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생은 독립했고 부모님들끼리 아파트에서 살고 계시는데 어머니 교육연금으로 매달 260만원 들어오는걸로 생활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매달 돈이 부족하다고 50~100씩 돈 넣으라고 강요하는데 도대체 돈을 어디다가 쓰길래 2인 생활비로 260만원을 다 쓰고 부족할 수가 있을까요??
돈 어디다가 쓰는지 공개하라고 해도 절대 공개도 안하고 오히려 저보고 감히 부모에게 이래라저래라 한다고 지랄병하는데 저도 19년부터 그런갑다 하고 참아왔지만 더 이상은 못 참겠습니다. 당장 부모님께 1550만원 드린것도 내 생활 다 버려가며 준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어디 국가 기관중에 금융구제센터 같은데가 없을까요? 아버지란 인간이 20대때 투자한답시고 전 재산 날려먹고 아직까지 신용불량자상탠데 아무래도 돈을 딴데 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머니는 중환자로 집에서 용양중인 상태라 본인 돈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어머니 교육자 연금 260만원 수입이 다인데 도대체 어디다 쓰는건지...... 어디 국가기관에 저희 부모님 금융상태를 점검 받고 현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진짜 씨뱔 힘들어쥭겠습니다. 누군 뼈빠지게 주6일씩 일해가며 번 돈을 저따위로 쉽게쉽게 매달 50~100씩달라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내돈 1550만원도 받고 싶고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는 국가기관이 있을까요? 법의 강제성을 동원해서 부모로부터 제 재산을 침해받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요?
본문
[인생] 2인 한달 생활비 260만원이 부족한가요? [44]
ZZiZZi잘그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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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2025일 LV.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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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04.02 (1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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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지랄을 할 경우엔 그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바른 행동입니다. 부모님이 지랄을 하는데 그것을 따르면 지랄에 동조하는 것이니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요. 부모님의 개소리는 사뿐히 무시하는 겁니다. 그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이 개소리를 하시는데 그걸 따르면 막심한 불효입니다. 부모님의 바른 소리, 부모님의 참된 말만을 따르는 것이 자식이 할 일입니다. 부모님의 거짓된 말, 부모님의 이기적인 말, 부모님의 악한 말은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IP보기클릭)182.225.***.***
> 이 사람들 빚은 결국 내가 갚게 될텐데 이 부분이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IP보기클릭)182.225.***.***
님. 1550만원 때문에 님의 돈이 더 매몰될 수 있어요. 돈은 위에서 아래로 가야지 거꾸로 가면 님 만 더 손해예요. 신용불량 될 가족과의 금전적인 부분은 적당한 지점에서 잘 끊어야 합니다. 불량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살아남아야 해요.
(IP보기클릭)58.126.***.***
그렇해 해서 부모님원하는대로 계속 끌려다니면 결국에는 부모자식 모두 파멸임 차라리 자식들은 나중에 상속포기라는 수단이 있으니 안 끌려다니는게 낫지 그 빚 상속포기해버리세요. 뭐하러 소가 콧뚜레 꿰이듯 계속 끌려다님?
(IP보기클릭)49.172.***.***
의심되는 상황은 주식,코인,도박 아니면 바람 같네요 어머니께서 요양중이시니 이상한쪽으로 겉도시는거 같네요
(IP보기클릭)49.172.***.***
의심되는 상황은 주식,코인,도박 아니면 바람 같네요 어머니께서 요양중이시니 이상한쪽으로 겉도시는거 같네요
(IP보기클릭)1.236.***.***
