숙사서 살고 있고.. 애시당초 260이 적은 돈이 아닌데 왜 다달이 260을 다 쓰고도 돈이 모자란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 23.04.02 13:49 | |

    (IP보기클릭)211.178.***.***

    부자자효라는 말이있어요 부모가 부모다워야 자식이 효도한다라는말이거든요 260만원이면 2인 생활비로 충분하다고 생각이드니깐 돈 주실 필요없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엄마 아빠 휴대폰 몰래 통합계좌관리 어플 로그인(공인인증서 필요하나? 까먹었네) 하시면 통장예금 / 대출 / 신용카드 몇개 / 신용카드 한도 / 보험 가입 등등 다 나옵니다
    23.04.02 14:01

    (IP보기클릭)121.160.***.***

    빚값고 병원비 약값으로 쓰는듯이요.
    23.04.02 14:04

    (IP보기클릭)223.38.***.***

    고양이선생님
    뇌수술비 1억은 한화손보, 삼성생명에서 받아서 다 줬고, 24시간 보호사 2년 고용비로 1억 퇴직금 현금 다 썼고, 약제비는 의사처방이라 한달에 약 10만원, 호흡기, 호흡훈련기, 썩션기 대여 또한 의사소견서로 달에 약 20만원돈이고 20년된 21평 부영아파트 한달 관리비 45만원 그리고 나머지 카드로 생활비 쓰는데 그래도 2명이서 260이면 남아야 하지 않을까요 | 23.04.02 14:1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942285846
    병원비는 안들어요 | 23.04.02 14:13 | |

    (IP보기클릭)122.202.***.***

    보통 부부가 아이 없으면 생활비 200은 기본으로 쓰지 안나요??? 저희 부부만 그런건가... 저희 부부가 장보고 식대하면 80만원은 나오는거 같고, 둘 카드값 100만원 집 관리비랑 대출이자 해서 다 합치면 200 넘게 나옵니다. 적금이나 보험 같은거 있으면 더 나가겠죠. 아드님께서 드리고 싶지 않다면 핑계를 대시고 안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1550만원은 어떤 이유로 드렸나요? 주식해서 다 나렸다 하고 드리지 마세요.
    23.04.02 14:57

    (IP보기클릭)223.38.***.***

    늑대달리자
    카드빚 880만원 갚고, 다달이 카드결제 부족금액 메꿔야한다고 매달 50~100씩 준겁니다 | 23.04.02 15:20 | |

    (IP보기클릭)112.167.***.***

    어머니는 돈 쓸 일이 거의 없을듯 하고...아버지가 다 말아먹고 있을듯 하네요...어디에 쓰는지 알려줄수 없다고 하면....거의 100이면 100이...도박 아니면 빚이죠.. 한달 250만원이면 엄청 큰 돈 입니다....저는 한달 200만 벌어서 먹고 살아갑니다.. 암튼간에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수 없다면 더 이상 지원 못 한다고 해야죠....부모님의 빚은 행정센터인가 어디가면 나오는듯 하더라고요....법무사 무료상담 해 보고요.. 정 안되면 나 몰라라 하는거 외에는 없지요...요즘 세상이 뒤숭숭하네요...
    23.04.02 14:57

    (IP보기클릭)175.208.***.***

    빚 물려받는건 의무가 아닙니다. 살속거주, 한정상속 등 알아보세요
    23.04.02 15:25

    (IP보기클릭)223.38.***.***

    닉닉닉닉닉네임
    이건 새로운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23.04.02 16:20 | |

    (IP보기클릭)175.208.***.***

    닉닉닉닉닉네임
    정정 상속거부. | 23.04.02 16:29 | |

    (IP보기클릭)61.110.***.***

    닉닉닉닉닉네임
    상속거부라는 건 없고 상속포기입니다. 단 상속포기를 말로는 되게 쉽게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속포기하면 님은 편하겠지만 다음 순위자와 상의 없이 상속포기 해버리면 다음 순위자가 뒷처리 다해야 되는 격이니 여러 사람과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23.04.02 18:05 | |

    (IP보기클릭)59.13.***.***

    루리웹-1174539669
    상속포기가 친척들까지 포함이라 아들분이 포기하면 그 아래쪽으로 상속권이 넘어가버립니다. 그거 확인 다 하시길 바랍니다. | 23.04.04 13:34 | |

    (IP보기클릭)125.132.***.***

    돈을 안드림 되잖아요 ㅋㅋㅋ 쉬운데 ㅡ
    23.04.02 15:49

    (IP보기클릭)223.38.***.***

    호카갱
    비아냥거릴거면 꺼져 | 23.04.02 16:09 | |

    (IP보기클릭)175.124.***.***

    폰게임 결제나 다른 도박을 할 가능성이 높네요
    23.04.02 16:00

    (IP보기클릭)125.176.***.***

    잘은 몰라도 배신감이 크고 화도 나실 것 같습니다.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좀 겪고 있는 일이 있어서...
    23.04.02 16:21

    (IP보기클릭)39.123.***.***

    빚을 왜 물려받습니까 그리고 이미 들어간돈 1550은 못받는다고 생각하세요 돈을 주지 마라고해도 어머니때문에 안된다고 하시니 지출내역을 알려주지 않으면 돈은 못드린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그 방법 밖엔 없을 것 같고 돈을 드린다면 계좌이체가 아니라 매달 한도 있는 카드를 드리는게 낫겠네요
    23.04.02 16:34

    (IP보기클릭)114.203.***.***

    개인금융에 관해서 제공해줄 기관은 없습니다. 님이 통장을 만들고 거기에 생활비만 매달 넣은체 카드를 줘서 카드사용해서 생활비를 파악해볼순 있죠.. 그게 아니면 카드거래내역을 부모님 아이디로 접속해서 확인해볼순 있음. 현금으로 쓰신거면 답 없음. 무한지급할수는 없음.. 대화를 해보고 제한을 하던가.. 거절을 하던가.. 하는수밖에요
    23.04.02 19:46

    (IP보기클릭)222.121.***.***

    신용불량자라도 채무 때문에 고정지출이 나가고 있는 걸 수도 있고요... 보통 이런 경우 신용이 낮으시니 이자 높은거,..를 쓰셨을 수 있고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결국 나중에 보니까 저한테 말 안한 채무가 좀 있으시더라고요. 나중에 제가 여유가 생겨셔 각서 쓰고 그 돈 갚아드리고( 딴짓 못하게) 관계 회복하긴 했어요..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 저도 아이가 생기니까 아버지 고생하시고 산 것에 대한 연민이 좀 생기더라고요. 글쓴이 분이 여유가 되시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쉬운 거고 그게 아니면... 솔직히 살 사람은 살아야하는게 맞죠... 내가 성공해야 부모님도 도와드리는건데 기반잡기 전에 다 털리면 답이 없어요... 어려운 문제네요...
    23.04.03 00:19

    (IP보기클릭)147.47.***.***

    1500은 놓아주고 부모님도 놓아드립시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본인인생 망칠 수는 없습니다
    23.04.03 10:22

    (IP보기클릭)112.147.***.***

    정신적으로 부모에게 독립해야하는데 돈 안주면 그만이거든요. 없다고 먹고 죽을것도 없다고 하면되는데 정신적으로 독립이 완전히 안되서 부모의 말을 듣고 반하는 행동을 못하시는거같습니다. 간단합니다. 안드리면되고 빚이 나한테 올까 겁나면 상속포기하면됩니다. 내 통장이나 카드를 부모에게 안주면됩니다. 자신을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하시고 아닌건 아니라고 하고 그냥 넘어가면됩니다.
    23.04.03 11:33

    (IP보기클릭)1.216.***.***

    호모 심슨
    돈 안주면 그만이 아니에요. 이 사람들은 끝납니다. 다른 가정처럼 돈이 있는데 더 달라는게 아니고 진짜 한푼도 안남기고 다 써버리고 달라는거예요. 당장 본인들 집까지 내놨는데 그럼 나는 독립했으니 모르는 사람들이라 치부하고 죽으라 둘까요? 그게 심슨님이 말씀하시는 정신적 독립입니까? | 23.04.03 19:35 | |

    (IP보기클릭)112.147.***.***

    ZZiZZi잘그리고싶다
    저도 부모이고 내가 그런 절박한 상황에 이렀을때 자식의 미래까지 담보로 나는 살아야겠으니 자식의 미래를 저당잡고 돈을 요구해야하느냐? 저는 가난하게 살아봤고 그 삶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줄 알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못할것같습니다. 작성자님께서 매월 그돈을 드려서 집안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할까요.... 저도 그런상황에 놓여봤고 그래서 돈을 드려봤는데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왜요...정신적 독립하라고 하니 이제와서 겁나고 못하시겠으면 계속 돈드리세요. 50씩 100만원씩 계속드리고 같이 어렵게 살면됩니다. 그러고 싶으셔서 고민글 쓰신거 아니라는건 알지만 본인 맘 편하게 갖고 싶으면 계속 돈드리시면됩니다. 그럼 애초에 고민글을 왜 올리셨습니까? 자신의 의지로는 돈을 안드릴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나라가 개인이 개인에게 돈주는 것을 막을수 없다는걸 더 잘아실텐데...작성자님은 어떤답을 정해놓으셨을까요. 입맛에 맞게 답변드리겠습니다. | 23.04.04 09:16 | |