부모님이 지랄을 할 경우엔 그 말을 듣지 않는 것이 바른 행동입니다. 부모님이 지랄을 하는데 그것을 따르면 지랄에 동조하는 것이니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지요. 부모님의 개소리는 사뿐히 무시하는 겁니다. 그것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이 개소리를 하시는데 그걸 따르면 막심한 불효입니다. 부모님의 바른 소리, 부모님의 참된 말만을 따르는 것이 자식이 할 일입니다. 부모님의 거짓된 말, 부모님의 이기적인 말, 부모님의 악한 말은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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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 어떡해요 당장 돈이 비고 지금 당장 카드빚 안 갚아놓으면 높은 이자율로 불어날거고 이 사람들 빚은 결국 내가 갚게 될텐데 가만 냅둬요? 뒤지든 말든? 그리고 내돈 1550만원도 못 받았는데 | 23.04.02 13:45 | |
(IP보기클릭)182.225.***.***
ZZiZZi잘그리고싶다
님. 1550만원 때문에 님의 돈이 더 매몰될 수 있어요. 돈은 위에서 아래로 가야지 거꾸로 가면 님 만 더 손해예요. 신용불량 될 가족과의 금전적인 부분은 적당한 지점에서 잘 끊어야 합니다. 불량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살아남아야 해요. | 23.04.02 1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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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ZZi잘그리고싶다
> 이 사람들 빚은 결국 내가 갚게 될텐데 이 부분이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 23.04.02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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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ZZi잘그리고싶다
그렇해 해서 부모님원하는대로 계속 끌려다니면 결국에는 부모자식 모두 파멸임 차라리 자식들은 나중에 상속포기라는 수단이 있으니 안 끌려다니는게 낫지 그 빚 상속포기해버리세요. 뭐하러 소가 콧뚜레 꿰이듯 계속 끌려다님? | 23.04.02 14:47 | |
(IP보기클릭)223.38.***.***
아버지란 인간은 보기도 싫지만 엄마만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요. 어려서부터 집에서 패악질해온 아버지는 진짜 죽여버리고 싶지만, 어머니는 평생을 교사로 일하시면서 저와 동생을 다 먹여살리시고 본인은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뇌병병장애1급이 되셨거든요. 아이러니하게도 16년도 수술후 병간호한 사람은 또 아버지고... 어머니의 경제권을 아버지가 잡고 있고 제가 개입할 수가 없습니다. 이혼도 정상상태의 사람이너 하는거지 중환자 본인이 진행하기엔 부담도 있고 저랑 동생도 생업이 있어 시간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어머니가 방치되어 있어요. 그래서 돈을 안줄수도 없는데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 23.04.02 16:18 | |
(IP보기클릭)58.126.***.***
그럼 어머니와 현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시고 아버지와의 이혼이든 별거든 분리를 하지 않으시겠다고 본인께서 말씀하시면 그냥 놔두시면 됩니다. 글쓴이 본인이나 누가 어머니께 강요를 한 것도 아니고 순전히 어머니의 선택이시니 그 선택을 존중해드리고 그 후의 일은 본인께서 계속 금전적 지원을 해드려야 맘이 편하면 해드리면 되고 그러기 싫다면 안 하시고 나중에 빚만 남게되면 유산상속포기를 하시면 되고요. 부모님 걱정하시는건 당연한 마음이겠지만 위에도 서술하다시피 답도 없는 상황에서 금전적지원을 해드리면 오히려 악화되면서 부모님/본인 둘다 죽어나가기만 하고 절대로 상황이 나아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 23.04.02 16:28 | |
(IP보기클릭)223.39.***.***
말씀 감사드립니다. | 23.04.02 18:54 | |
(IP보기클릭)36.38.***.***
냅둬요 그게 답임 | 23.04.03 18:14 | |
(IP보기클릭)182.225.***.***
(IP보기클릭)223.38.***.***
저는 회사 기숙사서 살고 있고.. 애시당초 260이 적은 돈이 아닌데 왜 다달이 260을 다 쓰고도 돈이 모자란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 23.04.02 13:49 | |
(IP보기클릭)211.178.***.***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223.38.***.***
뇌수술비 1억은 한화손보, 삼성생명에서 받아서 다 줬고, 24시간 보호사 2년 고용비로 1억 퇴직금 현금 다 썼고, 약제비는 의사처방이라 한달에 약 10만원, 호흡기, 호흡훈련기, 썩션기 대여 또한 의사소견서로 달에 약 20만원돈이고 20년된 21평 부영아파트 한달 관리비 45만원 그리고 나머지 카드로 생활비 쓰는데 그래도 2명이서 260이면 남아야 하지 않을까요 | 23.04.02 14:1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6942285846