    (IP보기클릭)27.122.***.***

    호모 심슨
    먼저 고민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제 겨우 회사 2년차에 가진건 쥐뿔도 없는 26살입니다. 여기도 정말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정말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에 고민을 올린 이유는 경제적으로 몰락해가는 저희 집안의 상황이 결국 파산으로 이어질게 너무 뚜렷한데, 어머니는 중환자시고 아버지는 애새끼같은 사고관에다 다른가족들은 다 내 운명이라고 내 알아 그냥 버티라고 하는게 다이기 때문에.. 죽기 싫어서 여쭙는겁니다. 진짜 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알고 있을 어른이 주변에 없고, 가족들에게 더이상 도와달라할 염치도 없어서 정말 한 개인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몰락해가는데 도와주는 국가기관이 정말 없을까? 내가 정부24에서 못 찾는 것일까 해서 경험있으신 어른들의 조언을 구한겁니다. 정신적 독립을 못했다는 말에 울컥하여 날선 반응으로 댓글 단 것은 지금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정말 여기 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예 연을 끊고 돈을 주지 않는게 과연 옳은 행동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부모님 재산이라 해봐야 1억 2000짜리 20년된 아파트에 주담대 2500대출까지 껴있습니다. 한달 수입은 어머니의 연금 260이고 지출은 세부내역은 모르나 신용카드로 300언저리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평범한 달이나 그렇고 겨울이나 삼성병원에 올라갈때 교통비, 병원비 등이 발생하면 4~500씩 나갈때가 있어요. 1년만 나둬도 4000만원이 생활비로 나갈겁니다. 3년뒤엔 어떻게 될지 너무 뻔히 보이는데 정말 너네 알아 살어라고 연 끊는게 맞는지 모르겠급니다. 당장 이 집도 내놓은 상태고... 말도 안되는 과소비잖아요? 소비 추적을 하려니 ㅁㅊㄴ이라고 하고... 저도 압니다. 우리 부모님은 엄청 무책임해요. 집에서 맨날 술먹고 지랄병하는 아버지랑 이혼한다는 어머니 이혼하라고 몇번이나 그랬는데도 본인이 그렇게 누워버리기 까지 이혼 안한거 엄마 선택이구요. 20대에 증권회사 다닌다고 깝치다가 잘못 투자해서 지돈 다 날려먹고 외갓집 돈으로 사업하다 돈 또 날려먹고 그대로 살고 있는 아빠는 제가 죽여버리고 싶을 정돕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둘이 그냥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나 동생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요. 처라리 둘다 사라지면 아무 고민이 없이 행복할건데 둘 다 살아있어서 제가 이런 고민을 안할 수가 없네요... 그냥 정말 죽으라고 하고 연 끊는게 맞을까요? | 23.04.04 12:48 | |

    (IP보기클릭)112.147.***.***

    ZZiZZi잘그리고싶다
    인연끊으라는거 절대 아닙니다...지금처럼 살면됩니다. 돈보내라고하면 돈없다고 해야죠... 어머니의 선택이 아버지라면..어머님의 삶도 존중해드려야합니다. 다시안보겠다 할것없어요. 찾아뵙고 싶으면 찾아뵙는거고 사랑하면 사랑한다 하면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때로는 나를 다 주지못하는 불편도 감수해야합니다.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신다면...작성자님의 모든 미래를 저당잡혀서 생활비건 뭐건 다 드리면되나요. 사람의 시간은 유한하고 누구나 언젠가는 끝을 맞게됩니다. 그냥 그 순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엄마의 선택은 아버지고 두분이 알아서 사시게하는겁니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계시는데 아버지가 재산을 잘 말아드셨어요. 어머니도 말로는 이혼한다하면서 결국 이혼못하시고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그나마 저희는 운이좋았죠. 아버지가 큰 빚을 진게 없었으니.....그냥 재산다 날려먹은걸로 만족해야할 상황이였지만...빚이라도 없으니...그게 어디냐..싶었습니다. 두분을 가끔 찾아뵙고 천륜은 못끊습니다. 생활비 지원을 못해준다고 천륜을 끊을수는 없는겁니다. 할수있는 자식의 도리는 다 하셔야합니다. 다만 돈문제는....작성자님은 모르겠다 돈없다 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다 같이 고생길 열리는거에요....다행히 작성자님이 26살이라서 너무 다행이고... 작성자님 다른건몰라도 이제는 서로 독립된 세대인걸 인지하셔야합니다. 작성자님이 죽기는 왜 죽습니다. 너무 이쁜나이인데요. 부모님의 짐을 지지마십쇼. 그건 두분의 짐입니다. 작성자님이 여유가되면 조금 나눌수있지만... 자식이 모든짐을 다 지는건 말도안되는 소립니다. 자식의 미래를 팔아서 본인들 먹고살겠다는사람이 제정신이 아닌겁니다. 부인이아프면 나가서 음식배달이라도 해서 돈벌어야죠. 돈없으면 컵라면에 주먹밥으로 끼니 때워야죠. 병원에 가신다고하면... 잘다녀오시라고 20~30만원 보내드릴수는 있어요. 교통비 하시라고....근데 이제 26살짜리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면안되요. 애들도 자기인생 살아야죠. 부모가 자녀에게 독립을 못하고 자식의 맘여린거 이용해서 가스라이팅하는거에요. 자신들이 지어야할 짐을 자녀들에게 지게하고 자녀가 말안들으면 세상에 둘도없는 불효자 만들고 이러다 죽으면 다 니들탓이다. 죽게만들거냐 자녀들의 죄책감을 이용해서 자녀들을 좌지우지하는겁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마음을 좀 독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안한다=천륜을 끊는다 아닙니다. 조금더 유연해지시고...불편함을 견디셔야합니다. 돈이없어서 못드리는거에요. 불편함을 못견디면 결국 돈도 내주고 내 미래도 내주는격이에요... 아직 어려서 마음이 여리고 착한건 이해하지만...먼저살아본 제가 감히 조언드리자면... 비빌곳없으시면...혼자서라도 독하게 맘먹고 미래설계하시고 여동생과 함께 세상을 헤쳐나갈 각오를 하셔야합니다. 경제불황이 올해말에 체감되기 시작할텐데요.. 한치앞도 못보는 어린친구들의 인생이 더 먼저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저는 청년들의 미래를 | 23.04.04 13:25 | |