병원비는 안들어요 | 23.04.02 14:13 | |
(IP보기클릭)122.202.***.***
(IP보기클릭)223.38.***.***
카드빚 880만원 갚고, 다달이 카드결제 부족금액 메꿔야한다고 매달 50~100씩 준겁니다 | 23.04.02 15:20 | |
(IP보기클릭)112.167.***.***
(IP보기클릭)175.208.***.***
(IP보기클릭)223.38.***.***
이건 새로운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23.04.02 16:20 | |
(IP보기클릭)175.208.***.***
정정 상속거부. | 23.04.02 16:29 | |
(IP보기클릭)61.110.***.***
상속거부라는 건 없고 상속포기입니다. 단 상속포기를 말로는 되게 쉽게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속포기하면 님은 편하겠지만 다음 순위자와 상의 없이 상속포기 해버리면 다음 순위자가 뒷처리 다해야 되는 격이니 여러 사람과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23.04.02 18:05 | |
(IP보기클릭)59.13.***.***
상속포기가 친척들까지 포함이라 아들분이 포기하면 그 아래쪽으로 상속권이 넘어가버립니다. 그거 확인 다 하시길 바랍니다. | 23.04.04 13:34 | |
(IP보기클릭)125.132.***.***
(IP보기클릭)223.38.***.***
비아냥거릴거면 꺼져 | 23.04.02 16:09 | |
(IP보기클릭)175.124.***.***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39.123.***.***
(IP보기클릭)114.203.***.***
(IP보기클릭)222.121.***.***
(IP보기클릭)147.47.***.***
(IP보기클릭)112.147.***.***
(IP보기클릭)1.216.***.***
돈 안주면 그만이 아니에요. 이 사람들은 끝납니다. 다른 가정처럼 돈이 있는데 더 달라는게 아니고 진짜 한푼도 안남기고 다 써버리고 달라는거예요. 당장 본인들 집까지 내놨는데 그럼 나는 독립했으니 모르는 사람들이라 치부하고 죽으라 둘까요? 그게 심슨님이 말씀하시는 정신적 독립입니까? | 23.04.03 19:35 | |
(IP보기클릭)112.147.***.***
저도 부모이고 내가 그런 절박한 상황에 이렀을때 자식의 미래까지 담보로 나는 살아야겠으니 자식의 미래를 저당잡고 돈을 요구해야하느냐? 저는 가난하게 살아봤고 그 삶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울줄 알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못할것같습니다. 작성자님께서 매월 그돈을 드려서 집안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할까요.... 저도 그런상황에 놓여봤고 그래서 돈을 드려봤는데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왜요...정신적 독립하라고 하니 이제와서 겁나고 못하시겠으면 계속 돈드리세요. 50씩 100만원씩 계속드리고 같이 어렵게 살면됩니다. 그러고 싶으셔서 고민글 쓰신거 아니라는건 알지만 본인 맘 편하게 갖고 싶으면 계속 돈드리시면됩니다. 그럼 애초에 고민글을 왜 올리셨습니까? 자신의 의지로는 돈을 안드릴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나라가 개인이 개인에게 돈주는 것을 막을수 없다는걸 더 잘아실텐데...작성자님은 어떤답을 정해놓으셨을까요. 입맛에 맞게 답변드리겠습니다. | 23.04.04 09:16 | |
(IP보기클릭)27.122.***.***
먼저 고민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제 겨우 회사 2년차에 가진건 쥐뿔도 없는 26살입니다. 여기도 정말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정말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에 고민을 올린 이유는 경제적으로 몰락해가는 저희 집안의 상황이 결국 파산으로 이어질게 너무 뚜렷한데, 어머니는 중환자시고 아버지는 애새끼같은 사고관에다 다른가족들은 다 내 운명이라고 내 알아 그냥 버티라고 하는게 다이기 때문에.. 죽기 싫어서 여쭙는겁니다. 진짜 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알고 있을 어른이 주변에 없고, 가족들에게 더이상 도와달라할 염치도 없어서 정말 한 개인이 이렇게 경제적으로 몰락해가는데 도와주는 국가기관이 정말 없을까? 내가 정부24에서 못 찾는 것일까 해서 경험있으신 어른들의 조언을 구한겁니다. 정신적 독립을 못했다는 말에 울컥하여 날선 반응으로 댓글 단 것은 지금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정말 여기 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아예 연을 끊고 돈을 주지 않는게 과연 옳은 행동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부모님 재산이라 해봐야 1억 2000짜리 20년된 아파트에 주담대 2500대출까지 껴있습니다. 한달 수입은 어머니의 연금 260이고 지출은 세부내역은 모르나 신용카드로 300언저리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평범한 달이나 그렇고 겨울이나 삼성병원에 올라갈때 교통비, 병원비 등이 발생하면 4~500씩 나갈때가 있어요. 1년만 나둬도 4000만원이 생활비로 나갈겁니다. 3년뒤엔 어떻게 될지 너무 뻔히 보이는데 정말 너네 알아 살어라고 연 끊는게 맞는지 모르겠급니다. 당장 이 집도 내놓은 상태고... 말도 안되는 과소비잖아요? 소비 추적을 하려니 ㅁㅊㄴ이라고 하고... 저도 압니다. 우리 부모님은 엄청 무책임해요. 집에서 맨날 술먹고 지랄병하는 아버지랑 이혼한다는 어머니 이혼하라고 몇번이나 그랬는데도 본인이 그렇게 누워버리기 까지 이혼 안한거 엄마 선택이구요. 20대에 증권회사 다닌다고 깝치다가 잘못 투자해서 지돈 다 날려먹고 외갓집 돈으로 사업하다 돈 또 날려먹고 그대로 살고 있는 아빠는 제가 죽여버리고 싶을 정돕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둘이 그냥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나 동생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요. 처라리 둘다 사라지면 아무 고민이 없이 행복할건데 둘 다 살아있어서 제가 이런 고민을 안할 수가 없네요... 그냥 정말 죽으라고 하고 연 끊는게 맞을까요? | 23.04.04 12:48 | |
(IP보기클릭)112.147.***.***
인연끊으라는거 절대 아닙니다...지금처럼 살면됩니다. 돈보내라고하면 돈없다고 해야죠... 어머니의 선택이 아버지라면..어머님의 삶도 존중해드려야합니다. 다시안보겠다 할것없어요. 찾아뵙고 싶으면 찾아뵙는거고 사랑하면 사랑한다 하면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때로는 나를 다 주지못하는 불편도 감수해야합니다. 어머니를 정말 사랑하신다면...작성자님의 모든 미래를 저당잡혀서 생활비건 뭐건 다 드리면되나요. 사람의 시간은 유한하고 누구나 언젠가는 끝을 맞게됩니다. 그냥 그 순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엄마의 선택은 아버지고 두분이 알아서 사시게하는겁니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계시는데 아버지가 재산을 잘 말아드셨어요. 어머니도 말로는 이혼한다하면서 결국 이혼못하시고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그나마 저희는 운이좋았죠. 아버지가 큰 빚을 진게 없었으니.....그냥 재산다 날려먹은걸로 만족해야할 상황이였지만...빚이라도 없으니...그게 어디냐..싶었습니다. 두분을 가끔 찾아뵙고 천륜은 못끊습니다. 생활비 지원을 못해준다고 천륜을 끊을수는 없는겁니다. 할수있는 자식의 도리는 다 하셔야합니다. 다만 돈문제는....작성자님은 모르겠다 돈없다 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다 같이 고생길 열리는거에요....다행히 작성자님이 26살이라서 너무 다행이고... 작성자님 다른건몰라도 이제는 서로 독립된 세대인걸 인지하셔야합니다. 작성자님이 죽기는 왜 죽습니다. 너무 이쁜나이인데요. 부모님의 짐을 지지마십쇼. 그건 두분의 짐입니다. 작성자님이 여유가되면 조금 나눌수있지만... 자식이 모든짐을 다 지는건 말도안되는 소립니다. 자식의 미래를 팔아서 본인들 먹고살겠다는사람이 제정신이 아닌겁니다. 부인이아프면 나가서 음식배달이라도 해서 돈벌어야죠. 돈없으면 컵라면에 주먹밥으로 끼니 때워야죠. 병원에 가신다고하면... 잘다녀오시라고 20~30만원 보내드릴수는 있어요. 교통비 하시라고....근데 이제 26살짜리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면안되요. 애들도 자기인생 살아야죠. 부모가 자녀에게 독립을 못하고 자식의 맘여린거 이용해서 가스라이팅하는거에요. 자신들이 지어야할 짐을 자녀들에게 지게하고 자녀가 말안들으면 세상에 둘도없는 불효자 만들고 이러다 죽으면 다 니들탓이다. 죽게만들거냐 자녀들의 죄책감을 이용해서 자녀들을 좌지우지하는겁니다. 저는 작성자님이 마음을 좀 독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안한다=천륜을 끊는다 아닙니다. 조금더 유연해지시고...불편함을 견디셔야합니다. 돈이없어서 못드리는거에요. 불편함을 못견디면 결국 돈도 내주고 내 미래도 내주는격이에요... 아직 어려서 마음이 여리고 착한건 이해하지만...먼저살아본 제가 감히 조언드리자면... 비빌곳없으시면...혼자서라도 독하게 맘먹고 미래설계하시고 여동생과 함께 세상을 헤쳐나갈 각오를 하셔야합니다. 경제불황이 올해말에 체감되기 시작할텐데요.. 한치앞도 못보는 어린친구들의 인생이 더 먼저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저는 청년들의 미래를 | 23.04.04 13:25 | |
(IP보기클릭)112.147.***.***
청년들의 미래를, 자신의 미래를 좀 소중히 여겨주시고..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3.04.04 13:25 | |
(IP보기클릭)211.232.***.***
(IP보기클릭)36.38.***.***
(IP보기클릭)58.225.***.***
(IP보기클릭)211.170.***.***
(IP보기클릭)27.122.***.***
조언 감사드립니다 | 23.04.04 17:07 | |
(IP보기클릭)112.169.***.***