    (IP보기클릭)112.147.***.***

    호모 심슨
    청년들의 미래를, 자신의 미래를 좀 소중히 여겨주시고..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3.04.04 13:25 | |

    (IP보기클릭)211.232.***.***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미리 알아보심이.. 나중에 빚을 떠 안을수도..
    23.04.03 14:48

    (IP보기클릭)36.38.***.***

    빚없ㄱㅅ 집있고 한달 260이면 충분히 살죠. 용돈안줘됨
    23.04.03 18:13

    (IP보기클릭)58.225.***.***

    260이면 남죠
    23.04.04 15:40

    (IP보기클릭)211.170.***.***

    두가지 경우일듯 합니다 1. 대출 받은게 있는데 자식들한테는 말 안하고 그거 갚고 있는중 2. 과소비로 인한 생활비 부족 둘중 어떤것이라 해도 일단 통장 까보고 정리를 해야할듯 합니다 1번 같은 경우 제도권에서 해주는 좋은 채무조정 제도가 많아요 근데 나이드신분들은 그런거 잘 모르거나 그거 하면 인생 망한다 생각해서 안하심 나라에서 구제해주겠다는데 꾸역꾸역 이자내고 다른곳(자식이나 주변)에서 돈 빌리는 경우 많아요 1번이 맞다면 신용회복위원회가서 채무조정 상담 받아보시라고 하세요 네이버 신용회복위원회 카페도 있으니 가서 글보면 좋고요 2번일때가 문제 되는게 과소비하는걸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젋었을때 씀씀이가 노년되서도 유지된다고 하죠 돈벌이는 안되니 부족분을 자식한테 부담시키는것이고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이 정도도 못하냐 이런거죠 이건 설득도 쉽지 않아서 문제긴해요 암튼 1번이든 2번이든 부모님이 돈을 어떻게 쓰시는지 알아야 해결방법이 나옵니다
    23.04.04 16:55

    (IP보기클릭)27.122.***.***

    비비탄사격수
    조언 감사드립니다 | 23.04.04 17:07 | |

    (IP보기클릭)112.169.***.***

    다른거 필요 없구요. 생활비 260 사용내역 알려달라 다시 얘기하시구요. 못보여 준다 하심 용돈 없다고 강하게 말하세요. 용돈주는 입장에선 알아야 겠다 라고요. 싫으면 용돈 없습니다. 라고요. 본인이 힘든건 다른 사람은 모릅니다. 그게 가족이라도 말이죠. 말을 해야 아는 겁니다. 성인이면 본인이 우선 인겁니다. 본인이 살아야 가족이 살고 주변이 살고 세상이 돌아가니 까요. 이건 나쁜게 아닙니다. 설령 가족이라도 말이죠. 그리고 돈을 빌려 주신거 같은데 받을 생각은 접으 시는게 현명 할 껍니다. 부모님이 어떻게 살던 부모님 생활과 본인의 생활은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이게 안되면 그 어떤 조언도 필요 없을 껍니다. 이게 선제조건... 나도 부모 이지만 나또한 부모님이 계시구요. 내 아이들이 나중에 용돈을 준다면 기쁘게 용돈을 받겠지만 강요해서 본인의 생활이 힘들정도 까지 강제로 받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이게 부모 마음인데... 본인도 저런 식으로 용돈 받고 싶으신가요?
    23.04.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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